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국내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만성질환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국내외 관계 기관에서 발간된 주요 만성질환 통계를 기반으로, 국내 만성질환의 주요 이슈와 관련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5,183명으로 전체 사망의 78.1%를 차지했다. 2023년 10대 사망원인 중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으로 대부분 ’22년 대비 순위가 증가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했다. 진료비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13조 4천억 원으로 만성질환별 진료비 전체의 14.9%를 차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개선을 위해 지난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대비 서귀포시 걷기실천율과 고위험음주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걷기실천율은 2021년 28.7%, 2022년 29.5%, 2023년 29.2% 등 줄곧 20%대에 머물다가 올해 42.4%대로 크게 올라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고위험음주율도 2021년 13.2%, 2022년 17.4%, 2023년 13.3%에서 올해 12.8%로 감소하며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만율은 2021년 36.5%, 2022년 36.3%, 2023년 34.3%, 2024년 34.9%로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증가폭 보다는 다소 작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기준으로 2024년까지 비만율 1% 감소, 고위험음주율 2% 감소, 걷기실천율 3% 증가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실태조사에 대한 제약업계의 이해도 제고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해외 제조소 사전 GMP 실태조사 주요 보완사항 사례집'(민원인안내서)을 12월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해외 제조소 GMP 실태조사 시 확인되는 주요 보완사례를 수집·선별하여 발간했으며, ▲시설 및 환경의 관리 ▲기준서 ▲문서관리 ▲밸리데이션 ▲품질관리 등 9가지 주요 평가영역으로 구분하여 보완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사례별로 보완사유, 상세설명, 관련 규정·가이드라인 등의 정보를 자세히 기술하여 업계가 수입품목 (변경)허가 민원 신청 시 GMP 관련 보완 사항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업계의 국내 제조품목에 대한 사전 GMP 실태조사 준비에도 해당 사례집을 참고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바이오의약품 GMP 실태조사 주요 보완사항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품목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되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할 때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UNOD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기존 식약처 발간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총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검토 및 각국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UNODC는 전세계 마약 예방·범죄대응·재활 등을 총괄하는 국제기구이다. 식약처와 UNODC는 2023년 9월, 국내외 마약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강석연 평가원장은 “이번 UNODC와 국제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마약류 안전관리와 마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12월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산·학·연·병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위해 영상(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 의료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미래의료(바이오빅데이터 등), 만성병 등 질병 보건 연구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 질병관리청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예산(총 1,487억 원) 대비 25.1%(약 373억 원) 늘어난 1,860억 원으로, 감염병 929억 원, 미래의료 567억 원, 만성병 311억 원, 연구기반 53억 원 순으로 투자된다. 2025년도 국립보건연구원 신규 학술연구용역사업의 공고는 25년 1월 중 사업공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 설명 외에도 국립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울시는 2024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학기별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에 나섰다. 서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135개소 대상 합동 위생점검하고, 급식제공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총 671건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연 2회(반기별, 1·2학기초) 위생점검을 했고, 연 4회(분기별, 1·2학기 초·말) 급식 축산물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위생점검’은 서울시가 타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갖추고,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거래내역서 작성·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 135곳은 위생점검 위반사항이 없어 업체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업체 방문 수거뿐 아니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동으로 오전 6~7시 학교급식시설 현장에서 업체 배송차량을 긴급 점검, 제품을 수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진단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감염병 진단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인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실험실 진단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백일해 등 38종의 법정감염병 57개 병원체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출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진단 관련 평가와 매개체 분류·동정 및 매개체와 하수(下水) 내 존재하는 병원체 검출검사 능력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구지역 감염병 거점 검사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진단검사 능력 배양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 자신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제16호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아파트(중구 달성동 84)’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아파로 지정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아파트’는 1,498세대 중 932세대(62.2%)가 동의해 금연아파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2025년 6월 17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홍보․관리를 위한 현판, 현수막, 스티커를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 연계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4곳(죽도, 감포, 강구, 후포시장)의 유통․판매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점시장 수산물 21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137)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단 1건의 수산물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특히, 올 7월부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서 제거되지 않고 방류돼 오염 우려가 큰 삼중수소에 대해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50건의 모든 수산물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삼중수소 등 방사능 검사 결과는 연구원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거점수산시장 상인회에는 성적서와 QR코드를 배포해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와 더불어 40여 건의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고성군은 2024년 6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12월 19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132개(숙박업 110, 목욕장업 13, 세탁업 9)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 최우수(녹색등급) 58개소, 우수(황색등급) 52개소, 일반(백색등급) 9개소가 선정됐으며, 폐업 또는 휴업은 13개소로 확인됐다. 평가 결과는 업소별로 통보되며, 최우수(녹색 등급)로 지정된 업소는 고성군 누리집 공표되어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업소들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상태, 서비스 품질, 시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녹색등급)로 지정된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음주와 흡연은 멀리하고, 걷기를 실천하는 도민은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건강지표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걷기 실천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당뇨병 진단율 △당뇨병 약물치료율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 10개 지표가 개선됐다. 현재 흡연율은 20.3%로 전년 대비 1.9%p, 남자 흡연율은 35.0%로 4.8%p, 월간 음주율은 57.3%로 1.1%p, 고위험 음주율은 13.4%로 0.6%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현재 흡연율은 1.4%p, 남자 흡연율은 1.0%p 높았고, 월간 음주율은 전국 평균 보다 1.0%p 낮았으나 고위험 음주율은 0.8%p 높았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한 사람의 비율인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8.2%p 늘어난 54.7%로 전국 평균 49.7%를 훨씬 웃돌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및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는 12월 2주 7.0명으로 전국 13.6명보다 낮으나, 점차 늘고 있다. 연령대별 의사환자는 19~49세 40.5%, 65세 이상 18.9%, 50~65세와 7~18세가 각각 16.2% 순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했다.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의심 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므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극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으로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므로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임신부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을 다니는 13세 이하 어린이 중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 대덕구 방문의료지원센터가 개소 1년 반 만에 방문의료 지원 대상자 95%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최초로 조성한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는 지역 3개의 양방의료기관(기린의원, 민들레의원, 충남의원)과 6개의 한방의료기관(기산한의원, 명신제세한의원, 민들레한의원, 부강한의원, 수민한의원, 탐라한의원)과 협력해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적용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 주민의 삶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있다. 대덕구는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1년을 맞아 2024년 대덕구의 방문의료 지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5% 이상의 주민이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부담금을 내더라도 방문 의료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75%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방문 진료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알 수 있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방문의료팀 사업에 협조해 주신 의료진분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덕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월 24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서울중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계획을 점검하고 일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김길중 서울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안전 등 특별경계근무계획을 보고 받고 나서,“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많은 국민들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 및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이지만 연말‧연시 응급환자 이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현장 대원의 노고를 위로하며, “국민들께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일선 소방대원의 헌신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고 언급하고, “최근 영하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건강에도 유념하여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4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 지역상담기관 ‘아우름’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임산부는 언제 어디서나 1308전화나 모바일로 지역상담기관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지역상담기관은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의료지원, 법률서비스 등 다방면의 서비스 연계를 돕는다.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 시행일인 7월 19일 이후 11월 말까지 749명의 위기임산부에게 2,53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원가정양육 선택이 76명으로, 보호출산 43명보다 많았고, 특히 상담을 통해 9명이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하여 아이의 생명을 살리고, 위기임산부의 원가정 양육 지원이라는 제도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기일 제1차관은 경기지역상담기관의 운영현황, 위기임산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실적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두터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