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연구개발 등 규제과학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는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회의를 12월 18일 엘타워 골드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 정책의 수립과 조정, 연구개발 예산투자 방향, 제품화 지원과 인재양성 등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관련된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25명)이 규제과학혁신 정책 성과 및 향후 방향,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운영세칙 제정(안), 2025년도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진흥 시행계획(안),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개발사업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술발전 환경에서 규제과학혁신위원회가 규제과학의 미래를 여는 민・관 혁신 거버넌스로서 중심 역할을 해달라”며, “식약처는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에서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담양군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물론 의료기관, 약국과의 자원 연계로 미등록 치매 환자를 발굴해 치료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GPS) 지급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소방 및 주민단체와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치매안심 담양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멀티오믹스 및 후유증 조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12월 17일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멀티오믹스 연구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2년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연구책임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500명의 연구대상자 코호트를 구축했고 빅데이터 활용 연구, 후유증 원인기전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 및 후유증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하여 배포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도 예후예측 모델개발 연구를 위해 ’20년부터'확진자 멀티오믹스 데이터 수집 및 예후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코로나19 멀티오믹스 연구자원에는 확진군(559명분), 백신 접종군(57명분)과 정상대조군(104명분) 등 총 720명분의 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수의직 공무원 결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인력 확보 방안으로 닭·오리·염소 등 소규모 도축장에 대해서는 민간수의사 중 도축 업무에 전문성이 있는 자를 선발하여 도내 5개 도축장(가금류 4곳, 포유류 1곳)의 검사관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간인(수의사)에게 공적 업무 수행을 맡기는 것이 ‘도축검사 공영제’에 역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확대 시행한 결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 수의사와의 협업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축검사관의 임무는 작업장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운용실태 점검, 가축의 생체검사·해체검사, 축산물 식용 적합 합격 처리, 부적합 식육의 폐기조치, 식육의 안전성 검사로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 등 안전성이 확보된 식육만 유통되도록 엄격히 관리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도축되는 가축의 도축 검사는 공중보건 상 중요업무이며 축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관리가 담보되어야 하는 공공성의 대표 영역으로 민간 검사관에 대한 엄격한 근무지침 적용과 정기적인 점검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완도군은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 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6개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관계 기관 합동 실종 모의 훈련,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치매 치료 관리비 확대 지원,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4년 연구사업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된 주요 과제는 ▲전북지역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에서 분리한 레지오넬라균의 특성 분석 ▲원료성 식품에서 분리된 클로스트리움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연구 ▲도내 유통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 및 위해성 평가 ▲산단지역 대기 중 초미세먼지 영향 요인 연구 ▲침출수 총유기탄소(TOC) 배출 특성 연구 등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 과제들은 도민과 연구원 직원들이 함께 공모를 통해 발굴한 것으로,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환경변화에 부합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여 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17일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탄방동)에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이재경 시의원, 소방본부 관계자,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의6,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제17조를 근거로 설립됐다. 충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인술 지원단장을 필두로 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조사 및 현황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관리 및 실태 개선 ▲응급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응급의료지원단 개소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모마일 앱을 통해 24시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한다. 19~64세 무주군민 또는 무주군 소재 사업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지급된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건강검진(3회_최초, 3개월, 6개월)과 24시간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 기간 개인의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원거리 거주자 등 의료원까지 직접 방문이 힘든 분들이 활용하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울시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의료·재활 기관 등에 조성하는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 사업’이 참여기관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 등 치유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업형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의료·재활·교육기관의 건물 옥상 등 유휴공간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운영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대의과대학, 서울시어린이병원, 송파치매안심센터, 푸른나무재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치유농장 보급사업’은 교육 및 복지시설에 치유농장을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의료 및 재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높임형 텃밭’으로 조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씨앗 심기, 채소 수확 후 요리, 꽃장식 등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 경도인지장애인, 장애아동 양육 부모, 교직원,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경상대학교 강윤식 교수)이 주관했으며, 신체활동, 금연 등 14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올해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관 4곳과 공무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에서는 ’다 같이 걷자, 사천(4000)걸음‘이라는 주제로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 실천율이 증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도시 차원의 신체활동 사업 △신체활동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도 진행했다. 박일동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애써주시는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2024년 대구광역시 AI(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어르신건강관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우리동네 건강커뮤니티! 활력충전 건강클럽!’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리동네 건강커뮤니티! 활력충전 건강클럽!’은 어르신들의 고독‧허약 예방, 사회활동 증진,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소모임 활동으로 ▲자기개발 행복건강클럽,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 ▲취미활동 어울림 건강클럽, ▲힐링 에어지충전 건강클럽, ▲독거어르신 저염요리건강클럽, ▲노노필라(필라테스) 건강클럽, ▲달성토성 걷기건강클럽 등 7개팀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지역 커뮤니티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수지침, 캘리그라피, 텃밭가꾸기, 종이접기 등의 여가생활 활동과 걷기운동, 필라테스운동, 구강관리, 눈관리 등 건강실천활동을 병행해 큰 성과를 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이전과 다른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약, 신개발의료기기 수수료 인상에 따라 고품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심사원 22명을 12월 22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식약처가 마련한 ‘신약허가 혁신방안’ 중 하나로, 제품별 전담 심사팀 운영, 전문인력 확대 등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업무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신약 허가 시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신개발·혁신·첨단기술 의료기기 심사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이며, 자격요건,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원은 이번 채용이 신약 및 신개발의료기기 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신속하게 허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의료제품 특성에 맞는 임상·허가·품질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제정 고시(안) 8종을 행정예고하고 2025년 1월 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령' 및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법령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정 고시(안) 8종은 법령에서 식약처장이 정하도록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정 고시(안) 8종은 디지털의료제품 분류 및 등급 지정 등에 관한 규정,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인증·신고·심사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정,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실시·관리에 관한 규정, 디지털의료기기 전자적 침해행위 보안지침, 우수관리체계 인증 기준에 관한 규정, 디지털융합의약품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른 기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이다. 지능정보기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2024년 감염병 발생동향을 반영하여,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변경·지정하고 2025년 1월 1일 자로 시행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은 기존 21개국에서 미국 및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9개국으로 변경됐으며, 해당 지역에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 전자검역(또는 건강상태질문서)을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한다. 검역관리지역은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하여 현행 약 157개국에서 159개국으로 조정한다.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한 위험도 기반의 검역수행과 국제검역환경에 맞는 검역체계를 구축하여 여행자 건강정보 제공과 검역소를 통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예산군은 지난 15일 청양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황새공원을 전면 폐쇄하고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10월 17일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바 있으며, 반경 10㎞ 인근 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4단계로 강화하고 방역조치 방침(매뉴얼)에 따라 황새공원의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황새공원 AI방역 매뉴얼은 총 7단계로 구분되며, 군은 현재 4단계 요건인 황새공원 10㎞ 이내에서 AI가 발생해 천연기념물 황새롤 보호하고자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 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총 126개체를 자연 방사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자연부화에 성공하는 등 복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3년 생태관광지역 및 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2024년 예산황새축제가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 등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상승해 외부 관광객의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나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최우선으로 공원 폐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