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6일부터 5월까지 8개 동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동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과정으로, 동 지역회의 역할과 제도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이날 염포동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 및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우수 제안사업 사례 연구 ▲동 지역회의 운영 모범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운영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동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11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온양·언양 산불 여파로 인해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오후 12시 12분께 온양읍 운화리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공무원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이날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는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에도 산불이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6시 42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처럼 산불이 지속되면서 울주군은 지난 24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온양읍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당초 오는 28일 예정됐던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은 전면 취소된다. 단, 벚꽃을 보기 위해 작천정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 편의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개막식 외에 축제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버스킹공연을 제외한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교통 및 주차관리 등 행사 전반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중소기업체 납세편의 지원을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들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세 전반에 대한 설명, 주민세 종업원분·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방법,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세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지방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5일 오후 6시 30분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내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2025 노동법률학교’의 첫 강좌에서는 민주노총법률원의 김형기 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근로계약, 임금, 근로 시간 및 휴식 시간 등 일하는 노동자 누구나 알아야 하는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 노동법률학교’는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노동자들이 노동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동법을 알아가는 학교로, 올해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산업재해 대처법, 노동조합의 역할,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대처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노동자는 “일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법에 규정되어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가 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동법률학교가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3.27.)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영 △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연합), 수암회수산시장, 대왕암 월봉시장 등 총 4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운영기간은 수암회수산시장이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연합), 대왕암 월봉시장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환급 방법은 행사기간 내 참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이 간편환급체계(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한 후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26일 오후 3시 40분 울산전시컨벤션(UECO) 3층 컨벤션홀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3개 기관 및 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및 기업체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산업안전 모범도시, 그래! 역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울산지방법원 중대재해‧산업재해 전담재판부 이재욱 부장판사가 ‘울산지방법원 판결 사례로 본 산업안전관리’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우수사례 영상 상영(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 안내(울산시 안전정책관) 등을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30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정비 기간에 주요 도로와 인도, 상가·유흥업소 지역, 숙박시설 주변 등 보행자 통행이 잦은 지역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해 철거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에어라이트(풍선 간판)를 포함한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광고물이 포함된다. 이들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령에 따라 허가 및 신고 절차를 따르지 않거나, 설치 기준 또는 금지 사항을 위반해 설치된 경우가 많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작업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재)울산테크노파크가 2025년 울주군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 및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기업이다. 울주군 지역 외에 창업한 경우 입주 후 울주군에 1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4·5층 창업보육실에 입주하게 되며, 센터 내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스튜디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재무, 회계 등 전문적인 기업경영 분야와 제품 개발, 상품 사업화, 투자 유치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센터에는 기업 30여곳이 입주해 창업 초기에 겪는 경험담 및 지원정책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입주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술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3월 25일 오후 2시 ‘직장에서 상처 주지 않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퇴직자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경청 방법, 갈등을 푸는 대화법, 실생활에서 대화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실제 직장 생활에서 겪었던 사례와 연결해 설명해 주어서 공감이 됐다. 앞으로 대화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노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생애 설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자지원센터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퇴직자를 비롯해 생애 설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봄학기 개학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4일 학교 주변 번화가인 달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60여 명이 조를 구성해 달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과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과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을 유해업소와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할 계획이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5일 6층 대강당에서 국민운동단체 새마을회 2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변 게양기 게양 시 차량에서 떨어짐과 버스승강장 청소 시 작업 안전 수칙 등으로 안전하게 일할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건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비 방법과 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알고 있었지만 지키지 않았던 안전 수칙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구민들에게도 안전한 일상생활과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0일 일자리종합센터 꿈틀 라운지에서 ‘2025년 내일이음클럽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내일이음클럽 참여자들과 센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 팀 소개와 인사 △ 2025년 내일이음클럽 활동 계획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내일이음클럽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재능기부와 일 경험 제공을 통해 구직자들의 사회 재진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아우리’와 ‘우리함께’, ‘호미(Home) 등 3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내일이음클럽은 3월 25일 ‘일자리매칭데이 취업 성공의 꽃 피우다’ 행사에서 ‘말차격불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취업역량 강화 컨설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일 경험을 쌓아 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내일이음클럽은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자들이 클럽 활동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주최한 일자리매칭데이 ‘취업 성공을 꽃 피우다’행사가 25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질의 인력이 필요한 관내 구인기업 15개사(현장 면접 참여기업 5개사, 서류접수대행 구인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32명의 신규직원을 모집했다. 온라인 마케터와 캐릭터 디자이너, 웹 개발자, 사무 보조원, 사회복지사, 운전원, 납품기사 등 다양한 모집 직종으로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기존의 다른 채용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취업 토크쇼는 이번 행사에서 ‘현직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대기업 생산업무와 중소기업 회계업무, 스타트업 최고운영업무 분야의 현직자를 초청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패널 토크 형식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현직자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최근 남목마성 인근 등산로에 동구 관광캐릭터 ‘마니’를 연계한 어린이 친화형 등산로 ‘마니의 숲속 탐험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니의 숲속 탐험길은 남목생활공원에서 시작해 남목마성을 거쳐 다시 남목생활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0.8km의 순환형 탐방로로,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남목마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동구는 구비 5억을 투입하여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숲길의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아이들이 숲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숲 놀이터, 야외 학습장 등을 조성하고 산림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숲길 곳곳에 남목마성의 ‘말’을 모티브로 개발된 관광 캐릭터 ‘마니’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목마성은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조선시대에 말이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목장 둘레를 돌로 막아 쌓은 담장이다. 문헌 기록에 남목마성의 구조와 용도가 실물로도 확인될 정도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