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구립 한솔어린이집에서는 유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한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2025 유아다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2회로 구성된다. 예의, 효, 인내, 공감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체험형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한솔어린이집 심정희 원장은 “다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예절, 그리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인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전통문화 체험과 인성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정서·사회성 등 영유아의 고른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4개월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특성화) 프로그램 비용을 매월 3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40개 어린이집에서 월 평균 3,123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으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달 15일부터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편의 등 5대 분야 26개 사업 중심으로 분야별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무더위쉼터 202개소, 무더위그늘막 167개소, 스마트쉼터 56개소, 스마트 냉온열의자 162개소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지원하는 ‘쿨루프 시공’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열차단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도모하며, 반지하주택을 포함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통해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지대가 낮은 용답동과 성수동에는 도로수위계를 설치해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호우 특보 등으로 하천 통제가 필요할 경우 예·경보 시설가동 및 하천순찰단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 대피를 유도하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활성화’를 조례로 명문화했다. 구는 지난 5월 8일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 하여 '성동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민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조례에 따라 매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위기가구 적극 발굴, 민관협력 활성화,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인적안정망 역량 강화 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주민을 보건복지 서비스 협력자로 위촉하여 활동 시 다양하게 지원하고, 우수한 주민,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하여 사업 참여 유도 및 격려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조례 개정과 더불어, 직접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 설천면은 5월 한 달간 눈내목욕탕미술관 1관과 2관에서 ‘남해를 민화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람민화 동아리 회원 12명의 작품 30여 점이 1관에, 김정미 작가의 민화 30여 점이 2관에 각각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가람민화 동아리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민화를 알리기 위해 남해를 찾았으며, 민화가 그려진 에코백, 우산 등의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설천면 주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취미 및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수강생의 창작물을 눈내목욕탕미술관에 정기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4월 18일과 5월 9일, 남해군 관내 해성중·설천중학교에서 ‘교제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교제 문화를 형성하고 교제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성적인 샌드아트를 활용한 공연은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사례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건강한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감동적이었다”, “존중과 배려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사들 역시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좋은 시도였다”고 호평했다.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변복자 소장은 “청소년기의 건전한 교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교제폭력의 위험을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순신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보물찾기 어드벤처』 행사에 약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체험과 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초록마술사 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사회자를 이겨라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8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비행기를 멀리 날려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국민고향 남해’ 풍선 나눔 및 엽서 색칠하기 등이 운영됐으며, 레트로 존에서는 달고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복고 놀이가 마련돼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안겨줬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보물팡팡! 보물찾기’였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종이를 찾아오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점검과 전략을 공유했다. 군은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과 향우,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랑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중점 및 연계사업은 총 66건으로, 이 중 6건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60건은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간단체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치 전략, 행사 시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민관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향우증 발급, 팜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향우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 성과도 소개됐다. 이밖에 ‘남해포차, 추억한잔’, ‘리마인드 남해! 다함께 GO향해(고향해)’ 등 향우 대상 프로그램과, ‘10개 읍면별 소규모 행사’,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 RUN’ 등 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 오후 3시 동상동다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김해시 거주 외국인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0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외국인 주민들이 각자의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혜정 선임연구위원(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의 1부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장수한 교수(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강옥숙 외국인복지팀장(김해시청 여성가족과), 황인숙 부센터장(김해시가족센터), 김대근 센터장(가야글로벌센터), 김민아 서포터즈(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가 토론자로 나선다. 다문화 사회와 생애주기별 복지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대면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16일까지 김해시복지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청 공무원이 2개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13일 시에 따르면 허가민원과 김동현 주무관은 최근 제135회 토질 및 기초기술사에 합격하며 기술사 2관왕이 됐다. 김 주무관은 앞서 지난 2023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해 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시험에 도전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토질 및 기초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로 지반의 물리적·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고 전문가이다. 그의 결실은 오랜 실무 경험과 고도의 전문 지식으로 일궈낸 결과물이자 바쁜 인허가 업무에도 퇴근 후 꾸준히 자기 계발에 힘쓴 노력의 산물이어서 공직사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인 기술 행정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인 13~27일 김해종합운동장 광장 일원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김해 도자기를 알리는 각종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남측광장에서 올해로 30회를 맞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사전 홍보 행사와 함께 국내 첫 분청도자전문전시관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된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도내 유일한 도자기축제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 등으로 김해 분청도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유일 5성급 가족호텔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1층 로비에서 김해가 자랑하는 도자기 명장 6인의 ‘김해 사기장(沙器匠)’ 전시가 열려 분청사기항아리, 백자진사항아리 등 대표작 6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해에는 경남도 명장 3명, 김해시 최고 명장 3명 총 6명의 도자기 명장이 있으며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작년 전국체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정보통신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기는 점자정보 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62종, 특수 마우스·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23종, 무선신호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45종 등 총 130종이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접수, 우편 접수, 또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활용계획서, 심층상담기록지(해당하는 경우), 평가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7월 17일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기 구입비의 80%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개관연장 시간동안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돈 걱정으로부터 탈출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돈 걱정으로부터 탈출하기!’ 프로그램은 돈과 금융을 주제로 자본과 경제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무 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주도적인 재무관리 시스템 구축과 현명한 생애 설계, 새로운 소비 생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의로 이뤄진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내달 13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는 ▲경제관 ▲생애 설계 ▲현명한 소비 ▲금융 이용 등 경제 관련 재무관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와 재무관리에 관심 있는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구립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돈 걱정과 노후 준비 불안에 지친 직장인들이 재무관리 수업을 통해 돈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을 익히고, 소비의 함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략적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 8일 발족했으며, 은평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관광진흥위원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문화·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은평구 관광정책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 ▲북한산 관광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보고 ▲2025년 은평구 문화·관광 사업 추진계획 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 ▲위원 의견 수렴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한옥마을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산 관광활성화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보고에서는 은평구가 보유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를 담았다. 이어진 ‘2025년 은평구 문화관광 사업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문화예술 행사로 관광 도시마케팅과 문화 환경을 형성하고, 관광지구 조성과 환경개선을 통한 생활 관광도시 조성 등 실질적인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복귀와 사회 참여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은 제8기 은평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돼 은평구 참여예산 청년 분야 구 정책사업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는 은평형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회 재진입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Know me) ▲나를 찾아서 (Find me) ▲취미기반 체험활동 (Play with me) 등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소한 인증 챌린지’를 통해 청년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작은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스텝아웃(Step Out)’에 참여한 청년들이 멘토가 돼 소통메이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업 참여를 계기로 자발적 자조 모임을 형성하고,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