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달리는 건강 열차’가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모두 순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건강열차’는 세마동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이동형 복지 서비스로, 지난 1년간 총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총 29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 수행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어르신 건강 관련 제도 안내 ▲응급 구급함 전달 ▲혈압·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번 ‘달리는 건강 열차’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29일 지곶동과 세교지구를 연결하는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곶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착공식은 지곶동 일원에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도로는 총연장 약 60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터널(60m)과 교차로 개선이 포함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곶동은 세교지구와 인접해 있음에도 직접 연결로가 없어 주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고,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들 역시 물류 이동과 접근성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도로 개설은 재정 부담과 절차 지연으로 오랜 기간 추진되지 못했다.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다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기여 방안이 마련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도로가 완공되면 지곶동과 세교지구가 생활권으로 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 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양주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많은 낙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관내 젖소 사육농가와 축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형·외모·건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젖소 개체를 선발했다. 관내 22개의 젖소농가에서 36두가 출품해 경쟁했으며, 심사 결과 그랜드챔피언의 영예는 웅원목장(목장주 이기웅)의 '웅원 타이슨 다이아몬드백 268호-이티'가 차지하며 개량 성과 및 사양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낙농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신선한 우유 및 유제품 시음, ▲젖소그리기, ▲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축산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홀스타인 품평회는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낙농인의 화합과 축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행사"라며, "오늘 수상한 분들께 축하드리며, 열정과 노력을 다한 젖소마루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낙농가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젖소 사육농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지난 9월 25일,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더불어 배움터길’학생들이 의왕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진행돼 지방자치의 의미와 지방의회 및 시의원의 주요 역할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으며, 학생들과 교사는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김 부의장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흥 부의장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따라 시의원이 된 계기, 시의원의 하루 일과 등을 성실히 답변했다. 김 부의장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축기술자로 일하며 공공건축물 예산과 효율성 문제를 자주 접했는데,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직접 감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왕시의회에서는 조례를 제·개정하고,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과 결산을 승인하며,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의왕시 곳곳에서 발생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9월 27일 늘다솜,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후원받아 진행했다. 연천군에 위치한 러브팜애심뜰(애심목장)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늘다솜,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약 300만원 상당의 특별한 무료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선물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목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치즈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통하여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었고 특히 자연 속 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 애심목장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여러 가지 체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이번 무료 체험을 지원하면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다솜,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FC안양 프로축구단과 함께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 ‘창의와 배움의 여정 4차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63명과 성인 9명, 인솔자 6명 등 총 85명이 참여해 축구 경기 관람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후 1시 30분 연천에서 출발해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광주FC의 K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체험했다. 이어 저녁 식사와 간식 시간을 통해 또래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밤 9시경 연천으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인 '창의와 배움의 여정' 주말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FC안양 구단의 경기 입장권 무료 지원과 연천에페스축구클럽, 연천군드림스타드 소속 청소년,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연천 관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웃음가득치과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치과검진·치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검진과 치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과는 구강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연계하고 웃음가득치과는 연계된 아동에게 치과검진·치료와 구강건강교육, 불소도포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리에 함께한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아동들이 보다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아동용 치약칫솔세트 90개를 후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사회복지과 김정혜 과장은 “웃음가득치과의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통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웃음가득치과 고광옥 원장은 “2015년 개원 이래로 10년 동안 연천군과 함께한 의원으로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연천군 지역주민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천을 선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농어촌 기본소득유치추진위원회는 4만 명 연천군민을 대표해 “한국전쟁 이후 특별한 희생을 이어가는 연천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버텨온 접경지역이자 농촌·도서지역이며,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이라며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희생했음에도 지리적으로 수도권이어서 역차별받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인구유입, 지역 순환경제 구축 등 선도적인 롤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지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을 다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고위직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추석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전곡 시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전곡읍 시내의 노외 및 노상 공영주차장으로, ‘전곡 먹자골목 공영주차장’도 같은 기간 동안 임시 개방된다. 연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연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에 무장애(Barrier-Free) 카라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13일부터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장애 카라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관광 패러다임은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을 중시하고 있다. 공단은 무장애 카라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모두를 위한 포용적 관광 인프라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재인폭포오토캠핑장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이번 무장애 캐라반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포용적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강화와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뽑기판’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인식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우울·불안 선별검사 △심리 안정화 기법 체험 △정신건강 인식 조사 △서비스 안내 등 기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정신건강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캠페인 참여한 시민은 “주변에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 센터 정보를 알려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즐거운 축제와 함께 시민들이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응급위기개입, 치료비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행정동우회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저소득층과 1인 가구 어르신 등 3가구에 쌀, 라면, 상품권 등 생필품과 위문품을 한 가구당 약 30만 원씩 전달했다. 포천·선단동 및 소흘읍, 일동면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소흘읍행정동우회는 자체 회비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사)솔모루1%사랑나누기운동본부를 방문해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만 원씩, 총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윤기 회장은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시행정동우회는 2025년 하반기 현장견학으로 용인 한국민속촌과 광주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방문했으며, 이번 견학 결과는 연말 총회에서 발표되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25일, 추석을 맞아 민관군 협력으로 진행한 ‘꾀꼴이 이불 빨래’ 복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꾀꼴이 이불 빨래’는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의 특화 복지사업으로,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대신 빨아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 어르신, 한부모 가정,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5월과 9월에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이동면 3886부대,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참여했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건조한 뒤 다시 배달했으며,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과 공동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식품 지원 사업 ‘냉장고를 부탁해’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 사업비를 활용한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15가구를 발굴해 달걀, 김, 햄, 송편 등이 포함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마음까지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북면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냉장고를 부탁해’ 외에도 2025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 ‘우리집을 부탁해’를 총 4가구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