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들의 고충이 있는 현장을 찾아 민원 해결에 나선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관계부서와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파주시의 소통창구인 '이동시장실'과도 일맥상통한다. 올해 첫 방문 대상지는 파주 운정에서 고양시로 넘어가는 지방도 358호선(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 해당 현장은 대형 공사 차량이 다니고 있어 교통 혼잡과 안전 위협이 초래되며, 굴착 공사에 따른 지반의 교란으로 주변 도로와 인근 건축물에 피해가 지속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인과 함께 관계자인 파주시 도로건설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관계자인 감리자와 시공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민원 내용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한 내용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하여 고충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진홍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불편하고 우려스러운 사항을 허심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3월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로당의 급식 품질 향상과 파주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경로당 양곡 파주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세영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경로당에는 정부양곡이 제공됐으나, 오는 4월부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파주쌀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신선하고 품질 높은 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품질 좋은 파주쌀이 관내 경로당에 지원돼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3월 13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확대 운행하고 있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까지 확대 운행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버스정류장에서 파프리카 버스 운행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파프리카와 관련된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기존 노선버스를 이용할 때는 서서 갈 수밖에 없었으나, 파프리카를 이용하면서부터는 앉아서 통학할 수 있게 된 점이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꼽았다. 학교 관계자는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통학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파프리카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증대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한정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부패방지책임자와 내부심사원을 임명하고 심사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부패 규범을 강화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동참하고. 시민의 높아진 공공기관 청렴수준에 맞게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와 산하기관의 윤리경영 선포 및 청렴실천 협약 등 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정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도입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에 앞서 부패방지 정책수립과 운영을 총괄하는 부패방지책임자로 공사 감사실장을 임명했고, 부서별 선임팀장 등 직원 29명으로 구성된 부패방지 실무조직이 내부심사원 역할을 맡는다. 내부심사원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활동으로 ▲리스크 평가 ▲교육, 훈련 ▲부서 내 의사소통 및 실사 ▲부패방지제도 내부심사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수여식 이후 김은성 (사)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센터장의 내부심사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부패방지경영의 필요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동별로 진행되는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대장 김상훈) 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연말까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 28개소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돌며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서 배부되는 홍보 리플릿에는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이용 안내 QR코드를 삽입, 대형화물차·전세버스 등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한다. 한편, 지난 12일 와동 지역에서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이동표 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단원구 화랑유원지부터 화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순찰하며 불법주정차 차량 등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상훈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이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다음 달 5일부터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 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명이란 만물이 소생하며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성호박물관에서는 실학자 성호 이익의 생명 철학과 애민사상을 이어받아 다양한 계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명 맞이 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우선 4월 5일 식목일 오후 2시에는 ‘생명의 벗, 약초’의 저자 손채수(초암교육예술연구소)·장영덕(한의사) 씨가 강사로 나서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약초들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한다. 4월 12일 오후에는 성호박물관과 성호공원에서 가족대상 박물관 교육 ‘초목을 담다, 마음을 심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생명을 평등하게 바라보던 성호 이익의 사상·청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씨앗 심기 행사가 열린다. 한편, 행사 기간인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성호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상설전시실에서 청명과 관련한 특별해설을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청명 씨앗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호박물관과 성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 대상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건강검진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를 위해 진행되는 검사다. 이날 시의 업무 중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 조사·보호 업무 ▲청사 경비(야간 근무) 등 공공서비스 최일선을 담당하는 소속 근로자 155명을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폐기능 검사 ▲청력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직무별 유해 인자에 따른 맞춤형 검진이 실시됐다. 시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으로 판단될 경우, 추가 상담이나 사후 관리를 진행해 직원들의 건강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근로자들이 건강해야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직업병을 사전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1985년 3월 4일 이후 출생한 청년 창업가다.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 미만인 기업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분야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모바일 ▲로봇 ▲ICT ▲블록체인 ▲AR ▲디지털플랫폼 ▲소셜미디어 기반 기술 창업 등 4차 산업 융합관련 분야 전반이다. 서류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에게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사전 선발 평가 ▲사업계획 및 IR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이후 6월 20일(금)에 개최되는 본선 경진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억 9,000만 원으로 수상 결과에 따라 13개 팀에게 차등지급된다. 아울러, 상금 외에 마케팅 홍보 연계, 청년큐브 우선입주 가산점 부여 등 후속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총 70명의 위원은 ▲시민 ▲직능단체 ▲공공기관 및 대학 추천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65명과 ▲시장 ▲전문위원 ▲분과별 공무원(과장) 등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장에 송영안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황인득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함께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청렴다짐 서약 ▲비전 발표 ▲출범 선언 ▲안산 출신 가수 성유빈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민과 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제2기 위원회가 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간 지역 내 청년예술인들은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5 강서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정보교류를 통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역량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구는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지원정책안내 등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이는 주택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건물 입지 분석, 전월세 형성가와 주변 환경 안내 등의 전문 상담 진행은 물론 현장동행으로 집볼 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주거안심매니저와 함께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예약 방법에 따라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상담받거나 유선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외에도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야간이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올 한 해 동안 구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년 3월에 문을 연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직접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높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원 치유 요소를 접목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과 실용성에 초점을 둔 공예품,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3월에는 티슈함, 만년 달력, 팽이, 냥이 침대, 화분 받침대, 화분 상자, 편백 나무 가습기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비, 체험비를 포함한 이용료는 최소 2천원부터 최대 1만5천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마다 대상, 일정, 이용료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후 예약해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구민 3,200명을 선정해 연간 20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바우처는 어학, 건강, 취미, 자격증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구에 등록된 1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대림동 YDP 미래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우선 선발하며, 국가평생교육바우처 등 유사 사업 수혜자는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참관인 운영 제도’를 실시해 희망하는 구민이 추첨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선정 결과는 4월 18일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구민은 5월 30일까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방문을 통해 바우처 카드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식목일을 맞이해 3월 14일과 20일, 2회에 걸쳐 어울숲 근린공원 등 4곳에서 구민 4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및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공원에서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잎이 새로이 피어나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예년보다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겼다. 14일에는 어울숲 근린공원, 20일에는 안양천, 중마루 근린공원, 원지 어린이공원에서 ‘나무심기 및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내 나무 갖기’에 참여한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억하며 나무를 심는 구민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망이 담긴 기념 표찰을 나무에 부착한다. 사연 공모는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구 누리집 내 우리구소식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연 소개가 끝난 뒤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어린이집 원아, 마을정원사, 관내 기업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참여자 100여 명이 나무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보건,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대상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지원 강화 ▲ 공공·민간 협력체계 활성화 ▲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 복지자원 조사 및 정비 등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합적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복지플래너 및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 운영을 정례화하고, 민관협력 워크숍과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