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의 미선정 물량 152호에 대한 추가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청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4~26㎡ 규모의 다세대·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울산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청년들의 생활 편의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사업자가 매입약정신청서와 도면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공모 신청과 관련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전검토 기간을 운영, 접수 서류 누락 여부와 작성 적정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은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한 건을 대상으로 매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확정한 후 매입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매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4년부터 신축 매입약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김민수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울산의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울산시는 김민수 씨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콘텐츠가 울산의 활기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 씨는 위촉 당일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 촬영을 시작으로 울산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 에스비에스(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05학번 이즈백’, ‘한사랑산악회’, ‘비(B)대면데이트’ 등 콘텐츠를 제작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비(B)대면데이트’ 속 카페 사장 ‘최준’ 캐릭터로 신조어를 유행시키기도 했고, 최근에는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방송계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특히 울산 출신으로 피식대학 채널 내 ‘울산 남자’ 캐릭터로 활동하며 ‘울세이너’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대표 해양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산악 명소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추진을 본격화했다. 울산시와 동구, 울주군은 지난 8월 말 중소벤처기업부에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3년 3월부터 동구·울주군과 협력해 특구 지정 작업을 준비해왔다. 그동안 울산연구원과 함께 실무협의를 수차례 진행했고, 중기부 사전 조언(컨설팅), 시민 의견수렴 공청회, 시의회 보고 등 행정 절차를 밟으며 지정 계획안을 마련했다. 지정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대상지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96.2㎢ 등 총 97.9㎢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1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3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백창훈 본부장, 울산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 울산축산농협 윤주보 조합장,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 김상도 센터장 등이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모금됐다. 울산농협의 남구 기탁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매년 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울산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남구의 발전과 주민 복리의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과 영유아 성격유형검사 및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정주공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정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나무 도마 수선), 주민 체험(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건강관리, 구정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동 특화사업(사랑 듬뿍, 앞머리 싹둑 서비스) 등이 제공됐다. 참여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화정동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청소 등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 유순식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 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랑의 손맛 나눠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오현석)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센터 내 교육장 및 상담실에서 재직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및 우울 척도 검사를 했다. 아이돌보미가 돌봄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적성 검사는 아이돌보미 관리 강화를 위해 재직 아이돌보미에 적합한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아이돌보미의 직무 적합성 및 정서 상태를 점검했다.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정서 관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9월 3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강당에서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찾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퇴직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노동자지원센터 상담실장이 진행했으며, △ 신중년 일자리 경향 △ 학습과 진로 탐색 △일과 여가의 균형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오늘 특강에 참여하신 퇴직자분들이 노후에도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구청에서도 퇴직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차캉스! 여름이었다’를 오는 9월 6일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색다른 감성 체험부터 문화공연, 체험활동,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캠핑 감성과 공연이 어우러진‘이불 밖은 캠크닉’(먹거리부스, 문화공연 등)▲댄스와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미는‘차캉스도 락이다’(랜덤플레이댄스, DJ공연 등)▲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차·락·실’(체험부스 22종)▲청소년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플리마켓 옥리단길’(17개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업사이클링 캠페인과 연계해 소형장난감, 분리배출 멸균팩, 병뚜껑, 페트병 등을 입장권으로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청소년차오름센터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3일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병영성, 삼일회관 일대를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서는 조선시대 성곽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병영성, 항일운동 유적지인 삼일회관 일대를 답사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울산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에 대해 숙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8월 울산시 기념물에서 국가 사적으로 승격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탐방을 통해 국제 해양도시이자 군사도시인 울산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달 강연에서는 울산의 성곽을 중심으로 왜구의 침략에 맞서 싸운 조선시대 울산과, 독립운동, 계몽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일제에 저항한 일제강점기 울산에 대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울산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보며 일상적으로 거닐었던 우리 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28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업무별 사고 유형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은 9월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공원과 전통시장, 장생포문화창고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신라스테이호텔 회의장에서 ‘2025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위원과 노동계, 경영계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매력적인 소통으로 여는 노사민정 상생의 길 특강 ▲노사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최소화’, ‘현장의 안전 최우선’ 등의 내용을 담아 이를 통해 행정과 노동계, 경영계, 시민 모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해 노사관계, 노동법 등과 관련한 퀴즈를 풀어보는 노사 골든벨 프로그램 진행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아 눈길을 끌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노사민정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화와 협력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었던 공원 물놀이장 4개소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변·와와·왕생이·개미공원 4개소에서 운영된 공원 물놀이장은 일평균 300여 명, 총 1만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주민들이 즐겨 찾는 남구 피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남구는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을 반영해서 물놀이장의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2주 연장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저수조 청소를 실시했으며 물놀이장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종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공원 물놀이장이 더위를 잊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유원지 활성화와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 조치를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3일 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월 중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유원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해 공공과 민간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토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원지 개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자연·특화경관지구에서는 관광지·관광단지에 한해 숙박시설을 허용하던 규정을 관광숙박시설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더불어 11m로 제한하던 건축물 높이 규제 조항을 삭제해, 용도지역에 따라 층수로 높이 규제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지경관지구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외적으로 입지를 허용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 공원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교차로, 산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2개소다. 울주군은 사업비 총 21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최신 와이파이 장비(AP) 250대와 156회선을 설치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해당 지역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