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남해군 상주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지역 관광이 결합된 114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원 21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상주면 은모래비단 마을바래길 및 보리암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관광 체험을 했다. 특히, 이번 114 볼런투어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 자연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활동 전반에 걸쳐 남해군 SNS 기자단이 동행 취재하여 행사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권우원 본부장은 “이번 114 볼런투어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도로공사는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해군을 찾아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2025년 기획사업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지난 20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군에 거주 하는 만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35명에게 ‘여름나기 키트’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하여 경남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전달받은 키트를 정성껏 포장하는 작업을 맡았다. ‘나눔! 여름을 부탁해’ 키트는 서큘레이터, 이불, 쿨매트,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총 6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포장된 키트는 각 읍면 이웃돕기 담당자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활동에 참여한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대학생봉사단 한 학생은 “1학기 마지막 활동을 봉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수고가 지역 내 기후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지난 18일 서상경로당 및 선소경로당에서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똑똑 두뇌 청춘 만들기’ 프로그램 첫 실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남해군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자기소개’와 ‘두뇌 인지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다양한 교감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인원은 서상경로당 13명, 선소경로당 12명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교육이 활기차게 진행됐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관계자는 “참여 강사들이 자격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며, “향후 정규 프로그램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바래길 본선 15코스인 ‘구두산목장길’에서 6월 ‘작은 소풍’을 개최했다.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걸으며 피톤치드 향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바래길 본선 15코스 ‘구두산목장길’에서 진행된 6월 작은 소풍 참가자들은 설천면 노량 충렬사 광장에서 출발해 설천면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정방향으로 완주했다. 행사 중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기뿐 아니라 남해바래길이 지닌 ‘국민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비가 많이 오는 습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에서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코스로 구성해, 더 많은 이들이 남해바래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과 8월은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휴식 기간을 갖는다. 이후 ‘작은 소풍’ 행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마을바래길 1~4코스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490만 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41명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지역과 교육기관 간의 상생 의미를 더한 뜻깊은 나눔이다. 정순자 교육장은 “남해군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명품 남해교육 실현에 작지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교육지원청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별에서 온 나’ 프로그램 진행, ‘아이빛터’ 운영, ‘찾아가는 생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보물섬 남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가선거구)과 김춘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3연륙교 명칭 청라대교 지정 및 통행료 면제 원칙 이행 촉구 결의안'이 6월 23일 열린 서구의회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조속히 확정할 것과, 청라·영종 지역 주민에 대한 통행료 면제 원칙을 명확히 이행할 것을 인천시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김원진 위원장은 결의안 기획부터 낭독까지 주도하며 지역 여론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영종도에는 이미 ‘영종대교’, ‘인천대교’라는 고유 지명을 가진 교량이 존재하지만, 제3연륙교만 유독 중립 명칭을 고집하는 것은 지역 간 형평성을 저해하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판단이다. 청라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상징적인 교량이 없는 지역으로, 제3연륙교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상징 자산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인천시가 행정적 갈등 회피를 이유로 주민과 협의 없이 중립 명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내에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방문해 시설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서울시의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FUN)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체험형 운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지난 6월 9일 문을 연 이곳은 IT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메타버스 기반 실내 사이클 체험 등 첨단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스마트 측정부터 VR체험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형, 체질량 측정, 멘탈측정기 등이 설치된 ▲스마트 측정공간을 비롯해,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 코칭이 이뤄지는 ▲퍼스널핏 스튜디오, IT기술을 활용한 실내 사이클 체험이 가능한 ▲사이클 스튜디오, 그리고 VR 파크골프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운동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출퇴근길에 잠깐 들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주민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새마을자율방역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 주민센터 방역 담당자,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 방제 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안전교육은 ▲위생해충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감염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자율방역단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불광천과 공원에 해충 유인 포충기 설치,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친환경적 유충구제 등 다양하고 친환경적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충 방제에 매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빛주택 1·2호점에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빛주택’은 은평구가 SH와 함께 운영하는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는 입주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생활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입주자 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인생에서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시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여생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꽃을 이용해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들며 작품을 완성하며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이 입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과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 지원을 위해 은평구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위탁 교육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은평구 거주자이며, 과정별로 세부적인 지원 자격에 차이가 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은 내달 15일까지 모집하며, 자격검정 응시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5일, 총 28일간 진행된다.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은 내달 11일까지 모집하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개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교재비와 자격검정료, 중식 등이 제공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 내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지난 23일 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은평구는 주민 주도의 감탄행동(탄소를 감소시키는 기후행동) 프로젝트로 저탄소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누적 111만 명의 구민이 참여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수거량 1,951톤의 성과를 보여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구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해 폐기물을 서로 주고받는 ‘환경 빅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협치 행정의 혁신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의 환경문제를 구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탄소중립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3일 정부에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을 촉구했다. 또한, 창원시 통합에 따라 실제로 발생한 재정적 비용의 보전을 위해 지원 규모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남재욱 의원(내서읍)이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국회·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 당시 정부는 창원시에 주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10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2020년 5년간 지원을 연장했고, 올해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창원시는 자율통합지원금으로 15년간 도로 개설·정비, 정주 여건 개선, 문화·체육시설 정비 등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많은 인프라를 개선했다. 그럼에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여전히 필요하다. 재정자립도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인구 감소와 산업 위축 등으로 지역 경제도 움츠러들고 있다. 남 의원은 “통합에 따른 행정 비용은 약 5000억 원 이상 발생했고, 실제 정부 지원액은 2000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3일 6·25 참전유공자의 자격을 유족에게 승계해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정부·국회 등에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순욱 의원(경화, 병암, 석동)이 대표발의한 ‘6·25 참전유공자 유족 회원 자격 승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6·25 참전유공자회가 영구히 존속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참전유공자 유족의 자격 승계, 참전유공자회 국가보훈단체로 격상 등도 촉구하는 내용이다. 정 의원은 “참전유공자는 평균 93세 고령으로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며 “유공자의 희생 정신이 단절되지 않기 위해서는 유족이 그 뜻을 이어받아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전유공자회가 유엔군 참전국가 및 그 후손들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단체의 영속성 보장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참전 영웅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3일 기초자치단체가 레저산업으로 걷는 세금의 징수 업무, 행정 비용 등을 부담함에도 세수의 대부분은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묘정 의원(팔룡, 의창동)은 이날 ‘레저세 징수교부금 확대를 위한 지방세징수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문은 △지방세징수법 개정 △지방교육세 징수교부금 부과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창원레포츠파크를 운영하며, 경륜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세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륜·경마 등 레저산업에는 레저세 10%, 지방교육세 4%, 농어촌특별세 2% 등이 부과되는데, 레저세·지방교육세는 도세로, 농어촌특별세는 국세로 분류돼 창원시는 레저세의 3%만을 징수교부금으로 분배받는다. 김 의원은 “실질적인 징수 업무를 수행하고, 교통 혼잡 및 각종 행정 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기초자치단체”라며 “직접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세수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 귀속되는 불합리한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3일 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인천시 및 시의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시대, 양자정보의 이해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경위가 주최하고, 인천시 미래산업국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양자기술의 개념과 주요 응용분야를 이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박성수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양자역학을 바탕으로 최근 급격히 발전한 ‘양자기술’은 향후 양자컴퓨터, 양자네트워킹, 양자암호, 인공지능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미 세계 각국이 기술 개발에 나섰고, 관련 기술 선진국들은 기술 유출 차단에 나서는 등 글로벌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2022년부터 ‘50큐비트(Qubit) 양자컴퓨터 개발 계획’에 돌입했고, 2030년대 양자기술 선진국 도입을 목표로 내년부터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