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장학재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처음 선보인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글로벌 교육 기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025년에는 더욱 알차고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수 국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영어 그룹수업 및 활동수업 △영어ㆍ수학, 영어 일기 작성 등 보충수업 △ 연수국가 문화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 및 다문화 이해와 더불어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기준은 학생 본인 또는 가족이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남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차 학교장 추천을 통해 2~3배수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문화정책 확대 및 예술성·상징성 있는 상징물(랜드마크) 공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의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 선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스타(U-STAR)홀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 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입찰참가 업체의 제안서 설명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일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했으며, 이날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용역사는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위한 ▲기획 ▲홍보 ▲진행 ▲심사 ▲선정 ▲관리 및 운영 등 공모 추진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앞으로 울산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세계적 공연장’ 전용 누리집(홈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근로자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로 오피스텔, 빌라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며 월세를 내고 있는 중소기업에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중소기업 한 곳당 최대 3명까지 근로자 1명당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의 50%를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서 납부 증빙 서류를 검토해 오는 7월과 11월에 상하반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원사업의 효과 및 참여 기업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육상연맹과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이 2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스 안전 취약세대를 위해 400만원 상당의 가스타이머 차단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가스타이머 차단기는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울주군 취약세대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개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부환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울주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스타이머 차단기가 울주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울주군 육상연맹과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울주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6월 말 까지 북부경찰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8가구, 10명의 아동을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대면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양육태도 확인을 비롯해 재학대 피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보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 요소가 발견된 가정은 아동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각적인 보호조치와 함께 수사의뢰 등으로 적극 대응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연계 조치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로 아동학대 예방 및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천상도서관이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재정비해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기존 천상도서관 입구에 있던 천상365스마트도서관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천상공원 입구로 이전하고, 부스 외관 재정비 및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지난달 12일 재개관했다. 재개관일 당일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와 연계한 대출 인증샷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1천17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 스마트도서관이 제공하던 본관 예약 대출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무인예약대출기를 신규 도입해 365일 24시간 도서 예약 대출이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존에 서비스 제공범위가 겹치던 천상365스마트도서관을 이전해 도서관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장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신간 도서 추가 비치 등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불법 건축 행위, 무단 토지 형질 변경, 물건 적치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행정명령이 발부된 현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넓은 면적(151㎢)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신속 정확하게 적발한다. 또한 단속과 함께 예방 차원의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취지와 목적에 맞게 구역 내 환경을 보호하고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자발적이고 건전한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5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함께 울산시의 우수한 답례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홍보물(리플렛) 배부 및 대표 답례품 전시 ▲기부금 접수‧안내 창구 운영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대표 답례품으로 울산페이, 손막걸리 세트, 한돈 세트, 참(들)기름 등이 인기가 많다”라며 “장미축제를 찾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해하고 기부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과 지역의 대표 농축수산품 등으로 마련된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 심사 결과 달천중학교 3학년 김서현 학생의 작품 ‘불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총 393점이 접수됐으며, 주제적합성, 완성도, 표현성, 독창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총 15명으로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6월 중 울산안전체험관 등 2곳에서 순회 전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작성한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문화 그림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공모전에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이들의 참여가 가정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 결과는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안전-안전정책-안전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UN)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김태형 ▲엘에스엠엔엠㈜ 매니저 장다영·송영민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명원 ▲에스오일㈜ 주임 오민수 ▲시민생물학자 정은주·김태경 ▲새(鳥) 통신원 홍지우·서윤제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인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민간합동 규제발굴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참여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소상공인연합회, 기업체 대표, 울산시 관련 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에서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5건을 회의안건으로 채택하고 합리성, 문제점, 보완점 등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 발굴 과제는 ▲통합환경관리법 적용 사업장의 기술인력 확보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전입자용 종량제 봉투 인증표지 발급제도 도입 확대 ▲건축설계 공모 시 성과품 및 심사절차 등 개선 ▲건축설계 입찰 시 공종별 분리 입찰 미실시로 인한 건축사 역차별 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 건의하고 중앙부처 수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협상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파업 및 버스 운행 중단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최종 결렬되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노사 양측은 조정 기한인 오는 5월 27일까지 원만한 타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에 따라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교섭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5월 28일(수) 첫 차부터 총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과 702대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원에서 운영하는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1703, 1713, 1723, 1733)의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버스 78개 노선 169대는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은 타 도시와 달리 도시철도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5월 21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호 울산지부장을 비롯해 오흔도 수석부지부장 등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원 6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노조 측은 동구 노동복지 기금 운용,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방향 등 2025년 동구의 주요 노동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노동 친화적 정책 추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살리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노동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호 울산지부장은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과 지역사회를 위한 제도 마련에 동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환영한다”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5월 21일 울산시와 함께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주민보호 시설 및 물품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방사능 누출 등 원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방사선 비상 발령 시 주민 보호를 위한 갑상샘 방호 약품 관리상태와 주민 대피 구호소의 위치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이날 점검에서는 주로 갑상샘 방호 약품 보관 상태 및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황판 및 점검기록부, 배포 체계, 구호소 위치 적정성 및 차량 접근성, 시설 환경 전반을 확인했다. 갑상샘 방호약품(아이오딘화칼륨, KI)은 원전 사고 시 누출되는 방사성요오드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갑상샘 기능 저하 또는 갑상샘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품으로, 울산 동구에는 동구청 및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407,900정이 보관되어 있다. 동구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5년 울주군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 관계자, 문화·교육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갖춘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서관 현황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 소개, 2025년 주요업무 보고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