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4일 오후 3시 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시, 구군 수질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수질분야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질검사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단계인 시료채취 과정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폐수, 침출수, 하수, 오수 등 수질환경 분야의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시료채취 담당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다.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의 정확한 이해와 시료채취 방법, 항목별 보존제 처리 및 운송 방법, 시료채취기록부 작성 방법 등 실무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시료채취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질검사의 중요한 첫 단계는 정확한 시료채취인 만큼 이번 교육으로 일선에서 수질분야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및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수질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용자(클라이언트)이 겪는 학대, 빈곤, 폭력 등을 접하면서 간접적으로 마음상처(트라우마)를 경험하고 고통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근무 중 이용자(클라이언트)로부터 언어 폭력을 비롯한 신체적 폭력까지 경험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기대응 지침서(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직면하는 정신적, 감정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심리검사 등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직무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심리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직장 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3월 13일 오후 4시 마더스병원 2층 고담홀에서 (재)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고담의료재단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소규모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전수 합동 안전점검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구군에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한 준공 30년 이상된 건축물로, 연면적 1,000㎡ 미만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63개소이다. 울산시와 구군 합동 점검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지붕 방수층, 구조체 균열 및 마감재 상태 등에 대해 전수 육안점검을 시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전수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축물 20여 개소를 선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화재 예방 및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구조안전성 등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를 구군에 통보해 해당 건축물 보수를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취약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태화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태화동 27-1번지(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및 태화어린이집) 일원 78,000㎡ 면적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소공원 및 공영 주차장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각종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자율 주택 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지난 2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1차 외부슈퍼비전을 열고,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원예일언어심리센터 전유경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해 선택적 함묵증을 갖고 있는 아동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알아보고, 불안 및 긴장이 높은 아동이 심리적 안정을 갖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변인의 역할과 사례개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3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1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필수연계기관간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위기청소년의 보호·복지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경찰서,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13명의 필수연계기관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랄 수 있도록 각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3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환경공무직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울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겨울 동안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와 취약지역 등을 정비했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를 함께 실시해 방치된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일제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정비 대상 일제조사를 실시해 주요 간선도로와 교량, 중앙분리대 정비, 진공노면청소차량을 이용한 도로와 공단지역 정비,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주관으로 주택가 이면도로와 공한지 정비 등 깨끗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관과 민간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시대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시작했다. 3월 첫 수업은 경로당에서 간단하게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배웠으며, 2주 차 수업은 경로당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한 명씩 직접 키오스크를 체험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카페 등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지금까지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몰라 가게 앞을 서성거리거나 주문을 주저했으나 디지털 교육 강사의 도움으로 몇 번의 키오스크를 체험하면서 혼자서도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동평마을경로당 박 모 어르신은 “손주 간식거리를 위해 햄버거를 사러 갔다가 키오스크 주문 방법을 몰라 빈손으로 돌아왔다”며, “이제는 혼자서도 당당하게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생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남구 내 133개 경로당 중에서 참여를 희망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최평환 울산 동구 부구청장은 3월 13일 오전 10시 해빙기 취약 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 위험이 큰 만큼 위험지를 직접 찾아 점검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지난 2월 27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안전 보안관이 민관 합동점검을 한 이후 이날 부구청장과 안전 총괄 부서, 취약 시설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점검에 나선 것이다. 동구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을 4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 후 보수 보강 등 적절한 조치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복기능사(옛 양장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3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18차례에 걸쳐 지역 내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여성복기능사 자격 취득 필기 교육 △바느질 도안(소잉 디자인) △컴퓨터 활용 기초 등의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30차례에 걸쳐 은주패션(대표명장 김재근)에서 실기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자격증 시험 준비물과 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향상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재향군인회가 3월 13일 오전 11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재향군인회 회원복지 증진대회 및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회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회기 이양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차옥 전임 여성회장이 이임하고, 윤성란 신임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한편, 중구 재향군인회는 국가 안보단체로서 안보 전적지 순례, 환경 정화, 군부대 떡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윤섭 울산 중구 재향군인회 회장은 “여성 재향군인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회원 복지증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재향군인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 및 안보 의식 확립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13일 오전 11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혁신 모임(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혁신 모임(크루) 구성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혁신 모임(크루) 구성원을 대상으로 관행적 업무 개선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혁신 모임(크루)의 목표를 살펴보고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혁신 모임(크루)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6급 계장 6명과 새로운 시각을 지닌 재직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8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한 ‘관행적 업무 부수기’ 개선 과제 32건의 적절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혁신 모임(크루) 구성원들이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슬로건 ‘안녕, 봄’으로 3월 고객의 날 행사를 1차 지난 6일에 이어 2차 19일 진행하게 된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구멍이 있는 목욕 바구니 대신에 방수 소재의 친환경 리유저블 가방을 제안해 ‘고객 만족 안전사고 제로’ 문구를 넣은 안전중심의 샤워용품 가방을 3월 1차 고객의 날 사은품으로 나누어 주며 현장에서 회원들과 소통했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센터에서 강습을 마치거나 운동을 하러 방문한 회원들이 친환경 리유저블 가방을 받으러 길게 줄을 선 모양이 마치 오픈런(Open Run)을 방불케 했다. 3월 2차 고객의 날 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진행이 된다. 오전 행사에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선물을 받지 못한 회원은 2차 행사 시 울주종합체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고객의 날 회원 맞이 환영 인사와 함께 친환경 리유저블 가방을 선물하면서 “공단의 ESG 경영과 최인식 이사장의 안전 중심 소통 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는 13일 오전11시 울산과학대학 내 헌혈의집에서 단원 20여명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단체헌혈은 울산동구 유일의 헌혈의집인 울산과학대센터점이 실적저조로 폐소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가 벌이고 있는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울산동구 자원봉사단체 뿐아니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센터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동구자율방재단 김인규 단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으며 헌혈의집 또한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명정보 표준화를 위한 지명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지명 정비 사업은 지난해 시 지명정비 연구용역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 수행)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명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명 사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과 인공지명 21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명 정비 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미고시된 지명과 유래나 명칭에 오류가 있는 지명, 도시개발 등으로 변경 또는 폐지가 필요한 지명을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정비한다. 남구는 옛 지명대장과 울산지명사, 규장각 역사지리정보 서비스 등의 자료조사와 남구를 비롯한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지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과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명의 체계적 정비로 주민들이 혼란 없이 올바른 지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