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영등포구가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4월 10일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3대가 모두 현역 군인으로 만기 전역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감면율도 20%에서 30%로 확대하여 보훈 대상 전반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준사관‧부사관으로 전역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감면 대상이며, 공영주차장 이용 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차 규모가 100면 이상인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관내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실제 ‘국가유공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7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범안로 15길 22-5)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천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합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다. 16개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시설과 공용시설(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중심 시설이다. 7개 지원사업은 △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 문제해결 컨설팅 △ 홍보비 지원 △ 전시회, 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 롤모델 기업과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파트너링 △ 외부 교육 지원 △ 금천구민 대상 특강 지원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개 사업의 지원 총액은 6천만 원으로, 사업별 평가 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시제품 실용화의 경우 120만 원부터 450만 원까지, 판로개척의 경우 9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 홍보비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금천구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7개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청사 안팎의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안양천, 시흥계곡 등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 4~6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흥계곡 초록소풍’과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를 비롯해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흥계곡 초록소풍’은 환경부에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그림책을 활용하고 체험활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체험하는 ‘태양을 맛보다’,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뚱이와 함께하는 세상’ 등이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숲,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탄소중립 보드게임이나 수소자동차 실험, 진로와 연계한 녹색 직업 탐구 등 심화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한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이 공개되면서 14개 단지 재건축 밑그림이 모두 완성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정비계획안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4일부터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기존 1882세대에서 3500세대로, 목동 2단지는 1640세대에서 3415세대로, 목동 3단지는 1588세대에서 3323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최고 층수는 모두 기존 15층에서 49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목동 1~3단지는 안양천, 용왕산, 파리공원 등 풍부한 수변‧녹지공간과 월촌초‧영도초‧신목중 등 학교, 목동 중심지구 연계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가진 단지로서, ▲개방형 녹지(목동 그린웨이) 조성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보행 연계성 강화 ▲상징적 도시 스카이라인 형성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하는 목동 1~3단지는 개방형 녹지 조성에 따른 종상향으로 재건축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개방형 녹지 ‘목동 그린웨이’는 목동서로변 1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가 택시 카드수수료를 인하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나섰다. 시는 9일 교통운영사 티머니, 이동의 즐거움과 ‘택시요금 카드결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변경 체결하고, 택시 카드 수수료율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대전시는 택시 카드수수료 전액을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조치는 곧바로 시민의 세금 절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변경된 협약에 따라 2025년 2월 14일 이후 결제분부터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법인 택시는 평균 1.59%에서 1.54%로, 개인택시는 1.2%에서 1.1%로 각각 인하된다. 2024년 기준 대전시 전체 택시업계 연간 매출은 3,3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개인택시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0.05 ~ 0.1%p 수수료 인하 효과를 전체 매출에 적용할 경우 연간 최소 1억 6,500만 원에서 최대 3억 3천만 원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개인택시의 경우 수수료율이 0.1%p 인하됨에 따라 1,650억 원의 매출 기준으로 최소 1억 6,500만 원의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일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유수지를 찾아 분당 배수량, 빗물이 한강으로 방류되는 과정, 수방 시설물 등을 직접 살폈다. 마곡유수지는 일부가 복개되어 상부는 마곡어울림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하부는 유수지 본래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진 구청장은 장화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복개 하부 구간으로 들어갔다. 바닥 곳곳에는 쓸려 내려온 토사와 물이 고여 있었다. 거대한 지하 터널 같기도 한 이곳은 장마철 폭우가 내리면 빗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방재시설이다. 빗물 약 50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구는 분당 최대 6,680톤을 방류할 수 있는 마곡 1, 2빗물 펌프장을 통해 한강으로 빗물을 흘려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고 있다. 실제 강서구는 지난해 장마철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 472mm보다 많은 522mm가 내리며,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지만 침수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 그 이면에는 행정에 있어 가장 기본은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상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교사연합회를 실시했다. 또래상담교사연합회는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교사가 참석하는 행사로 또래상담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교류와 연수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 사업설명회, 또래상담 활용시스템교육, 또래상담 교사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연수 등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또래상담 교사는 “또래상담교사연합회 회의와 연수로 또래상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연대의 장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또래상담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와 연계한 또래상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해 또래상담 사업에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 탈춤 공연 ‘가장무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 탈춤의 고유한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무도’는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등 전국 13개 지역을 대표하는 탈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각 지역의 고유한 춤사위와 서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신분과 개성을 지닌 전통 인물들이 등장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젊은 탈꾼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춤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은 무대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공연 전 ‘여는 마당’에서는 탈춤의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고, 공연 후 ‘뒤풀이 마당’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마무리된다. 탈춤은 오랜 세월 민중의 삶을 해학과 웃음으로 승화시킨 예술로, 이번 공연은 전국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두 번째 강연자로 김장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세대학교에서 인터넷 이용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장현 작가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에서 데이터사이언스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문과생을 위한 인공지능 입문’이라는 저서로 문과생들도 쉽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AI는 인간의 거울’로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휴먼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 행사신청 코너로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포천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구내식당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의 상생까지 실현하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7일 구내식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직원 복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상생형 구내식당’을 목표로, 지역 농‧축산물과 식자재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특히,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식사의 질부터 운영의 효율성까지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구내식당 운영은 직원 복지와 더불어 지역경제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가 이번 4월 발송된 자동차세 독촉분부터 시민들이 더욱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방세 고지서는 글자가 작고 정보가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어 특히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세금 고지서를 받는 모든 시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지서의 글씨 크기를 키우고 구성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도입된 ‘큰 글씨 고지서’는 세목, 납부 기한, 금액 등의 핵심 정보가 큼직하게 표기되어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모든 시민이 세무 행정에 있어 동등한 접근성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했다고 밝혔다. ‘큰 글씨 고지서’는 오는 6월에 발송 예정인 자동차세 1기분(정기분) 고지서부터 정식으로 적용되며 향후 재산세, 주민세 등 다양한 지방세 항목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주시 민원여권과가 청사 내 ‘국민행복민원실’에 ‘청렴 화분’을 비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봄을 담은 꽃 화분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청렴 의지 문구를 직접 작성하여 부착하는 등 청렴에 의미 또한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 창구 1 청렴 화분 비치’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양주시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민원여권과는 지난 3월 다양한 자체 청렴 시책을 담은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화민원 대상 ‘청렴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 ▲틈새 청렴 day 추진, ▲청렴 자체 교육, ▲청렴 소식방 운영 등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용숙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은 물론 다양한 청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을 월하통영(月下統營)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 토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2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거점으로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달빛 아래에서 체험하는 야간 향유형 국가유산 축제는 올해 7번째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좀 더 친근하게 국가유산과 문화자원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3일 개막 공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통영의 우수한 국가유산 세병관 및 통제영 일원에 신인 걸그룹 빌리(Billlie)를 초청, 국가유산과 K-Pop,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관객이 나눠주는 씨앗이 꽃을 피우는 과정을 표현한 대형인형 야외 퍼포먼스‘안녕, 씨앗씨’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수, 장인, 수군 등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수군 외에 통제영 내에 존재했던 다양한 직업을 통제영 곳곳에서 놀이로 체험할 수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4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천시립교향악단 제4대 지휘자 박대진 취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승리의 웅장한 팡파르를 동반하는 1812년 서곡을 대한민국 해군군악대가 특별출연하여 연주하고, 차이코프스키의 3대 교향곡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에 항상 선정되는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트럼펫 거장 에릭 오비에(Eric Aubier)를 초청하여 대표적인 트럼펫 협주곡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대진 지휘자는 2013년 폴란드 고주프 시립교향악단에 동양인 최초로 수석 단원으로 입단하여 유럽 무대에서 바수니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고, 이후 이탈리아 및 폴란드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폴란드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지휘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 시간 포함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구는 9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608만 1천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총 1,133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강서구민들도 발 벗고 나섰다. 적게는 1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500만 원까지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랐다.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화곡6동 김진순 씨가 500만 원, 염창동 김삼례 씨가 200만 원, 방화1동 김갑식 씨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경로당에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선뜻 내놨다. 강서힐스테이트 골든클럽경로당이 74만 원, 강나루 현대아파트경로당이 1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 복지 기관인 우리모두 데이케어센터에서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기업과 병원,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대방건설에선 5천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미즈메디병원에서 1천만 원, 서울부민병원과 강서로타리 3640지구, 우리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