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서천군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미래산부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미래산부인과는 재택의료팀을 구성해 방문진료와 돌봄서비스 연계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군은 대상자 발굴과 사업 홍보를 비롯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신호 원장은 “재택의료센터 운영이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초고령화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산청성모요양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현장실천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권 친화적 서비스 디자인 사업’으로 공모한 산청성모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치료중심의 모델에서 거주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돌봄 현장에 직면한 다양한 인권침해 상황과 서비스 제공 과정의 갈등 및 문제를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비스 대상을 존중, 배려, 공감, 행복, 존엄한 존재로 사람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며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제공해 개별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로 개선했다. 성인철 산청성모요양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 위주의 서비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산물 1,458건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검사는 어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은 총 4건으로, 넙치(광어)에서 동물용의약품 3건, 마른 김에서 중금속(카드뮴) 1건이 기준규격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연안부두에 설치한 수산물검사소를 확장 이전해 통합(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단계 양식 활어 검사 강화, 방사능 상시검사체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인천시와 연구원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신뢰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권문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는 26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 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지역인 예찰 지역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이동통제와 예찰 등 차단방역 강화 태세를 계속 유지한다. 예찰 지역 외 검출 지점이 속한 특별관리지역(고병원성 AI 검출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의 전체 구간-수변으로 3km 내 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히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시군 전담 공무원을 활용해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 차량과 대인 소독 같은 방역 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항원 검출 지역 반경 500m 내 사람 ․ 차량의 출입 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경북도는 12월 11일 영천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24시간 비상방역 체계) 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숙련도 평가에서 전항목 ‘적합’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검사능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엠폭스, 페스트, 유비저, 백일해, 잠복결핵 등 법정감염병 55종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 검사 숙련도를 평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로부터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역량이 중요하다”며 “신속·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정부는 12월 30일 1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보건복지부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역량 있고 신뢰받는 지역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마련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시행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의 단계적 확산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2차 병원 및 의원급 기능 재정립 및 강화,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 유정민 과장이 ‘2차 병원 및 의원급 구조전환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을 위해 ▲지역완결 의료 및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한 2차 병원 및 의원급 구조전환 ▲의원급 의료기관 의료 질 향상 등을 위한 관리체계 혁신 등의 다양한 방안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30일 『경산시↔대구한의대학교 관·학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장학금 지원, 시설 제공, 화장품 특화단지 활성화,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산 고교생의 대구한의대 진학 시 전액 장학금 지원, 관내 기업 취업 및 창업 시 장학금 지급, 경산시민의 대구한의대한방병원 이용료 감면, 평생교육원 수강료 감면 등 시민 서비스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강좌 운영, 어르신 대상 한방스포츠 교실 및 청소년 대상 대학 전공 체험교육 등으로 복지와 교육 분야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화장품 특화단지에 뷰티 앵커기업 유치, 지역 농산물 해외 판촉 및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30일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특구 내 중·저 위험군 임상연구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연구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충북 심의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는 심의위원회와 4개분과 전문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심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0명으로 구성되어 첨단 재생의료 연구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한다. 전문위원회는 ‘임상’, ‘비임상’, ‘제조품질’, ‘연구윤리’의 4개 분과, 총 28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구계획의 과정별 검토를 통해 연구계획 심의 체계 및 신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충북 심의위원회는 심의 기간을 단축(중앙 90일→ 충북 60일)해 재생의료기관 편의성을 높이고, 분과별 검토를 통해 중앙과 차별화되고 신속한 전문적인 심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첨단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30일 경기 지역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한다.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서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경기도는 어르신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치매안심병원이 경기 북부와 남부에 각 1개소가 있었으나, 이번 2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해당 지역의 중증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정부는'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 따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30일 12시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느끼는 지역아동센터의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난방비 및 안전 점검 등 동절기 시설 운영 관리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아동센터에 ▲종사자 추가 배치 지원*, ▲동절기 안전 점검, ▲동절기 아동복지시설 난방비 추가지원(월 30만 원) 등을 통해 아동 돌봄 질 제고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 방과 후에도 즐겁게 공부하고 놀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라며 “아동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고,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1일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작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생애 1회 지원했다. ▲ 지원대상 20~49세 남녀로 확대, 최대 3회 지원 2025년부터는 대상과 지원 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미혼자를 포함한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자체 사업을 시행하던 서울시까지 합류하여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24.6,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관계부처합동)」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여성의 경우 국가건강검진 시 가임력 검사를 병행하여 받을 수 있도록 21개의 건강검진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고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의료급여사업은 경제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국민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 검사, 치료, 입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 보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전임상센터가 대구경북지역의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에는 동물병원에서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수의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진심동물병원 권해운 원장과 전임상센터 실험지원팀 조우리 팀장이 교육을 담당해 참가자의 임상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주 1회로 총 2주간 운영됐으며 1주차는 ▲개의 심장초음파 진료 가이드라인 리뷰, ▲필수 심장초음파 뷰(View), ▲개의 우측 흉골 주위 장축 및 단축 실습 교육이, 2주차부터는 ▲개의 좌측 흉골 주위 자세 이론, ▲고양이 심장초음파 이론, ▲개의 필수 심장초음파 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역 임상수의사의 영상의학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2021년부터 매년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Hands-on course)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초음파 등 영상의학기술은 동물의 질환 진단 및 치료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나 대구경북지역 내 임상수의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전임상센터가 제공하는 심장초음파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검사능력(숙련도) 평가’ 및 원자력 안전위원회 주관 ‘방사능 분석능력 평가’에서 전 항목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시험·검사 기관임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가지로 구분된다. 양호가 최상위 수준의 판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평가에 참여하여 ‘양호’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숙련도 평가는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의 평가가 있었으며, 상반기 6항목 및 하반기 5항목으로 두 번에 걸쳐 실시됐고, 4개 분야 11개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평가 7개 항목(대장균군, 벤조피렌, 아연, 재조합유전자(콩, 옥수수), 잔류농약성분(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이며, 의약품분야 1개 항목(아세트아미노펜) 화장품 분야 1개 항목(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위생용품 분야 2개 항목(납, 카드뮴)이다. 한편 방사능 분석능력평가는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주 차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올해 독감 유행 기준 8.6명을 초과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데 특히 단체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19~49세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올해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높고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받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아직 독감백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