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동남로 960)에서 ‘2025 강동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 0, 지구는 YOU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친환경 과학 체험, 탄소중립 환경 체험, 나눔·순환 체험 등 주제별 총 1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껍질째 먹는 친환경 물병 만들기, 청바지를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업사이클링), 폐종이로 재생종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공판화를 활용한 친환경 손수건 제작, 지구환경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 공예 체험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는 자원순환을 유도하는 ‘에코 물물교환’ 부스도 운영된다. 폐건전지 10개 또는 캔·플라스틱 병뚜껑 20개는 종량제 봉투 1개로, 우유 팩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퇴직, 사별, 자녀 독립 등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축소되기 쉬운 40세~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그립(GRIP)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RIP(Gestalt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은 게슈탈트 이론을 기반으로 한 놀이‧예술치료형 프로그램이다. 5가지의 시각적·상징적 도구를 활용해 내면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자기 성장과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집단 내 상호 피드백과 실습을 이어가며 정서적 치유와 관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은 6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구 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4회차 진행된다. 회차별 ▲관계 속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 ▲나와 타인 사이의 거리 읽기 ▲나의 마음자세 돌아보기 ▲함께 성장하는 대화 만들기로 구성된다. 오는 6월 10일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층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회차 모두 참여해야 한다. 홍보 포스터 속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는 신길동 3922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새롭게 선정됨에 따라, 노후 주거지역이 명품 주택단지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시-자치구-주민이 원팀(one team)을 이뤄 복잡한 정비사업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기획으로 엮는 사업이다.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주민(조합)을 지원함으로써 통상 5년 정도 소요됐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신길동 3922 일대로, 신풍역과 보라매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신길 재정비촉진구역을 비롯한 여러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과거 침수 피해를 겪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또한 골목길 폭이 2m 이하로 매우 좁아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려워 개발의 시급성이 컸다. 구는 이번 선정이 노후 주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2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권비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다루는 문학 작품을 선정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비영 작가는 ‘덕혜옹주’와 ‘잃어버린 집’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대한제국 왕가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18일까지 금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역사 문학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광복을 다룬 도서를 선정하고 작가를 초빙해 8월까지 총 3회의 북콘서트를 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12월까지 독산3동 지역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 통신선 등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문성로~독산로 저층 주거지 일대, 문성중~난곡중,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두의학교 인근 등이다. 해당 지역은 공중케이블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주민과 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 또한, 늘어진 폐선과 거미줄처럼 뒤엉킨 전선들이 도시 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약 12억 원(전액 통신사 부담)의 예산을 투입해 독산3동 내 전신주 698본, 통신주 227본, 공중케이블 21,568m를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지점 400개소(전주, 통신주 및 공중케이블)를 선정했다. 정비는 통신사업자 6개 업체가 1차 자체 정비를 실시한 뒤, 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1차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통신사업자가 2차 정비를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지역 주민, 구청, 통신사업자가 함께 2차 합동점검 후 정비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단계별 점검 절차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이달부터고립위험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ON)’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한 ‘스마트 기술 활용 고립위험가구 위기 대응 사업’에 구로구가 25개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인가구와 고령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실시간으로 정보 수집(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고위험군 111가구를 선정해 화장실 조명 스위치와 돌봄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구·동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화장실 조명 스위치 돌봄-온(ON)’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고립위험가구의 생활 반응을 상시로 확인하고 사생활 침해 없이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사회안전망 사업이다.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비대면 방식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의 가정에는 화장실 스위치를 스마트 돌봄 스위치로 교체하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통신망을 기반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구민들로 구성된 ‘Y가드닝크루’ 20개 팀이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총 180㎡ 규모의 ‘미니정원’ 단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 3~5명이 팀을 이뤄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이뤄진 모집 공고에서 약 2.5: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관심이 뜨거웠으며, 서류 심사와 추첨을 거쳐 최종 20팀(총 7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가드닝의 기초이론부터 식물 선정, 식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받은 뒤, 팀당 약 9㎡ 규모의 구획을 분양받아 각양각색의 미니정원 20개를 안양천 힐링가든 일대에 조성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정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초보들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조성·관리에 필요한 식물과 도구도 제공한다. 정기교육일 외에는 양천구 정원 분야 자원봉사자인 ‘정원친구’와 전문 가드너를 매칭해 자율 가드닝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오픈정원 피크닉, 우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돌잔치를 하려면 비용도, 준비할 것도 많은데 돌상과 촬영 공간까지 무료로 빌려준다고요?” 서울시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발산동 소재)에서는 돌·백일 촬영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돌·백일 상차림 세트와 돌잡이 용품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백일·돌상 촬영 공간 대여서비스 ‘강서아이백일돌컷’은 백일·돌 상차림 세트, 돌잡이 소품, 배경천, 삼각대 등 다양한 촬영 소품이 갖춰진 전용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촬영 공간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공동육아방에 마련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카메라 등 촬영 장비와 추가 소품은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신청은 전월에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촬영 공간 이용이 어렵거나 자녀의 돌·백일을 가정에서 기념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돌상·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광역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세대별 맞춤형 채용행사’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청년 여성부터 중장년 여성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채용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파이버프로, 에너넷 등 3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정책홍보관과 내일설계관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진로상담이 제공되며,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참여가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6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되며,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4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윤혜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조례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성남시 차원의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피해 생존자는 현재 단 6명뿐이며, 일본 정부는 여전히 공식 사과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문제로,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기억과 계승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성남시는 2024년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기념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여성가족과는 “현재 성남시에 생존 피해자가 없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조례명을 '성남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의 장애인에서 노인 및 국가유공자로 확대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 사업을 신설함으로써,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이동권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윤 의원은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국가유공자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운행 환경과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해 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라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사고 위험이 크지만, 이에 대한 제도적 보호는 미흡한 실정이었다.”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보험 지원 대상을 노인·국가유공자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과 훈련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겠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4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국정 기조가 구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강서구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논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진 구청장은 새 정부가 표방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기조에 발맞춰 구민 의견을 구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각 부서별 위원회를 넘어서는 포괄적인 '구정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순찰 제도를 체계화하고, 동장들이 지역 문제 해결사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구청장은 새 정부의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비전과 연계해 강서구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술 발전과 재생에너지 전환 등 새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정부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교통망 정비에 나서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을 비롯해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추가 선정, ▲도심 순환 ‘똑버스’ 확대, ▲장흥 지역 대체 노선 운영, ▲원거리 통학 지원 등 시민 삶 속으로 파고드는 실질적 교통 개선책이 하나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광역버스 노선 확충… “출퇴근길, 여유를 되찾다” 시는 최근까지 총 7개의 광역버스를 운행해 왔으며 지난 4월 잠실행 신규 노선 개통으로 8개 노선 체계를 완성했다. 기존 덕정역과 옥정을 잇는 ▲1100번, ▲1101번, ▲G1200번 외에도 회천과 홍죽 산단을 연결하는 ▲1304번, 옥정 중심부를 지나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그리고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연 신규 노선인 ▲1306번이 더해지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관할 광역버스 노선도 순항 중이다. 관내 덕정역을 기점으로 부천소풍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8906번과 별내역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4일 오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교급식 페스타는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친환경급식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학부모, 지역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시흥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15년간 시흥시학교급식센터는 안전한 먹거리, 균형 잡힌 영양, 친환경의 가치를 지켜오며 시흥시를 학교급식의 모범으로 만들었다”라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학교급식이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 나아가는 이 길에 시흥시가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급식이 단순한 한 끼의 식사를 넘어 교육과 복지, 공동체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친환경급식, 공공급식의 가치를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6월 4일부터 5일까지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치러진 조기 대선과 오는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릴 2025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고려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 의원들은 'AI를 활용한 결산 분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특강은 기획재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우지영 박사가 진행했다. 우 박사는 결산서 구조와 잉여금, 기금 운용, 예산 전용·이월, 성과보고서 활용, 교부세 및 민간투자사업 평가 등 2024년 결산에 필요한 주요 재정 항목 분석 방법과 내년 예산 심의 등과 연계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의원들은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황미향 상임이사가 진행하는 ’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을 들었다. 유진선 의장은 "갑자기 치러진 조기 대선을 마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정연수에 참여해 주신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의정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례회 결산 심사에 잘 반영해, 지난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