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 한우특화 야시장으로 유명한 수암상가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객편의시설 외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암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 정비사업은 고객편의시설이 준공한 지 16년이 지나 옥상 덱과 난간 등이 파손되고 부식돼 고객 안전과 외부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시비 8,000만 원과 구비 2,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투입해 9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고객편의시설의 ▲노후 철제 난간 교체 ▲옥상 덱 철거 ▲ 노후간판 정비 등으로 남구는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상인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시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4,100만 원을 투입해 7개 시장, 11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우수기를 대비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3곳에 마을 방송 시스템을 설치한다. 동구는 자연 재난 발생시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어동 성끝마을, 일산동 일산진마을, 남목2동 새납마을 등 총 3개 마을회관에 3,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마을 방송 시스템을 설치한다. 설치 완료 시 총 141세대, 주민 254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마을 방송 시스템은 통장이나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재난 경고 방송과 대피 안내를 송출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직접 방송 장비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방송했으나,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마을회관으로 찾아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방송 송출 장비에 연결하여 즉시 방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마을 전체에 신속하게 경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마을 전역(반경 100m 내외)에 방송될 수 있도록 설치된다. 이번 조치는 마을 내 거주 중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실시간 안내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가축의 상한 임계온도인 27℃~30℃ 이상의 고온이 지속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가축 체온이 오르고 물을 마시는 양도 늘어난다. 반면, 사료섭취량은 줄어 결과적으로 증체량(체중 증가량)이 줄고 번식 장애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 폭염기 효과적인 가축 관리를 위해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해야 한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창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주는 것만으로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강제 환기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입기․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을 해야 한다. 안개 분무 등을 이용해 미세입자의 물을 뿌려주면 가축의 체표면과 축사 내 온도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다만,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고 폐수량이 느는 단점이 있으므로 송풍팬 또는 환기팬과 함께 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관련 특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사전 예방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으로,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 총 18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오염 여부등이다. 올해 7월까지 총 180건의 식품을 조사한 결과, 바실루스 세레우스 21건, 살모넬라 11건, 병원성 대장균 11건, 퍼프린젠스 10건, 황색포도상구균 6건, 장염비브리오균 2건 등 총 6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해 특성 분석을 진행 중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울산지역 내 식중독균 오염 실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해 국가 단위 식중독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 27건,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7건 등 총 3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개 부문 각각 3건씩 최종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디탭의 ‘팩토리 이-디엔에이(E-DNA) 기반(플랫폼)’▲우수상은 빅웨이브 팀의‘인공지능(AI) 영상생성 치매환자 회상치료 기반(플랫폼), 기억지기’▲장려상은 커리어스탬프 팀의 ‘커리어스탬프’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팩토리 이-디엔에이(E-DNA)’는 제조기업의 에너지 소비 유형(패턴)을 분석해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기반(플랫폼)이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바름 팀의 ‘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울산의 대표 캐릭터 ‘해울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 배포는 8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울산광역시(헬로울산) 공식 경로(채널)를 추가한 이용자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내려받기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울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디자인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울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동구는 울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목욕탕 노후 굴뚝 2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이번에 철거된 목욕탕 노후 굴뚝은 약수탕과 명덕탕의 굴뚝으로, 약수탕은 1983년 3월에, 명덕탕은 1994년 9월에 준공됐으나 현재는 폐업한 상태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노후화로 붕괴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대상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굴뚝 철거비용은 동구와 시가 보조금의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사업자가 부담하여 철거하는 방식이다. 동구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지진, 노후 부식으로 인한 전도 낙하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노후 굴뚝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동구 관내 버스 승강장 22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 했다. 에어커튼은 전력 소모가 낮고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버튼을 눌러서 켤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승강장 내부의 공기를 순환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부터 설치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전기인입 설비가 되어 있는 승강장 22곳을 선정해 각 1~4대씩, 총 40대의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1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예절학습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예절학습당은 기본예절교육과 민속체험을 통해 아동의 바른 인성 확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인성교육의 중요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예절학습당에는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리지역아동센터 ▲라온지역아동센터 ▲공립형꿈드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선정된 아동 34명이 참가했다. 이날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는 ‘전통예절수업’과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전통악기의 유래와 설명을 듣는 ‘우리가락배우기’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예절학습당이 아동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기본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카페 숨 회의실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배우는 통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언어 차이와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지도자(멘토), 북한이탈 주민들은 피조언자(멘티)가 되어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화법(스피치) 교육 △미술 치료 △비누공예 △웃음 치료 등 다양한 과정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및 간절곶 일대에서 울주군-달성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활동은 울주군과 달성군을 대표하는 자치기구 청소년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증서를 교환하고, △팀빌딩 활동 △지역 문화 체험 등 상호 이해·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이번 교류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8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및 Fe01에서 청소년 환경사랑캠프'초록별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직접 체험하여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저탄소 요리 체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액션카드 만들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정크아트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체험해서 즐거웠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낀 만큼 일상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이번 캠프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세대별 종량기기(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63곳, 미설치 공동주택 44곳 중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3곳씩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년 대비 26.06%를 줄여 최우수상, 현대2차 아파트가 15.8%,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가 15.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세대별 종량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1단지가 33.76%를 감량해 최우수상, 벽산블루밍이 14.41%, 그린카운티 3단지가 13.26%를 각각 줄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1천만원 상당의 인텐티브를 제공하고, 수상 아파트 입구에는 기념현판을 걸 예정이다. 2025년 상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본청과 보건소, 읍·면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기술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공공시설물의 반복적 누수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설공사 업무담당자와 함께 건설 전 과정별 방수공법을 살펴보며 방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날 ‘수성컨설팅’ 김상갑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하자 없는 방수를 위하여’를 주제로 교육했다. 김 대표는 건설설계 분야, 방수공법 분야, 현장 방수 실제 사례까지 다양한 측면의 방수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방수 관련 직무역량을 높여 공공시설물 건설 시 누수 발생을 방지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상반기 기술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직무교육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기술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함해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1일 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울주군 내 어린이집 원장 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제정 배경과 주요 규정, 괴롭힘의 구체적인 요건과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존중과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배웠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 내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