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서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어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벼 재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파평 ‘리드팜’작목반,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모여 디지털 농업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 장치 세트를 활용해 트랙터 농작업을 실시했다. 디지털 농업이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딩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의 융복합으로 고효율 스마트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지능형 미래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농사환경 및 작물상태, 병해충 관측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계량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 전과정을 자동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벼농사 분야 디지털 농업기술로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자동 물관리, 자율주행, 드론 자동화, 생육 계측, 재해 평가 등이 있으며,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 곳곳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노동집약적 관행농업이 한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파주시 어린이집 담당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콩나물콩 키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돕는 교육의 일환으로 콩나물 키우기나 콩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콩나물콩 재배법과 각종 요리법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생활원예 체험의 기회도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컵라면 용기나 1회용음료컵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콩나물 재배용 시루 만드는 방법 등 어린이들의 콩나물체험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돼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시는 교육 참여 교사들의 소속 어린이집에는 파주시 미래농업실증시험포장에서 수확한 콩나물콩도 어린이 실습용으로 무상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콩나물 재배 시루를 만드는 것이 새로웠고, 파주에서 재배된 콩나물콩으로 아이들이 직접 콩나물 키우기 체험교육을 하게 되어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아이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내달 중순 개강을 앞두고 있는 ‘파주쌀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 강의로 진행되며, 40년 경력의 떡과 전통한과 전문가인 ‘설기랑 커피랑’의 이남숙 대표를 초빙해 파주쌀을 활용한 개성 주악, 구움찰떡, 꽃송편 등 한식요리의 후식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떡과 한과를 만드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한식 후식 만들기 교육은 파주 시민에게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른바 ‘케이(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최근 부쩍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전통 간식 만들기를 통해, 한식 요리나 후식은 만들기 어렵다는 생각을 깨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요리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시 노인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수행할 위탁기관 선정을 최종 완료했다. 이번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한 기관은 모두 3곳이었으며,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파주문화원이며, 이들 각 기관은 총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 추진될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어르신 건강 및 취미·여가 활동을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와 정서적 안정 및 소근육 인지능력 유지를 돕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5월부터 사업 준비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2막,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2025년 5~11월: 홍보 및 참여자 모집, 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 ▶파주문화원: ‘폭삭속았수다, 찾아가는 힐링프로그램’, 2025년 6~12월 : 홍보 및 참여자 모집,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적인 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28일, 관내 농·축·수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점검 및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은 파주시 북부지역 대형마트·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산물(양파, 대파, 마늘 등), 축산물(돼지고기, 소고기 등), 수산물(고등어, 장어 등)의 원산지 미표시 또는 이중 표시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수산물들을 수거하고 검사인증 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방사능이 기준치 인상 검출된 수산물은 즉시 회수 및 폐기 처분된다.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 결과 주요 위반 요인이 확인된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오는 5월 2~ 21일까지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초부터 공지된 바로는 모집 마감일이 16일까지였지만, 5월 초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려 있어 실질적인 모집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모집 기간을 사흘 더 연장해 오는 21일 신청이 마감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월 10~5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제공해 최대 1,080만 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19 ~ 34세 이하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근로소득이 있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청년은 만 15~39세까지 더 넓은 연령의 범위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1,000만 원(도비 100%)의 사업비를 확보, 청년들의 생활권 지역의 민간영역(청년창업가 사업장)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 중심형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파주청년 디(D)-엠지(MZ)클래스’를 마련했다. 청년들의 접근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선정된 올해 청년사업장은 총 12곳으로, 청년인구가 1만 명 이상인 5개 지역(문산읍, 운정1~3동, 운정 5동)을 포함해 8개 지역에 분포해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제과/제빵(퍼지버니, 밀물소이, 미실스위츠) ▲건강/운동(요가라운드, 조셉무브먼트, 요가고우, 제이펜싱아카데미) ▲공예(갤러리모리, 헤이븐) ▲미술(예꿈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기타(운정바리스타학원, 숨헤어 야당역 그레이스점)이다. 각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향 맞춤형 일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청년사업장에 사업비 및 공간 사용료 등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일원에서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오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부로 들어가 ‘성매매 이제 그만’, ‘성매매, 부끄럽지 않습니까?’, ‘성매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집결지 주 출입구 주변에서 이루어졌던 올빼미 활동은 올해 들어 집결지 내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성매수자를 차단하는 효과가 대폭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매수를 위해 집결지를 찾은 남성들이 올빼미 활동 참가자들과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피해 되돌아가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집결지 업소 전체가 아예 불을 끄고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십 년 동안 불법 성매매가 지속된 이곳에 차츰차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이제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서구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해 대여도 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 목발 등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보호자가 없어 도움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여 가능한 재활기구는 ▲수동 휠체어 ▲목발 ▲보행차 ▲척추 지지대 ▲지팡이 ▲다리 보조기 등 총 31개 품목에 달한다. 구는 위생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대여 물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작동 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로 필요 시 1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및 수거가 이뤄진다. 직접 방문해 대여를 원하는 경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공항대로 247)에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확인 후 이용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100 TO THE 움스 어드벤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움스움스 놀자’를 주제로 열린다. 구는 유적지 곳곳에 숨어있는 캐릭터 ‘움스프렌즈’를 찾아가며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유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공연, 놀이 체험, 참여 행사, 부대행사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비눗방울 쇼, 풍선쇼, 버스킹 무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선사놀이터(4종, 유료), 움스프렌즈를 찾아라, 조개껍질 마켓, 선사인 의상 대여, 타투 스티커, 움스네컷, 풍선 삐에로 등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직접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영양(교)사 31명을 대상으로 푸드레라피를 이용한 역량강화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자로서 영양(교)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푸드테라피 방식이 활용됐다. 푸드테라피는 음식(Food)과 예술(art)·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놀이와 교육, 상담치유가 통합돼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 관련 수업이나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푸드테라피의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조리 실습 등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진행한 한 참여자는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 돌아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5일 지역문화예술단체 ‘그라운드 뭅’(대표 유정재)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체험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사례 발굴 및 연계 ▲선주민과 이주민 학교 밖 청소년 공동체 활동 지원 ▲건강한 학교 밖 청소년 육성 및 발굴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복지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정신건강지원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으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 2018년 3월 시 소속 환경미화원을 중심으로 설립돼 공무직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용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조합원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모아준 안산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지역 조찬기도회로부터 영남권 산불 재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지역 조찬기도회 회원들은 피해를 입은 이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금을 모아 시에 기탁했다. 이강옥 운영위원장은 “영남권 재난 상황에 대한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솔선수범하며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을을 나눠주신 안산 지역 조찬 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산불로 인해 손해를 입은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선부광장로 상점가는 안산시 1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단일시장규모 기준 등록 당시 962개 점포로 현재 시에서 가장 큰 상점가로 등록돼 있다. 이번 성금은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종대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피해를 입으신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 윤종대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