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영통구에 위치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태장동에서 분동된 이후 효요양병원 1층을 임차해서 사용하며 주차 불편, 협소한 사무실, 주민자치센터와의 분리 운영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임차청사를 사용하시며 여러 불편을 감내해 오신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청사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오며 가며 모여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생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 최원용 의원, 김기정 의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각종 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8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중앙·과천·성남·화성·의정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차원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율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세계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경기교육도 급속도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움직이는 디지털 변화 속에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털인재국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도교육청의 하이러닝 홍보영상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발전·균형·미래가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사전 보고·공유·조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속한 사후 대응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기 전 충분히 소통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조율되는 과정이 있었다면 해당 영상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 차원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서는 조율과 균형의 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8일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 운영 부실과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미흡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과 지자체 간 대출·반납 시스템 연계를 공식 요청했음에도,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기 구축된 평택도서관을 제외한 9개 도서관에서는 단 한 건의 진전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시 교육청은 연계 필요성을 인정하고 업무보고 계획까지 약속했지만 실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교육청 도서관을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역과의 시스템 연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의회와 협력해 약 1,400만원의 예산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교육청 도서관도 지역 도의원·시·군의원과 협력하면 충분히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인데도 연계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면 협의는 거의 없었고 유선 협의 이후에도 후속 조치가 전혀 없었다”며 “이는 행정기관으로서 기본적 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김시용 위원장, 국민의힘, 김포3)는 18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속 공직자가 산하기관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직원에게 의원 간담회 내용을 불법 녹음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불법 녹음 지시 정황은 지난 9월 도의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추진 관련 간담회를 앞두고 도 공직자가 산하기관 실무자에게 간담회 진행경과와 통화내용을 별도로 취합ㆍ보고하도록 한 정황이 도민 제보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1월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바 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해당 행위가 「형법」상 직권남용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 「지방공무원법상」 성실 의무 및 품위 유지 의무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규칙」상 직위의 사적 이용 금지 위반 등에 해당하며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과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집행부 공직자가 산하기관을 동원해 지방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청년 인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의정 경험을 쌓고 있는 청년 인턴들이 의정 활동의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과 제안을 듣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정책 논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청년 인턴들에게 의회 구조에 대해 설명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해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 인턴은 “현직 의원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정책을 바라보는 이해가 넓어졌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의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수 의원은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도민들과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민주, 안양3)과 김재훈 의원(국힘, 안양4), 장민수 의원(더민주, 비례)은 11월 17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민간어린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영아(0~2세) 운영비 한시지원’ 및 ‘지속적인 증액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에서 연합회는 “현재 0~2세 영아가 재원 중인 현원 50인 이하 어린이집에 운영비가 한시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나, 전체 어린이집의 약 25%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운영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원 단가와 대상을 전체 시설로 확대해 달라”는 등 어린이집 운영 현장의 어려움을 건의했다. 문형근·김재훈·장민수 의원은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2026년도 보육예산 편성 과정에서 영아 운영비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민주, 안양3)은 “영아 보육은 가장 기초적인 돌봄 서비스인 만큼 안정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재훈 의원(국힘, 안양4)과 장민수 의원(더민주, 비례) 역시 “어린이집 운영 현실을 면밀히 살펴 예산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반려마루 여주 운영 및 홍보 강화, ▲피트모스 활용 다변화, ▲학교우유급식 확대와 낙농산업 활성화, ▲군마 레클리스 행사 지속 추진, ▲기질평가위원회 운영 투명성 확보, ▲반려꿀벌(도시민 위탁양봉) 시범운영 제안, ▲농정예산 추가 확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의원은 “피트모스는 축산악취 저감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소들이 행복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라며 “향후 우사뿐만 아니라 돈사, 계사 등으로 피트모스 실증실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축산환경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저악취 공동퇴비사 설치 및 가축분뇨의 적정한 처리를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축산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미리(개혁신당·남양주2) 의원은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 위원 12명 중 일부만 현장 지원업무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8일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잇따라 만나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했다. 경기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심사가 다음 주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 의장은 대폭 줄어든 도 복지 예산에 대한 문제의식에 귀 기울이며,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복지 영역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모처에서 강득구(더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한은정 사무국장 등과도 간담회를 갖고, 도 복지 예산 삭감 문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의 복지 예산 삭감 편성을 두고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온 강 의원은 이날 김 의장과의 만남에서 경기도의회가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통해 복지 예산의 충분한 복구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복지 예산은 도민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 동구는 18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제81차 동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사회 대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평생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용민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는 “고령사회로 갈수록 세대 간 디지털 격차가 커지고 있어 평생교육 역시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노년층의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 참여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영진 대전연구원장의 사회로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 ▲김명희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박계홍 대전대 산학부총장 ▲이재창 대전대 평생학습원장 ▲장인식 우송정보대 호텔관광과 교수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학습 기회 확대,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 구축, 대학·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에어버스 테크 허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와 세계 최대 글로벌 방산·항공 기업 에어버스는 18일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을 위한 지속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치하게 됐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내 기술혁신 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된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미래 항공기 기술, 첨단 통신 솔루션, 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핵심 연구공간이다. 대전에 설립된 테크 허브는 에어버스의 글로벌 R&D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기술혁신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특히 대학, 특구 내 연구기관 및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버스가 대전을 택한 것은 50여 년간 축적된 세계적 연구역량과 KAIST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11월 17일 덕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해 김치 2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지완 덕현중학교 교장과 이상미 학부모회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경옥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회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덕현중학교 학생들이 새마을문고에서 주최하는 독서 경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청소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주)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반도체 국산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공정개발 및 제조를 위한 공공팹(fab)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급성장 중인 K-방산 산업과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우주산업에서 핵심 반도체의 외국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국방반도체사업단을 대전에 개소하고, 국방반도체 국내 생산능력 확보를 골자로 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역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왕시는 11월 14일 금천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2회 의왕시노인지회장배 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23명의 선수가 3~4명씩 6개조로 나눠 정규 18홀 코스로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의 입상자는 1등 신수웅, 2등 권혁만, 3등 황영채 어르신으로 결정됐으며, 4위부터 7위까지는 시상금이 수여 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대회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여가 활동의 장을 즐겼다. 이종훈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크골프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뛰어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적합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왕시가 11월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나눔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봉사자들의 활동 편의를 고려해 그간 야외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처음으로 실내 행사로 전환해 운영됐다. 올해 김장 나눔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현대로템(주), NH농협(의왕시지부 IT사랑봉사단), 이마트 의왕점, 현성정밀이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후원기관 관계자와 관내 28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총 25톤(10kg 2,50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2,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기관 모두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8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1,420만 경기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정책 중심, 상호 존중, 절제 있는 질의를 원칙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일률적 감사 방식과는 달리 ‘정책 중심 및 협치형 지방의회 감사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차별성이 부각된다. 지난해가 ‘현미경과 송곳의 검증’으로 상징됐다면, 올해는 그 위에 ‘품격과 협력의 운영 원칙’을 더해 더욱 균형 잡힌 감사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여야를 초월한 공통 문제의식이었다. 문화 관련 주요사업의 이관과 예산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성과 전문성의 약화, 그리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의 지속적인 축소 문제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심각성을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과 재정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역별 문화예술 인프라 불균형 문제 역시 단순한 행정 지적에 그치지 않고, 권역별 문화정책 로드맵 마련과 중장기 투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