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체육 육성 공모사업 지원계획’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원 규모는 8억 2,000만 원 정도이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공모 절차에 의해 보조사업자로 선정‧지원 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 반구천암각화 관련 사업이다. 보조금은 1개 사업별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반드시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이다.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체 운영비, 자본 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15일간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울산지역 도심통행 제한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설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 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설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을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설 성수품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성수품이 차질 없이 수송될 수 있도록 2025년 수송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 ~ 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구간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월 1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라이즈(RISE)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 추진을 알리고, 지·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시청 14개 부서, 구·군,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 기본계획 발표,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모형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중구 다운동·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도심융합특구’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 청량읍 율리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변경 지정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정적 부동산 시장을 담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중구청장,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153만 2460㎡(757필지)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도심융합특구’ 98만 6862㎡(1,020필지)는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또한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68만 7326㎡(771필지)는 올해 1월 29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변경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은 “시민의 일상을 편안하게, 지능형(스마트) 울산 교통의 미래를 만든다”를 목표로 △시민의 일상을 넓혀주는 다양한 교통수단 확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와 광역철도망 구축 ▲공항 활성화 ▲교통비 지원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체계(시스템) 구축 등 4개 추진 전략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철도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 수소 트램 1호선 및 2호선 건설 ▲울산권 광역철도(울산~양산~부산, 동남권순환) 건설, ▲케이티엑스(KTX)-이음 증편 및 케이티엑스(KTX)-산천 신규 정차 추진 ▲북울산역 환승 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트램 1호선(태화강역~신복교차로, 11㎞)은 오는 2029년 1월 개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호선(북울산역~야음사거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건설주택 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도시기반(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주택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368억 원 증가한 총 2,355억 원을 책정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망 확충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 등이다. 1.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망 확충 울산시는 도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언양~다운 우회도로(L=14.43km, 6,891억 원) ▲문수로 우회도로(L=2.71km, 1,232억 원) ▲여천오거리 우회도로((L=1.02km, 480억 원)등 주요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대비, 울산~양산 고속도로와 울산~대구 고속도로 신규 노선 타당성 검토를 병행해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 사람!, 울산 기업! 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5년 도시 분야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4년을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발전 역량을 높인 한 해로 자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전략 마련 △도시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융복합 거점 및 균형발전 촉진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산업입지 적기 공급 △산업단지 성장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도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일자리‧기업‧사람이 모여드는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종합계획과 대세(메가트렌드)에 대응하고 민선 8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설문, 정책자문위원회 자문 등의 방안을 활용, 시민이 공감하는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정부의 규제혁신 방안 발표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혁신을 위한 환경평가 등급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호사 곽희열 법률사무소’ 소속 곽희열 변호사(사법연수원 제15기)와 ‘법률사무소 길벗’ 소속 임진규 변호사(변호사시험 제1회)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1월 각종 소송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고문변호사는 행정업무 관련 법률 자문 및 법령 해석, 소송 수행 및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금으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나눔천사기금 모금액이 38억 원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나눔천사는 천사구민과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 출발, 착한모임 5종류의 기부 모금 형태로 매월 5,020원(5천사계좌)과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구민 등 천사구민과 자영업을 하면서 매월 3만 원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한 매년 100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기업을 말한다. 또한, 착한 출발은 첫 월급날과 생일 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해 매월 1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을 말하며, 착한모임은 각종 모임에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하는 모임이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은 법·제도적 한계로 공적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가구의 긴급생계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기존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의회 및 지역 내 단체의 추천을 받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자가 기부금품의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품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부금품이 규정에 맞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한 심사 및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지난 1월 14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2025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여행 관련 정보 제작자(크리에이터),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유명 블로거(파워블로거), 주부, 직장인, 개인 사업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중구의 주요 시책과 행사, 지역 명소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구는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신선한 시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공간정보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공간정보란 건물·하천·행정 경계 등 유·무형 객체의 주소·좌표 등 위치에 대한 정보와 그 특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를 일컫는다. 이날 중구는 통신사(SKT) 유동 인구 자료와 신용카드사(신한카드) 카드 소비 자료 등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 기간 성남동 일대 방문객 및 소비 현황 분석 결과와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 전·후 인근 상권 특성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우선, 2024년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 기간(6월 14일부터 6월 16일) 성남동 일대 방문객은 41만 명이다. 이 가운데 10대에서 30대가 18만 6천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45%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32.8%)에 비해 젊은 층의 축제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성남동 일대 소비 금액 분석 결과 관광과 관련된 9개 업종의 소비 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1시 20분 구청장실에서 김정일·조현주·이진혁 변호사를 법률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이달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간 동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임해, 각종 이의신청·행정심판 및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민 무료 법률상담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각각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동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위촉된 김정일 변호사는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조현주 변호사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원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재위촉된 이진혁 변호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 사회가 협력해 ‘결식 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울산 동구와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약 8천만 원 가량의 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협력해 주신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정 협의회는 울산 동구의 주요 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조 대표자와 관계자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회장, 한국무브넥스 이대영 지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025년 동구 주요 노동 정책의 사업계획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발표된 동구의 2025년 주요 노동정책은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지원 사업 등이다.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장 폐쇄나 계약 만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긴급 생활안정 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여성과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은 학습지 교사, 대리 운전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이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등 외국인 노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