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함께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3월 14일 오후 2시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공공공지(성안동 268-2번지) 일대에서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 등 30여 명은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 대상지를 둘러보고, 유지·관리 부담이 적은 가로녹지 저관리형 사계절 정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0월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와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및 세계적 조경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공공공지 및 공개공지 일부 구간을 정원 조성 실습 부지로 제공하고 각종 재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조경설계스튜디오’ 수업과 연계해 해당 부지에 대학생 참여정원을 만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참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AICE FUTURE 인공지능 2급·3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부터 AICE 지정 교육기관으로, 울주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교육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주관하는 AI(인공지능)활용능력 평가 자격증(AICE) 취득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전 기술을 익혀 미래 산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군 청소년들의 AI 교육 허브기관으로 자리 잡은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관계자가 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 친화 공간인 선암호수공원에 봄의 전령사‘매화꽃’이 만개해 호수 물결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화꽃의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최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화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선암호수공원은 2007년 조성된 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구 대표적인 공원이다. 남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공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로 호수 주변을 가꾸어 왔으며, 그중에서도 봄의 시작을 여는 1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공원의 사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매화길을 가꾸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가지치기와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매화꽃은 더욱 풍성하고, 찬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매화꽃은 3월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수선화와 벚꽃 등 다양한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 선암호수공원에서 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중위생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 백색등급(80점 미만) 판정을 받은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숙박업 60개소와 목욕장업 19개소, 세탁업 70개소 등 총 14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업소별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미흡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 제시, 위생 교육 등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남구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영업주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소독과 청소 관련 맞춤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백색등급을 넘어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급 향상이라는 장기적 목표까지 함께 그려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행정 지도가 아닌 영업주와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동반 성장의 과정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중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구민들과 함께 숨은 ‘진짜 맛집’ 울남맛집(울산 남구 대표 맛집)을 신청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울남맛집으로 지정되면 ▲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홍보 ▲ 울남맛집 지정증 교부 ▲ 맛집지도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남구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맛집 추천과 신청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맛집 심사에는 구민 참여 활성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1차 100인의 맛 감별단을 구성해 사전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맛과 서비스, 위생 등 전문가 현지 심사를 실시 후 최종 심의과정을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과 구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울남맛집(울산 남구 대표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며, “남구의 숨은 진짜맛집들이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신정평화시장내 청년몰 ‘키즈와 맘’ 청년상인들이 오는 22일 신정평화시장 2층에서 자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 11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원데이 분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 키즈네일(네일드수진) △ 빵파르페(이루다) △ 머랭쿠기 체험(문현당) △ 키즈펌드라이 체험(헤어byJ) △ 버블 향기입욕제 만들기(바림) △ 컵케이크(오늘달당) △ 나만의 아크릴거울 만들기(두공) △ 하리보 젤리 만들기(경한송젤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진행한다. 또한, △ 떡볶이, 꼬마김밥(이루다), 핫도그(디앨리키친) 등 먹거리 판매 △ 아동복 깜짝세일(리틀제이)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비는 8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3만 원 이상 합산영수증 지참 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2시부터 13시까지 2층 공용공간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눔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플리마켓 체험 신청 방법은 전화(신정평화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단) 또는 청년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1층 휴게 공간(로비)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에 성별, 연령 등 간단한 인적 사항을 입력하면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 경향성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과지를 출력해 구체적인 정신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결과 확인까지 3분 정도 소요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추가로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월 간격으로 설치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마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코딩친구 터틀로봇’ 블록코딩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300명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거북이 모양의 ‘터틀로봇’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살펴보고, 색상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설계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분기별로 초등학생 대상 정규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의 체험자를 모집한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국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기 조성과 미래 승마 인구 창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EDA승마장(울산광역시 북구 가대동 356)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학생은 4월부터 10회(회당 60분)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이 이뤄진다. 학생승마 체험비는 10회 기준 32만 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으며, 참여 학생은 30%에 해당하는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승마 체험 신청은 한국마사회 한국 말 산업 정보 포털(호스피아)에서 할 수 있고. 호스피아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 추첨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7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3월 18일부터 동구 관내에서 거주하는 1~7세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어린 시절부터 책과 함께하여 평생 학습의 기초를 다지자’라는 취지를 담아 영유아의 발달 단계별로 선별한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남목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책 꾸러미는 연령에 따라 △ 북스타트(0~18개월) △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 북스타트 보물 상자(36개월~취학 전) 등으로 구분해 선착순 배부한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부모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남목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남목도서관은 4월부터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0~18개월 영유아 부모를 위해 집에서 편하게 책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독서에 관심을 갖고 부모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디지털자료실 내 열람공간의 이용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야간 학습 수요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간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자료실 내 유휴공간(25석)을 활용해 야간 학습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PC 등 정보기기 이용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시간대에는 개인 노트북 이용을 권장하고 원활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된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야간 이용자의 학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자료실 열람공간 야간 운영은 평일(화~금요일)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온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울주 남부권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도서관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교실-즐거운 문해력 여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쇼츠 영상과 같은 짧은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시청각적 자극은 늘어난 반면, 활자를 접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어 문해력(읽고 이해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해력 전문 강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쉽고 재미있는 문해력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기회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남부권 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꿈자람(온산), 꿈동산(온산), 착한(온양), 하늘(청량), 서생(서생) 등 5개 센터가 참여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각 기관별로 4회에서 12회까지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독서문화교실’이 도서관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행정 전화 자동 녹취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녹취시스템은 지난해 10월 민원 관련 법 일부 개정에 따라 근거 조항이 마련돼 도입됐다. 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 기타 신청 직원이 수신하는 행정전화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민원인과의 통화 중 욕설 또는 폭언이 발생할 시 수동으로 녹취가 진행돼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신규 녹취시스템은 통화연결음에서 자동 녹취 사실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당부하는 안내가 고지되며, 이후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되는 방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자동 녹취시스템 운영으로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민원인의 원활한 상담 진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처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노사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동주택 경비·청소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아파트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경비·청소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휴게실을 설치하거나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시설, 샤워시설, 도배, 장판갈이 등의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아파트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추진하며, 사업비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북구청의 노사 상생 협약으로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모든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청소원, 아파트 경비원 등 취약 직종 근로자 2명 이상을 고용한 10명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 미설치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근로자의 건강권 및 휴식권을 보장하고,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 및 청소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해 기초고용질서 준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 직종 근로자들을 위해 아파트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무용단이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첫 공연으로 ‘춤 비나리 '벨신'’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춤 비나리’는 ‘춤’과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의 순우리말 ‘비나리’가 더해진 의미다. 춤판을 벌여 2025년 본격적인 춤판의 시작을 알리고 한 해를 비나리 하고자 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의 마음을 담고 있다. ‘벨신’은 동해안 별신굿의 영남 방언으로, ‘신을 모신다’라는 뜻의 어원을 지닌다. 일정한 장날 이외에 서는 난장에서의 춤판을 ‘난장을 튼다’고 하는데, 이를 영남에서는 ‘벨신하다’라고도 말한다. ‘벨신’은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서 ‘한밤의 유희(난장춤판)’의 장면을 중점으로 구성해 재창작했다. 또한, ‘벨신’이 가진 중의적 의미를 작품에 녹여 현대적인 색채의 ‘춤 비나리’로 풀어낼 예정이며, '서퍼'의 세계관이 '벨신'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해석해 보는 것도 관람 요소(포인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입장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