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소방서에서 ‘2025년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 대비 체계 및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교육지원청·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과 위촉직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신규 위원(NH농협은행안산시지부장 주원식) 위촉식 ▲안산소방서 기관 보고 ▲2025년 비상대비·민방위·예비군훈련 계획 보고 ▲제58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추진과제 공유 ▲기관별 통합방위 관련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안산소방서 훈련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참관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소방훈련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고층 건물 화재 시 활용되는 공기안전매트 낙하훈련 ▲ 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포 합동 방수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관통형 방사 장치(EV드릴랜서)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양수가 터진 산모를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2년에는 지원 대상을 기존 만 11세부터 18세까지에서 9세부터 24세까지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생리용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시설 등 총 44개 기관에 생리대 보관함 297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에서 사단법인 따뜻한마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따뜻한마음은 생리용품 보관함의 설치와 비치된 용품의 관리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상자텃밭’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분양은 구민들이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친환경 농업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배부 수량은 상자텃밭 세트 1,840개(개인 1,160개, 단체 680개)와 배양토 세트 900개 분량으로 준비했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50L, 상추모종,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고, 배양토 세트는 배양토 50L, 모둠상추씨앗 구성이다. 분양 신청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단체라면 누구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개인은 가구당 상자텃밭과 배양토 세트 중 1개만 신청할 수 있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단체는 1개소당 10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전산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4월 10일 구로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분양자는 자부담금(상자텃밭 8,600원, 배양토 2,400원)을 확인 후 분양 대금을 입금하면 4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교통사고를 지난해보다 10%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계획을 시행하여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통안전 계획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목표로, 교통사고 10% 감소와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어린이와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총 2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약자 보호 ▲도로교통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자전거 안전,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66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전수조사하여 현장 맞춤형 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영동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6개소에는 보도를 확장하고, 보도와 차도가 미분리된 보호구역에는 컬러 보행로를 조성한다. 63빌딩 앞 등 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보도를 연장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무단횡단이 빈번한 지점에는 사각지대 알리미, 무단횡단 금지시설, 말뚝(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4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에 선정되며,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민간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들에게 규칙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2022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참여 기관들의 높은 만족도에 대상과 운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서울시 예산 1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참여 어린이집을 12개소 늘려, 총 46개소 1,300여 명의 유아가 스포츠단 활동을 하게 된다. 체육시설도 14개소 추가하여, 총 24개 시설에서 95개 반을 운영한다. 유아 스포츠단은 오는 8월까지 활동하며, 실내 풋살, 태권도, 줄넘기, 합기도 4개 종목을 체험한다. 구는 4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운영시설에 인증패를 전달하여 참여하는 민간 체육시설의 자긍심을 높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년 연속 선정은 영등포구의 우수한 스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천 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 26만 4천 명에 비해 5천 명이 증가했다. 길어지는 취업 공백기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불안한 시간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쉬는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꼽았다. 또한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과거 일자리가 불안정할수록 취업에 어려움을 느꼈다. 금천구는 구직 청년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 기간 경제적·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탐색부터 실질적인 취업 지원까지 돕는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경제적·심리적 지원과 실질적인 경험 제공' 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최대 50만 원의 ‘취업성공키트’를 제공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약자와의 동행 위드유(with U)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위드유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 ‘스마트안전망’, ‘건강장수센터’, ‘다함께 찬찬찬’ 등이 있다.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은 법정 지원 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5일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100여 명이 지원단으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어려운 이웃을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주민 누구나 관내 위기가구 주민을 찾아 신고하면, 공적 급여 대상으로 선정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7,090가구에 대해서는 ‘스마트안전망’과 인적 안정망을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스마트안전망’은 위험단어를 감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9에 연결하는 ‘AI 스피커’, 전화 수신 여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6일 동그라미 봉사회와 우림라이온스밸리가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동그라미 봉사회와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는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3동 주민센터 5층 마을부엌에서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20명과 동그라미 봉사회 회원 4명이 배추 500kg(300만 원 상당)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봄김치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세대에 방문해 완성된 김치를 전달했다. 동그라미 봉사회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작년에도 신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민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그라미 봉사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캠프장은 “겨울철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봄김치 나눔 행사를 기획했는데,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양천·파리·오목공원 등 3개소에 AI 기반 재활용품 수거·순찰 로봇 운영에 이어 ‘배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 ‘스마트 로봇존’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존’은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특화 구역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24년 7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배달 로봇’ 서비스까지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배달 로봇 서비스는 양천·오목·파리공원 인근의 상권과 연계하여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 고객이 로봇 배달 플랫폼(앱)을 이용해 주문·결제하면 가맹점에 주문사항이 전달되어 조리 후 점주가 로봇을 호출하고, 로봇이 식음료를 픽업해 고객에게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구는 서비스 운영에 앞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배달 로봇 작명 공모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추진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 배너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민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서울 강서구가 ‘2025년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보고회에서 접수된 총 154건의 건의사항 중 황톳길 배수시설 설치 등 10건은 이미 처리 완료됐고, 77건은 신속히 추진 중이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49건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등 관련 기관으로 이관된 8건과 안전 문제, 법적 사유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10건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거쳐 지속적인 관리계획을 수립,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2일간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총 2,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로,교통, 공원, 녹지, 청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4건의 건의사항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접수됐다. 주민 건의 사항은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내발산동 74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4월 28일까지 연장한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 공고일 기준 대전시 내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의 경영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당초 3월 말까지였던 신청 기한을 한 달 연장한 배경에 대해 시는 현재까지 약 5만 8천여 개 업체가 신청해 전체 지원 대상 8만 6천4백 개소의 약 67% 수준이며, 최근에도 하루 평균 900건 이상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간소화된 3종의 서류(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 경영비용 지출증빙)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 적격으로 판정될 경우, 신청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최대 50만 원이 지급된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일부 사행성 업종 등) ▲비영리 사업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천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와 벚꽃길 걷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농촌 협약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확산 우려가 더해지고 있어 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 및 지역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하여, 봄꽃 행사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9일 개최 예정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화지는 벚꽃 개화 시기마다 무분별한 불법 노점, 지정 주차장 안내 부족, 혼잡한 인파 등 연화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대비하고 벚꽃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불진화 및 희생자 애도가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결정했으며, 많은 인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진행 중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봄철 전국적 대형산불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산불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6일 금천소방서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금천소방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암늘솔길 일대에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압수관 보관함 등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했다. 구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될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금천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방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적인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6일 구로구청 토목직 공무원 대상으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터널 공사’ 구간인 온수터널 수직구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구로구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력 배양과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터널 공사 견학에는 현항석 도로과장을 비롯해 23명의 토목직 공무원이 참여했다. 현장에 방문한 구로구 직원들은 터널이나 지하 구간 굴착 시 자주 쓰이는 나틈공법(NATM, 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공사 현황, 대규모 건설공사 사업관리 방식, 품질‧안전 관리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터널 내부 시공 현장을 참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구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구로구 건설공사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동전모으기 집하 및 계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드 사용의 증가로 인해 지역 사회 곳곳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회수하고 유통시켜 동전 제작비 절감 및 새마을운동 추진 사업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휴 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동전 분류 및 계수 작업을 진행했다. 읍면동 협의회별로 모아온 동전의 총액은 3,039,92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금액은 연말에 읍면동별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동전 제작비 절감은 물론, 그 재원을 지역 사회의 복지 사업에 요긴하게 활용함으로써 나눔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