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3일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울산안실련)과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과정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 안실련은 남구 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남구는 강사 교육 파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은 지진과 태풍, 방사능 등 재난대응 기본요령부터 노인 미끄러짐 예방, 횡단보도 건너기, 완강기 사용,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신청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남구와 울산 안실련은 지난해 총 45차례에 걸쳐 안전취약계층 3,99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으로 재난환경이 다변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4일간 ‘2025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해 초등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 중인 초등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그 속에 나오는 물체들의 수학적․과학적 원리들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총 4차시로 이루어진 수업 속에서 자동차와 팽이, 콤파스, 굴착기 등에 대해 세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학습한 이론들을 직접 접목해 로봇을 만들어봄으로써 원리를 적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지원 사업으로 독서교실 운영물품(독서노트, 스티커, 배지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과 멀어지는 방학 동안 지역도서관이 그 역할을 대신하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는 지난 11일과 13일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겨울방학 V-스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1일 남구자원봉사센터 4층 강의실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으며, 13일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어우렁더우렁전래놀이봉사단의 전래놀이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전래놀이봉사단과 함께 경로당을 비롯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전래놀이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겨울방학 V-스쿨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팀 활동을 통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2월 13일 오전 11시 구강서원 지선당에서 구강서원 제10대·11대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유림, 문중회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대 박주동 원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서광수 원장이 취임했다. 박주동 이임 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원장으로 취임한 뒤 매월 삭(朔)·망(望) 분향례에서 ‘제례방법(祭禮方法)’‘한문명언명구집전(漢文名言名句集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림들의 지식 함양 및 전통문화 정립에 힘썼다. 서광수 신임 원장은 달성 서씨 감찰공파 후예로 청년유도회 경남본부 사무국장과 울산향교 부전교, 구강서원 이사·종헌관·아헌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한편, 구강서원은 1679년(숙종 5년) 울산 유학의 연원인 포은 정몽주 선생과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1694년(숙종 20년) 구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200여 년 동안 강학과 교화, 제사 기능을 이어 왔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헐렸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주민들을 위한 일일 특강을 진행한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문화교실1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채식은 사랑이다) 사랑이 꽃 피는 김밥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특강은 그림책을 통해서 사람과 동물, 지구를 사랑하는 채식 방법을 알아보고, 식물성 재료로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만 원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게 채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과정에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025년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7명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9명 등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종갓집 정책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제주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를 바탕으로 구직 단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올해 청년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2월 13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제1차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동구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청년이 더 잘사는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노동에 활력 불어넣기), 놀자리(놀이에 활력 불어넣기), 살자리(주거에 활력 불어넣기), 설자리(청년정책에 활기 불어넣기)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동구는 35개 세부과제 중 10개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작가 전시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 작가 10여명을 대상으로 동구청년센터 내 마을기록관 공간을 활용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놀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 문화예술단체에 200만~500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 주요 시설물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을 중심으로 한‘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해빙기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절개지 붕괴와 낙석, 축대, 옹벽 붕괴 우려가 보이는 곳에 대해 주민이 직접 시설 점검을 요청하는 제도다. 남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교량, 노후 건축물 등의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에 대한 점검 신청을 받는다. 다만, 시설물 관리자가 있는 시설이나 공사중·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물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신청은 남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점검에 따른 점검 결과와 조치 방안은 관리주체에게 안내하는 등 이번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남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월 13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비자 모니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3일 출범식을 갖고 내년까지 2년 동안 활동에 들어가는 제15기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4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 소비자개념,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 등 기본교육 ▲물가 안정관리 정책 및 착한가격업소 사후관리 지원 등 감시자(모니터) 활동 관련 시책 소개 ▲ 한국소비자원 소속 강사의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법과 소비자 피해사례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모니터)가 기본교육과 활동 분야별 심화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감시자(모니터)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감시자(모니터)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민간보조사업, 착한가격업소 감시(모니터링), 물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대비해 지반침하, 변형 등 낙석․붕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함으로써 관내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도로 총괄 부서인 건설도로과와 도로관리 기관인 종합건설본부(건설부) 합동으로 3개반 1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건설중인 도로 건설현장(10개소), 옹벽, 절토사면 등 시특법 대상 시설물(92개소) 및 급경사지(193개소)를 포함한 도로시설물 29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등 285개소에 대한 △비탈면 시설(낙석방지․배수․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확인 △뜬돌 등 낙석 발생 조짐 여부 △붕괴․토석류 발생 여부와 건설 중인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2024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기업현장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34개 부서의 714개 성과 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중요도·난이도 평가, 부서핵심사업 선정 등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기업현장지원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가 선정됐으며, 장려 부서에는 ▲녹지공원과, 법무통계담당관, 경제정책관, 안전정책관, 여성가족청소년과,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선정됐다. 기업현장지원과는 석유화학 공단 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인·허가 규제개선 등 행정절차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배터리 공장 신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규 투자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속도감 있는 투자사업 지원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복지정책과는 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마을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사용검사 예정인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평가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질평가제도는 울산시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품질점검단 제도가 지적 사항에 대한 사후 보수·보강에 그침에 따라 업체 스스로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평가는 울산시가 품질점검단이 실시한 시공품질 평가결과와 시공․감리자의 민원해결 및 품질향상 노력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2차 평가는 구군에서 품질 향상 및 민원 해결 노력도, 현장안전관리 등을 평가하며 3차(최종) 평가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분야별 시공품질, 친한경 건축물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공‧감리 업체 및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평가제 도입으로 업체 스스로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하자 및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가제도 도입 및 점검대상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2일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38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업무별 사고 유형과 함께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은 12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관내 공원과 전통시장, 장생포 문화창고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12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직업훈련사관학교(7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경력 보유 여성과 청년 여성들에게 전문 자격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복지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노인 대상 프로그램과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 노인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가능하고 말했다. 또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 치매 증상과 진단, 예방 습관, 회상 활동과 같은 치매 예방 , 관리 △ 실버 그림책 활용, 노인 보드게임, 신문 활용 인지놀이와 같은 인지 놀이 지도 △ 원예치료와 인지 미술 활동, 운동 레크레이션과 같은 창의적 활동 △ 실버 강의 기술과 강의 계획서 작성, 실습과 같은 강의 트레이닝으로 편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2월 12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중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과 울산광역시 중구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보호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 및 친권상실 선고 청구에 관한 사항 △아동의 후견인 선임 및 변경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는 기구로, 변호사와 교수, 경찰, 교육 관계자 등 아동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아동보호 업무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서 △아동학대 대응 및 민관협력 강화 △위기아동 조기 발견 및 보호 체계 강화 △위기아동 보호 홍보 및 교육 등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5년 아동보호사업 추진 계획을 살펴봤다. 한편, 중구는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홍보 활동 △아동학대 예방 문구 표출 고보조명 설치 △통장·주민자치위원회·다문화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그림 그리기 대회 △아동학대 예방 버스 광고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