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 축산농협은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인화단결, 친절봉사, 복무기강 확립, 대외활동 추진,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을 총괄 평가하여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상주축산농협은 축산농가 실익사업과 복지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지역사회와 상생·나눔축산을 실천함으로써 타 농축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안정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의례관에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프라이빗 북-룸’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집필, 사색은 물론, 1~3인 규모의 북클럽 모임, 학부모 독서회,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이다. 예약 및 현장 신청으로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과 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중심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해 향후 문화예술 소모임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8월 14일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통제반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종합상황실 및 통제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실무지침, 도상연습 처리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서는 종합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통제반의 임무와 보고체계, 도상연습 절차 및 사례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상주시는 이날 근무요원 교육 이후 8월 18일부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19일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기관장 피습 대응 실제훈련,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훈련일정에 돌입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비과정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6월에 이어 2차로 개최하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으로 겉모양은 못생겨도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저품위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 됐으며, 제철과일 복숭아, 토마토를 비롯하여 꿀, 버섯, 감말랭이,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 감식초 등 다양한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명실상주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뷰작성 시 쿠폰 7,000원, 신규회원 가입 쿠폰 5,000원,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적립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8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농가들에게는 매출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원예농협은 8월 14일 오전 10시 상주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상주 배 약 16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상주 배는 우리시의 대표 신선농산물이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국인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며, ‘상주 배’는 크기, 당도 및 향에서 차별화되기에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의 생산단체인 ‘상주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는 2024년 약 260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주 배’ 수출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들의 굳은 의지로 황금빛 수출길을 열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상주 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 독립운동 콘텐츠 활용 동화책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저항 시인 이육사(2022), 일본 궁성에폭탄 의거의 주인공 김지섭(2023), 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과 단체 통합에 헌신한 김동삼(2024) 등 안동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해 왔다. 발간된 동화책은 안동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1,370여 곳에 배포됐으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동화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서간도 독립운동의 숨은 공로자인 허은(許銀, 1909~1997)을 주제로 한 동화책이 발간될 예정이다. 허은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로, 이번 동화책은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8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래동요를 배우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옛날 어린이들은 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에게,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전통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8월 1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상은 독립유공자 고(故) 김종갑 선생의 외손녀 김향희 씨 가정으로 군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유족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향희씨는 “외조부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셔서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내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6명이 거주 중이며 군은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아 꾸준히 독립유공자 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는 14일 아동 24명과 함께 이동면 남해에코촌에서 여름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안전수칙 교육 후, 물놀이장과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더위를 잊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인솔 교사들은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하며 원활한 체험활동 진행을 도왔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을 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30세대에 폭염 대응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특보 장기화와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폭염 대응 키트에는 쿨매트 ·배게 세트, 냉각 선풍기, 부채, 암막 양우산, 자외선 차단 모자, 텀블러, 마스크 1세트, 벌레 물림 치료제, 휴대용 손소독 스프레이, 손소독 세정제, 식염 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폭염과 여름철 위생·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다. 남해군 고독사예방 사례관리사는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 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혹서기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가 기후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ㆍ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고령자·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과 폭염·호우·침수 등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 복지, 자연재난 부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체·사회·경제·주거 취약계층 기후 영향 평가 ▲폭염·침수 등 기후 요소별 취약지역 공간 분석 ▲지역 맞춤 적응 사례(쿨링포그, 쿨루프, 차수판 설치 등) ▲예방·적응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60세 이상 유동인구, 경제적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의 공간 분석 결과를 중첩해 최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논의한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확정되며, 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성자금 지원 방식은 협약을 맺은 12개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대출하고, 울산시는 대출이자의 일부(1.2%~3%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일반 및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으로 일반 중소기업에는 200억 원, 자동차(부품)업종 중소기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협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규모를 추가 지원하고,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기업의 일시적 자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청년 네트워크 단체 ‘청년 벤처스’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 ‘G-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은 국무조정실의 K-토론나라' 정책 기조에 맞춰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으며, ‘청년 벤처스’ 회원들이 참석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시각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확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주도형 문화 행사 기획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및 임대료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이 살고 싶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창군은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관련, “연내 공장설비 구축 완료 등에 문제가 없다”며 최근 이른바 ‘찌라시’ 형태로 떠돌고 있는 특혜 논란을 일축했다. 군은 고추종합유통센터 건물 매각은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근거해 적법한 행정절차로 매매계약 체결됐다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해당 지역 거주 상시 종업원 수가 30명 이상이거나 원자재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에서 조달하려는 기업유치를 위한 매각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법령에 따라 조례를 일부개정 했고, 이는 고창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당한 근거가 되고 있다. ㈜에스비푸드는 당초 운영 효율이 떨어져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고추종합유통센터를 매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식품기업이다. 지난해 7월 매각대금을 완납했고, 1차 설비 제작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창고도 에스비푸드가 매입해 직접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