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 및 가족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형 특화 보육정책인‘정약용 보육과정’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보육현장 실천역량강화 및 정약용어린이집의 확산을 도모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한마당 행사와 연계 개최하여 아이-부모-교사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영유아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에는 어린이집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창작물·작품 등이 전시된 부스가 마련됐으며,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 가족한마당 행사는 정약용과 만나는 전통놀이, 현대 놀이, 인성버스 체험, 버블공연 등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손정자 의원은 가족한마당 및 박람회 현장을 돌며 보육 현장 일선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보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우수 정약용어린이집 시상식에서 조성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11월 1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특별전 〈흑백 속 김천〉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남긴 유리건판 사진을 중심으로 식민지 지배의 시선 아래 기록된 자료를 오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 1부 : 식민사관과 김천 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식민사관’을 내세웠다. 신공황후 삼한정벌설과 임나일본부설을 증명하기 위하여 경주와 가야 지역을 집중 조사하며 유리건판 사진기로 전국의 유적을 촬영했다. 다행히 김천은 이러한 식민사관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유적의 훼손을 피할 수 있었다. ▲ 2부 : 흑백사진에 새겨지다 조선총독부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済一)는 조사 과정에서 수많은 유리건판 사진을 남겼다. 그는 신공황후 전설과 임나일본부설을 신봉하며 조선을 일본의 옛 영토로 해석하려 했고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야쓰이가 남긴 자료를 통해 식민의 시선으로 기록된 역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오전 화곡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화곡1동 직능단체, 강서구립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직접 했다. 진 구청장도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일손을 더했다. 참석자들이 담근 김치는 10kg 840박스 분량이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8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점심도 거른 채 또 다른 나눔 현장으로 향했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강서구 재향군인회 김장 나눔행사’와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 김장 나눔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김장김치 8.5kg 160박스를, 바르게살기운동에선 10kg 245박스를 각각 준비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온정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큰 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13일 14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의정 현안브리핑을 실시하여 제35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주요현안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제354회 제2차 정례회 개요, 본회의에 상정할 의원발의 조례안 ▲제353회 임시회에서 채택한‘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행정사무조사위원회 결과보고서 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등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제354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집행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주요시설 현장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의원발의 안건 및 집행기관 주요 안건 처리, 시정질문 및 답변 등 구리시의 주요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계획이라 밝혔다. 제3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할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은철 의원 대표발의, 신동화 의장, 권봉수 의원) ○ 구리시 신생아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 ○ 구리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3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웃돕기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목표액은 25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희망드림단, 후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육희 ㈜피앤에프인터내셔널 대표가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고,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는 1억 원 상당의 모자 2만개를 기탁했다. 김병희 오신산업 대표이사는 성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부나눔릴레이’의 1호 참여자로 나섰다. 기부나눔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참여 잇기(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기원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장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47억 8천만 원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지역 서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전 '네번째 이야기'가 2025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산홀(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됐으며, 전시회 소개와 함께 회원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총 33명의 작가가 참여해 59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는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한글날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번 회원전은 지역 서예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 모두가 서예 예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회원전이 지역 서예인들의 창작 열의를 고취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지역 내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인생 프로필 촬영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티우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촬영은 ㈜티우와 협업하는 전문 사진촬영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사진은 액자 형태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어르신 복지를 위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인생 프로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걸어온 삶을 자랑스럽게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우 대표는 “어르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사진 한 장이 전하는 따뜻한 기억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왕시는 11월 12일 오봉산마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들은 ▲안양천 정비 현황 ▲의왕~봉담간 고속도로 소음방지벽 공사 일정 ▲아파트 인근 산책로·공원·도로 정비 상황 ▲배정 초등학교 통학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안을 문의하고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이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 24,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11월 27일, 의왕시 체육인 ▲12월 4일, 대방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50대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황금빛 내 인생’을 진행하고, 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재인식하고, 노년기의 자아통합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이 죽음을 준비하며 삶을 더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돌아보며, 각 회기별로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변화된 자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상실과 애도’, ‘자기결정권’, ‘버킷리스트’, ‘소통과 대인관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다양한 주제를 배우며, 삶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특히 “삶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이 삶의 태도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소감이 전했으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와 변화가 나타났다.”,“많은 사람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지사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양주시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육아용품 상자에는 물티슈, 짱구베개,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으며,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출산 예정인 9가구에 총 10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이창수 가족아동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돌봄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가 운영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1월 26일 정식 개관을 앞둔 가족센터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는 다자녀, 한부모, 조손, 1인가구, 이주배경가족 등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보편적이고 종합적인 가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평일 저녁과 주말은 물론 틈새 시간대에도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다. 또한 원 거리 읍·면·동과 대상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해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내에는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로 구성된 전문가족상담실 ‘마음숲’이 운영 중이며 개인상담 뿐만 아니라 사춘기 자녀 양육자, 영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12일 양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200kg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담근 것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성 회장은 “추운 겨울,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문화에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시는 양주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김장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아침, 관내 시험장인 동남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이른 시간부터 시험장 정문에 나와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일일이 맞이했다. 백 시장은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파이팅!” 등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학생들은 시장의 응원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며 긴장을 누그러뜨린 채 시험장으로 향했다. 백영현 시장은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날인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포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시험 이후에도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을 포천시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편의를 위해 수능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수험생 전용 포춘버스’를 운영하고, 시험장 주변에 교통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대원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백세를 맞이한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靑藜杖)을 전달하고 장수의 뜻을 축하했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의 100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랜 세월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보여주신 지혜와 인내, 그리고 삶의 발자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청려장과 함께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건강은 물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직접 안부를 묻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는 등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동장은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자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마을 안에서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시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밝은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원2동은 지역 내 고령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 ‘건강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