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한전·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3589억,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 224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인구 50만 이상 21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과 정비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21개 지자체 등으로 정비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비 대상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중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의 수요 제기에 따라 한전,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정비 대상 전주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정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 효과를 높여 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안전 위험지역과 전통시장 및 주택상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투자해 정비할 예정이다. 매년 정비지역 선정을 통한 투자 이외에도
[윤광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중장기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정의 규정 신설 등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020년 4월 17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복지로드맵2.0(2020년 3월 20일)을 통해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서 선도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사업 승인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임대 기간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상속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임차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예외적으로 무주택 요건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있음에도 예외 인정 기준이 엄격하게 운영됨에 따라 재계약이 거절되는 문제가 있어 관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통합공공임대주택 근거 마련은 공공임대주택 유형(영구·국민·행복)이 다양하고 입주 자
[윤광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백신 치료제 개발 추진상황 및 항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치료제·백신 개발의 조기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 체계 운영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치료제의 경우, 연대 치료 가능한 약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의 사용범위 확대를 통한 약물 재창출 임상시험을 신속 지원하고, 확진자의 혈액을 활용한 항체의약품 및 혈장치료제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기업(셀트리온)이 공동연구 진행 중으로,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여 빠르면 내년 중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혈장치료제 또한 국내기업과 공동연구 진행 중으로, 다량의 혈액이 확보되는 경우 2~3개월 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 분
[윤광희 기자] 국내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날이 갈수록 오르는 임대료와 인건비에 최근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경기 침체가 극심해지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치열해진 국내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영업자들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수익 창출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결제 서비스 전문 솔티어가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배터리 서비스 ‘백터리’를 도입했다. 백터리는 일반 식당부터 카페, 독서실, PC방 등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해 자영업자들이 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배터리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일체형 배터리 형태의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매장 입장에서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백터리는 설치 후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3 in 1 멀티 충전 케이블로 최신기기 충전방식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2시간 이용 시 1000원, 이후 1시간 추가 시 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신용카드/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윤광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지난주 온라인 개학을 위해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EBS 등 교육사이트에 한시적으로 데이터 무료 접속을 지원키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을 위한 아래 2개 사이트에 대해서도 데이터 무료 접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 에듀에이블 : 장애 학생들과 특수교육 종사자들을 위한 특수교육 전문 포털사이트(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 운영) 2, 위두랑 : 교사가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학습자료 공유, 토의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교/학급 전용 커뮤니티 이번 조치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통신사(SKT, KT, LGU+)가 적극 협조하기로 해 이뤄지게 됐다. 위 사이트·콘텐츠의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은 4월 13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나 요금 등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확대에 따라 취약계층 등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광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업무량이 늘어난 택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 등 보호조치를 적극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 10일(금) 택배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택배 종사자 보호조치 사항의 내용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소속 대리점 등 영업소를 통해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주문 등 비대면 소비 확대로 택배물동량이 급증하면서 과중한 물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택배 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배 운송 차량 및 택배기사 조기 충원, 적정 근무량 체계 마련, 순차 배송 등을 통한 휴식 시간 보장 등을 권고했다. 택배회사 영업소(대리점)는 평상시와 대비해 물량증가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신속히 택배 차량 및 택배기사를 충원해 물동량을 분배해 배송한다. 택배 차량 및 종사자 충원이 어려운 경우 택배 차량에 동승해 물품을 운반할 보조 인력을 충원해 택배 종사자의 배송업무를 지원한다. 신규 택배 종사자에게는 일일 배송물량을 숙련된 택배기사 평균 배송량의 60~70% 한도 내로 배정하는 등 택배 종
[윤광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4월 9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H7N3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가금과 가금육의 수입을 4월 10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생산된 닭고기는 수입된 바 없음). 미국 농무부는 이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2017년 3월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HPAI(H7N9) 이후 처음 발생한 것으로 최근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州에서 발생했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변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5년 미 측의 요청으로 미국산 가금, 가금육 등에 대해 HPAI 지역화를 인정하고 2018년 3월 관련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한 바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은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께 이들 HPAI 발생지역을 여행 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윤광희 기자] 글로벌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 한국통합민원센터가 국제운전면허증 및 국내운전면허증을 해외에서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재발급, 갱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거의 끊겨 해외에 장기체류 중인 교민, 유학생, 주재원 등이 해외 민원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분실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갱신 및 재발급을 하려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귀국 후 발급 신청을 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위임장부터 여권 사본과 신분증 등 많은 서류와 관련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 및 국내운전면허증을 재발급하거나 갱신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인터넷과 모바일 앱(배달의민원)을 통해 본인이 직접 해당 국가 및 관공서에 가지 않고 클릭 몇 번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및 국내운전면허증 갱신과 재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외에서 발급된 국제운전면허증을 아포스티유를 통해 국내면허증으로 교환, 발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배달의
[윤광희 기자] 중방본(본부장 정은경)은 4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 격리해제 7,117명(66.9%), 사망 208명, 검사중 15,298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0명으로 52일 만에 처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윤광희 기자] 중방본은 4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23명(해외유입 861명(내국인 92.0%), 격리해제 6,973명(66.9%), 사망 204명, 검사중 15,509명 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9명이고, 격리해제는 19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소재 주점(리퀴드소울)과 관련하여 4월 6일 이후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평택시 와인바(언와인드)와 관련하여 4월 4일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 외에도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 종사자 중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흥시설은 밀폐된 장소의 특성상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제한 조치가 진행 중으로,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소독 및 환기, 사용자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73건의 바이러스 유전자
[윤광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제5차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라운)출고조정명령을 통해 4월 2일부터 도레이첨단소재 생산 5.7톤과 두 번째 수입물량 4.5톤 등 총 10.2톤을 14개 마스크업체에 공급한다. 이들 마스크업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식약처 현장실사 등에서 멜트블로운 부직포 재고부족으로 생산중단 또는 감소를 호소한 기업들로 이번에 공급되는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마스크 약 700만장 생산이 가능한 물량이다. 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하루 약 13톤(업체 추산 마스크 650만장 분량)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양산체제로 전환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신공법 필터 및 마스크에 대한 성능, 안전성 평가 등 식약처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출고조정명령 공급분 5.7톤을 시작으로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마스크업체에 본격 공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식약처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하여 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26일 첫수입 물량 2.5톤 공급에 이어 두 번째로 4.5톤 수입물량이 마스크업체에 배분되었으며 다음 주에도 5톤의 수입물량이 국내에 도착할 예
[윤광희 기자] 보건북지부(장관 박능후)는「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추진을 책임질 사업단장으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성배린 교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민 보건안전과 백신주권 강화를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으로 2019년 3월 정부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올해 7월부터 10년간(‘20~’29) 국비 2,151억 원이 투자되는 감염병 분야 대형 연구사업이다. 사업단은 결핵,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연계까지 백신 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백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생산공정 연구, 임상시험 시료 생산 등 과제도 지원하여 국내 자체 개발·생산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긴급대응으로 수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임상시험의 후속연구 지원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성백린 교수는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 국가백신 제품화기술지원사업(식품의
[윤광희 기자] 중대본은 3월 3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661명(해외유입 476명), 사망 158명, 격리해제 5,228명, 검사중 13,531명이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8명이고, 격리해제는 195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30일 오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2주차를 맞아 성과를 거두도록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해외 유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관계부처가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부에서 체온계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꼭 필요한 곳부터 먼저 보급하는 등의 관리 노력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소독용 에탄올도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중대본은 4월 1일 0시 이후 해외입국자부터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적용한다. 현재는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만 격리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격리한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 요인을 차단
[윤광희 기자] 중방대본은 3월 2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332명(해외유입 309명(외국인 31명))이며, 격리해제 4,528명, 사망 139명, 검사중 15,219명 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1명이고, 격리해제는 38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중대본은 학교 휴업기간 중 학원 휴원을 지속 권고하고, 학원,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감염병 예방 지침을 마련하여 안내하였다. 대형 학원(영·유아 어학원 포함), 기숙 학원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지속 실시(3.25.~)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도가 학원·교습소를 ‘운영제한 업종’으로 지정한 지역은 총 7개이며,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원의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 사이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학교 휴업 기간 중)으로 원격 수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일반학원의 원격학원 등록절차 간소화·신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대본은 자발적인 종교행사 자제를 위하여 종교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종교시설의 사회적
[윤광희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도록 3개월간(4월~6월) 한시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4월 중 개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그간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와 지원 수준 상향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휴업수당의 25% 자부담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내놓은 조치이다. 이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 등 우선지원대상 기업의 경우 특별고용 지원업종과 동일한 비율(90%)까지 지원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즉, 우선지원대상 기업의 사업주는 고용유지를 위한 휴업·휴직 수당 부담분이 현재 25%에서 10%까지 낮아지게 된다. 한편, 상향된 고용유지지원금은 2020년 4월 1일∼ 6월 30일(3개월) 동안 실제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실시하고 휴업·휴직 수당을 지급한 사업주에게 5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용유지조치 실시 하루 전까지 고용유지조치계획서를 제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