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의원, 주민대표,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위원회 회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4년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와 생활계 유해 폐기물 처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생활계 유해 폐기물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의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11,435.4톤으로, 기준년도 발생량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24.4%가 감소했으며, 가정 및 소형음식점 발생량은 25.2%가 감소한 10,716.5톤, 다량 배출 사업장은 10.4%가 감소한 718.9톤으로 확인됐다. 또한, 생활계 유해 폐기물(수은함유 폐형광등, 폐건전지)의 수거・처리도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구 관계자는 "평가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27일 오후 3시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에서 정신 문제 및 지적 장애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미혼의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구청과 전하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중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동구장애인복지관,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석해 지원 대상자의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진행 상황과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 사례 회의를 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그간 동구 주민들이 절실하게 요구했던 옛 106번 구간이 복구되고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으로 가는 노선이 연장되어 3월 29일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운행 효율 개선을 위해 2차 미세조정 계획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차 미세조정 계획을 통해 711번 노선이 711번과 731번으로 계통 분리되어 711번 노선은 시청 방면으로 연장되고, 731번 노선은 옛 106번 버스 운행 구간인 문현로~봉수로~대송시장~일산해수욕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조정됐다. 동구청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61%가 옛 106번 노선의 재운행을 강력히 요청해 왔으며, 현재 방어진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가려면 남목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주민들은 시청까지 직통 운행하는 노선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한편, 동구는 울산시의 버스노선 개편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김종훈 구청장이 시내버스를 직접 타서 버스 환승 승객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대화법인 ‘하브루타’ 미술 교육 방식을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관찰력을 자극하는 예술융합 미술교육으로 명화를 통해 질문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13~15시)으로 나눠 진행되며, 울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6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커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습득하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커피의 종류와 특성 등 기본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커피를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바리스타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커피로 만나는 나’프로그램은 오는 4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골목형)상점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점가 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골목형)상점가 특화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였다. 2023년부터 시작한 (골목형)상점가 특화지원 사업은 상점가 홍보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상점가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점가 2개소와 골목형상점가 6개소가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 내용과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남구와 울산시, 유관기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담은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 대한 사업안내도 함께 진행하면서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각종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은 남구청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메뉴를 통해 각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적우수 장학생 44명을 선발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월부터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67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44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4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성적우수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최대 150만 원과 대학생 최대 400만 원까지 모두 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한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해는 총 장학금 5억 4,600만 원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한 해외어학연수 운영, 소상공인 생활비장학금, 희망(저소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울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남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 조성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그라스류 특유의 부드럽고 간결한 선과 질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태화강그라스정원의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태화강그라스정원은 지난 2022년 산림청 직접 수행 예산인 생활권역 실외정원조성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태화강 그라스정원 마스터플랜’계획에 맞춰‘풀꽃강정원’과 ‘달빛윤슬정원’, ‘별빛혜윰정원’ 등 2024년까지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차별로 남구에서 그라스 정원을 조성중에 있다. 올해 남구는 태화강 화합문 구간 일원에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태화강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 초 착공해 5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기존 조성된 그라스 식재 패턴에서 벗어나 70종, 24,000여 본의 다양한 다년생 초화류와 자생식물이 혼합된 자연주의 정원으로 조성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레인가든과 잔디광장 등 친환경적인 소재와 정원기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으로 탈바꿈해 울산 관광명소와 도심 속 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5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29일 고래탐사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 주 2회와 연안투어 주 11회 등 총 13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고래탐사 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로를 개척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별도의 항로를 만들어 ‘연안투어와 야간연안투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공연팀을 특별히 구성해 선상에서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항 일정은 주13회 운항(고래탐사2회, 연안투어11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연안투어(4월~10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일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장생포 토요불꽃 연계운항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주말엔 장생포’이미지 확립과 적극적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장생포사계절 관광 활성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옥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남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장회 및 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생포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장생포는 전국 유일의 고래를 콘텐츠로 한 문화특구로 3년 연속 연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는 등 울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울산고래축제 등 행사와 축제 시기에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매주 토요일 마술쇼와 함께하는 거리음악회 · 불꽃쇼 콜라보와 4월 말 시범운영 예정인 SK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 등 주말 상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장생포를 만들어 가고 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역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울산시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시비 3억 6백만 원과 구비 7천 9백만 원, 자부담 천 2백만 원 등 총 3억 9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신정상가시장과 수암상가시장, 야음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 등 7개 시장에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된 양무시설과 고객편의시설을 재정비하고, 아케이드 누수 보수와 소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5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 6개 시장에 12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토마 뷔유(Thoma Vuille)가 27일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외벽에 ‘장생이’와 ‘무슈샤’의 우정을 주제로 대형 벽화를 그렸다. 토마 뷔유는 지난해 9월 장생포 박물관 앞에 전시된 제6 진양호에 무슈샤(M.Chat) 벽화를 그렸으며, 두 번째로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외벽에 무슈샤를 그렸다. 이번 작품은 장생포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양 친구들과 즐거운 순간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돌고래와 거북이, 귀신고래 등과 함께 즐겁게 헤엄치며 노는 모습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울산의 공업탑과 파리의 에펠탑을 토마 뷔유(Thoma Vuille)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두 도시의 상징성을 연결하는 요소로 그려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예술적 감각을 선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Thoma Vuille)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벽화”라며,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무슈샤(M.Chat)와 장생이의 우정을 통해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지역안전망 강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강화, 긴급구조 및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우범지역 집중 순찰 및 청소년 귀가 지도, 초등돌봄시설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 범죄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공유, 2025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등을 진행하고,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 경찰, 사법, 의료기관 및 아동·여성 보호시설 대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27일 연암동 완충녹지 일원에 애기동백 500그루를 심었다. 애기동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가 뛰어난 수종으로, 도심지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완충녹지 내 소음 및 미세먼지를 차단,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숲과 나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6천만원을 투입해 상안동과 송정동 일원 5ha 산림에 편백과 산벚나무 등 7천500그루를 심고, 5억3천만원을 들여 천곡과 상안, 가대동 일원 182ha 산림에 숲가꾸기 및 공익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 3월 1일 버스노선 1차 미세조정에 이어 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운행 효율성 개선을 위해 3월 25일 2차 미세조정 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2차 미세조정 대상 4개 노선 중 711번, 762번 2개 노선은 3월 29일부터, 울주03번, 울주04번은 4월5일(토)부터 시행한다. 먼저, 동구지역에서는 711번 노선이 711번과 731번으로 분리된다. 기존 명촌차고지를 기점으로 출발해 꽃바위를 순환 운행하던 711번은 명촌차고지의 교통정체 및 혼잡 해소를 위해 기점을 꽃바위차고지로 옮긴다. 이와 함께 방어진순환도로의 동구 주민들이 시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 711번 15대 중 10대는 ‘꽃바위~울산대학병원~남목~아산로~태화강역~시청~성남동~명촌’ 경로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나머지 5대는 동구 문현로에서 현대중공업 출퇴근 편의를 위해 731번으로 계통 분리해 ‘꽃바위~울산과학대학앞~화진중학교~울산대학병원~남목~아산로~태화강역~KBS~명촌’ 경로로 운행한다. 북구지역에서는 농소2동(이화, 모화)에서 삼산으로의 이동 편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족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 유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을 잃은 자살 유족에게 심리 상담과 자조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후 행정처리, 특수 청소, 법률 처리 비용 등으로 1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서 지난 3월 10일 ㈜중앙응급환자이송단, ㈜현대응급이송센터, ㈜울산SOS이송센터와 ‘자살 유족 환경경제 지원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사망자 이송 과정에서 자살 유족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 지역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장례식장 등에도 사업 안내물을 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제공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