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전문가 양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실무에 바로쓰는 일러스트레이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1인 기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의 디자인 업무 능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역 내 창업자 및 개인 창작자 등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등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디자인 툴의 기본 사용 방법과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브래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또한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로고 굿즈, 명함, 포스터 등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이달 말경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학생은 “강사님이 일일이 챙겨주셔서 진정성이 느껴지고 아주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의 스킬 범위를 넓혀 기초, 중급,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지면 더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사 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복지·건강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쁜 일과 후 저녁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대에 운영된다. 강좌 프로그램에는 ▲요가(심신안정과 건강회복) ▲부동산경매(실생활에 유익한 경제교육) ▲영어회화(기초 소통능력 향상) ▲라탄공예(3회차, 회차별 4회운영- 손으로 만드는 치유의 시간) ▲인문학 특강(푸드심리상담- 음식과 마음을 잇는 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통영시 노동자 및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자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취미활동을 넘어 시민 여러분이 퇴근 후 온전히‘나를 위한 시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정길상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공업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개발허가 경사도 기준을 완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창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한 토지의 경사도를 공업지역은 기존 21도에서 23도 미만으로, 자연녹지지역은 18도에서 21도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이날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14일에 통과,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심사하는 과정에서 찬반 의견이 나뉘었다. 난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재해 위험 증가,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창원시는 반대 의견을 냈다. 정 의원은 그럼에도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들어 개발행위 허가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해당 지자체에는 경사도 기준이 11도 미만으로 묶여 있는데, 이 때문에 지역 기업의 상당 수가 외지로 떠났다는 게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현재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산지 경사도를 완화하면 소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창원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14일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창원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기본 목표 설정, 추진체계 마련, 시민 참여 방안 및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나 기관에 대해 재정 지원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창원시가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소중립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4일 창원시 전역에 산재한 진지동굴 등 일제강점기의 침탈 흔적들을 바탕으로 역사의 진실을 체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다크 투어리즘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창원시의 어두운 역사적 장소들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현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과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이날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창원시가 5년마다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다크 투어리즘 연구 및 홍보 지원,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관광객 유치,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도 명시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에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현장이 다수 존재하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14일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와 임기를 현실에 맞게 제도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김 의원은 창원시 5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정수 기준을 읍·면·동별 인구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위원 수를 단순히 20명 이상 5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인구가 적은 읍·면·동에서는 정족수를 채우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인구 8000명 이하 면·동의 경우 주민자치회 위원 수를 15명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게 규정했다. 김영록 의원은 “지역별 인구 구조에 따른 주민 참여 여건이 다름에도 기존의 정수 기준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었다”며 “창원시의 모든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성을 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경수 의원(상남, 사파동)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생활 체육 종목으로 파크골프를 육성하기 위해 ‘창원시 파크골프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14일에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파크골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국제교류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파크골프 행사, 단체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고령층이 적은 비용으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이와 관련해 2025년 2월 말 기준 창원시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19만 4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5%를 차지한다. 곧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현재 파크골프가 고령층을 위한 대중적 생활 체육이라는 조건에 가장 부합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파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시뮬레이터 센터 등을 방문하여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및 설계·제작업체 등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안전규제 체계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원안위는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2026년 표준설계인가 신청에 대비하여 규제기관과 개발자로 구성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사전설계검토 협의체’를 202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제출한 7종의 기술보고서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2024년에 제공했고, 현재 10종의 기술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개발자 측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현황과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의 신속한 인허가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위원장은 개발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목표 달성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7일~18일 양일간 ‘사이언스 페스티벌(부제: 지구를 품은 생물 대모험)’을 개최한다.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과학관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동물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이 특징이다. 행사장 각 구역은 숲, 초원, 사막, 극지방 등 지구 생태계를 테마로 구성되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탐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구 생태 서식지를 테마로 한 ‘생물 대모험 스탬프 투어’, 무동력 미니카를 제작해 경주하는 ‘레이싱 애니멀카’ 체험, 펭귄을 주제로 한 놀이형 환경 체험 등이 있다. 이 중 ‘레이싱 애니멀카’는 멸종위기 동물을 테마로 한 미니카를 꾸미고, 현장 대회를 통해 ‘가장 빠른 차’, ‘가장 멀리 간 차’ 등을 가린다. 디자인 콘테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생물 대모험 스탬프 투어' : 행사장 각 구역이 지구생태 서식지(예: 숲, 초원, 사막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5월 10일 토요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야외 마당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올해 2월 개관 이후 처음 맞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센터가 마련한 첫 야외 축제‘배꼽마당 축제’가 그 중심에 있었다. ‘배꼽마당’은 동네에 있는 아주 작은 마당을 뜻하는 말이다. 센터는 이 공간이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어울릴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제 이름으로 정했다. 축제는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을 비롯해 플리마켓, 체험, 캠페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경연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줄넘기 퍼포먼스팀과 학교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팀이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경운초등학교 6학년 댄스 동아리는 유일한 학교 참가팀으로 관람객의 큰 응원을 받았다. 해당 팀을 지도한 정기현 교사(경운초)는 별도의 축하 공연에도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행사는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경상남도청소년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장미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구에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장미로타리클럽은 그간 노인종합복지관에 쌀 후원, 무료급식봉사,독거노인 사랑의 떡국 무료식사 제공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정옥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문숙 동상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상동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시작된 13일부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사전경기가 열리는 18일까지 6일간 김해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김해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양대 행사는 선수, 임원 2만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대규모 체육행사이다. 김해시는 ‘주사위가 정해주는 랜덤여행, 김해마블’이라는 주제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이벤트 칸으로 구성된 보드게임 이미지를 활용해 홍보부스를 꾸미고 이벤트를 제공한다.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간단한 엽서로 제공하고 황금토기칸을 마련해 해당 칸에 걸리는 방문객에게 토더기 굿즈를 증정한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어린 학생들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친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부스 운영으로 재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체전 기간 선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할인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남는 시간을 활용해 김해 여행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 인력 양성을 통하여 김해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디지털활용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5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 한다. 디지털활용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구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 5회, 하루 4시간씩 총 43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으로는 컴퓨터 실무 및 사회복지 행정,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현장견학 등 실무 위주의 전문교육 제공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다양한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제공 방법에도 변화가 예상되어 인공지능을 접목·활용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함께 높이고자 한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새일여성 인턴사업 등으로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우수기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성산구 중앙동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창원대로변 빗물받이 정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영숙 성산구청장, 중앙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원대로변 빗물받이 준설작업과 함께 대상공원 주변 산마루 측구 정비도 병행하여 약 1.5톤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 기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의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우수기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민관협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준설사업을 지속 시행해 선제적 정비와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오는 5월 15일 진주시 남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국군에 의해 무고한 양민 719명이 희생된 사건으로,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은 거창 방문이 힘든 초·중·고교생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거창사건 관련 영상 시청, 해설사 강의, 추모바람개비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사건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교육은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경상남도를 넘어 대구지역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교 2,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의 역사 인식 개선과 인권의식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5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남도와 대구지역 초·중·고교생 총 11개교 약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