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내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촌면 주민자치센터는 요가교실을 비롯해 총 10개의 프로그램과 헬스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사교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라인댄스, 플룻(오카리나), 고고장구 등 6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내촌서예팀은 현장에서 서예 작품을 전시해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사물놀이, 플롯, 고고장구 팀의 힘찬 연주, 라인댄스와 사교댄스 팀의 화려하고 우아한 안무, 노래교실 팀의 감동적인 합창 등이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인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배움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뜻깊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지난 28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 한돈 세트(14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돈협회 ESG 지역사회 공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한돈 세트는 영중면 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신형순 지부장은 “축산 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돼지고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한돈협회 포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한돈 소비 촉진과 농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가 ‘2024년 농촌진흥사업평가’ 지도정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시는 청년 농업인 및 차세대 농업 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 리더 양성,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청년 농업인 성장 지원, 차세대 예비 농업인 확보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미래 농업 리더 4-H회 육성 강화 △청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학교 4-H 육성 및 4-H 경진대회 개최 등 주요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성장에 집중해 왔다. 특히, 청년 4-H 연합회 선진 농업국 연수, 청년농업사관학교 운영 등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천시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 차세대 농업인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 현장 기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명, 한식(4월 4일~5일) 등 산불 취약 시기에는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진화 인력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교육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산림, 농업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영농부산물의 조기 파쇄를 추진한다. 또 등산로, 묘지 인근 등 실화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산불 피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창수면 등 주요 지역에 드론을 배치하고, 산불 예찰과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섰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내달 1일부터 9월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체육 야간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직장인과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을 전파해 비만 등의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체육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관내 14개 공원(▲호수공원 ▲노적봉장미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 ▲어울림공원 ▲사리운동장 ▲성호잔디공원 야외무대 ▲선부역광장 ▲민속공원 ▲관산운동장 ▲와동체육공원 ▲달미공원 ▲둔배미공원 ▲화랑유원지)에서 주 2회씩 열린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건강체조 등을 교육한다. 시민 누구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규칙적인 운동이 더해지면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운동하며 건강 관리 능력을 기르고 한층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양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록구 ‘고민타파, 토론학습방’과 단원구 ‘일사천리 소통방’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간 업무 소통을 돕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의 주요 사항을 숙지하고 업무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양 구청에서 진행된 1분기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개정사항과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따른 유의사항 등 변화된 복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 자활사업 안내와 자활사업단 홍보 등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양 구청은 이후 사회복지 기획교육, 업무 담당자 연찬회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복지제도의 확대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8개 초등학교 3학년(총 2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 사업은 어린이들이 편식 없이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아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강사들이 학교별 각 학급에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저염·저당 실천하기 ▲계절별 채소·과일에 대한 이해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고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과 채소를 거부감 없이 섭취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홍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식생활 개선 교육을 통해 달고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2025년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이 직접 정책과 행사기획에 참여해 보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다가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아동 참여위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행사 프로그램 구성 ▲체험부스 아이디어 ▲공연 및 놀이 콘텐츠 등 아동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했다. 이어 아동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창업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창업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 실제 창업 사례 등을 소개한 뒤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다문화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다문화특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안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기획·개발함으로써 올해까지 특구 내 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이번 안내 영상 제작은 로컬디자인 사업 홍보를 위한 연계 사업 중 하나다.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특구 방문객에게는 다문화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매월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영상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 소개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 ▲분리수거 및 쓰레기봉투 사용법 등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유튜브 채널 ‘놀러와 다문화마을특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 등 다국어 자막을 추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내 영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이민근 시장이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안산시지회 임원진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일현 전아연 경기지부 안산시지회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질식포 지원사업 ▲안산시 재건축 관련 전반적인 진행 상황 및 방향 공유 ▲가을철 낙엽 쓰레기봉투 아파트 지원 등 다양한 건의 사항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승강기 전면교체 및 성능개선 비용 지원 ▲노후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노후 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한층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아연 경기지부 안산시지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안산시청을 비롯해 상록구청,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단원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공공기관 내 ‘십분책방’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십분책방’은 안산시 감골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공공기관에 작은 도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추천 도서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십분책방’은 ▲안산시청 1층 북카페 ▲상록구청 1층 로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1층 카페 ▲단원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 등 4곳에 우선해서 설치됐다. 이후 추천 도서를 빛내줄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감골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오는 안산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 ‘2025 십분독서, 더보기’ 비전 아래 기관과 개인의 참여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십분책방 신설 및 지원 ▲개인 알고리즘 독서 지원 ▲G-클래스 독서동아리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감골도서관 또는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안내받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우수디자인상, 2024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시는 ‘안산의 벚꽃, 봄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 봄 축제인 ‘벚꽃놀이터’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는 ▲관광 안내존 ▲벚꽃 포토존 ▲벚꽃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안산 관광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관광안내존에서는 안산호수공원, 화랑유원지 등 벚꽃 명소와 함께 안산의 봄철 관광 코스를 홍보했다. 한편, 이벤트존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 벚꽃 퀴즈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과 관광 마케팅을 펼친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산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민선8기 안산시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 총 1,576건에 대한 이행률은 80.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주민 건의 접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 건의 1,576건 중 이행이 완료된 건은 839건이며, 424건은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희망의 첫인사 동행’ 행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지속 청취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담당 부서별 건의 사항 이행의 진척 정도를 점검하고, 진행중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할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 여부 검토 중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제안자에게 그 결과를 명확하게 피드백하기로 했다. 제도적 한계 등으로 불가피하게 종결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추진 가능 요건(도시계획 및 중·장기 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및 가로정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로수 124개 노선 ▲가로변 띠녹지 39개 노선 ▲녹지대 414개소를 대상으로, 제설제 차단막 철거, 낙엽 청소, 수목 세척 및 고사‧훼손 수목 보식 등을 실시한다. 겨울철 도로변 가로수 보호를 위해 설치했던 제설제 차단막을 철거하고, 겨우내 쌓인 낙엽과 오염물질 등을 제거해 가로환경을 정돈한다. 또한 제설제 잔여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나무 뿌리와 줄기, 가지의 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목을 세척하며, 이 과정에서 생육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기온 변화와 외부 환경으로 인해 고사하거나 훼손된 가로수 및 가로정원 내 수목을 보식하고, 웃자란 가지를 정비한다. 가로 녹지대와 화단에는 수목과 꽃모 등을 새롭게 식재하여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구민 안전을 위해 수목 지주대를 점검 및 제거하고, 가로수 보호판과 가로정원 내 의자, 파고라 등 시설물의 보수와 정비를 강화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영등포구는 시간당 최대 11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역 내 저지대와 지하‧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폭우 시 빗물 유입과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매년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물막이판’은 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역류방지기’는 하수관 수위 상승 시 욕실, 싱크대, 세탁실 등의 배수구를 통해 오수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과거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포함한 저지대 지하주택이 대상이며,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설치 비용은 전액 무료다. 지난해 구는 1,950여 가구에 물막이판 4,906개, 역류방지기 3,853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