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주민자치회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된 살구나무 1주를 소월아트홀 내 화단으로 이전 식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살구나무는 당초 무단투기와 불법주차로 방치된 교통섬에 환경미화 목적으로 식재됐으나 행당제7구역 재개발조합 도로 재정비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행당제1동 주민센터는 성동구 문화재단 및 문화체육과와 수차례에 걸친 협의로 보다 적합한 생육환경을 갖춘 소월아트홀 내 화단으로 수목 이전을 결정하고 2025년 5월 8일 안전하게 식재를 완료했다. 소월아트홀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이번 식재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한층 거듭나게 됐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비록 살구나무 한 그루를 옮기는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행당동의 상징인 살구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다같이 뜻을 모았다”라며 “도심 속 힐링공간 소월아트홀을 찾는 구민들이 오감만족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살구나무 가꾸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3분기 평생학습관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6월 2일(월) 오전 9시부터 성동구청 신속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3분기에는 대학연계 인문학, 생성형 AI, 생활문화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철학을 탐구하는 '대학연계 인문학 특강'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통해 문학과 예술,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셰익스피어 문학 여행'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법' 강좌 등이다. 이외에도 '영화로 만나는 역사',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 등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건강 분야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교양은 물론 여가활용과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분기에는 65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진과 맞춤형·트렌디한 강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구민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매 분기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역공동체 상생 공감대 확산을 위해 5월 20일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는 상가 임대인 및 임차인 등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동안심상가빌딩(성수일로12길 20)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성동구의 정책 소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및 다양한 실제 분쟁 사례와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임대차 전문 강사가 강의는 물론 수강생들의 맞춤형 상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5월 19일까지 성동구청 지속발전도시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는 이외에도 매주 목요일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5%가 상담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방시설 주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 주정차금지' 안내 시설물을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에 소방 용수를 공급하는 필수 시설로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화전 등 소방 관련 시설 5m 이내에는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합자동차는 9만 원, 승용자동차는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소화전 주변에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되는 연석에 적색으로 도색하는 방식으로 '소방시설 주정차금지'를 안내해 왔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도색이 벗겨지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관내 38개소(성수이로 51 등)의 연석에 소방시설 주정차금지를 알리는 적색의 경계석 커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재정비했다. 새로 부착된 커버는 기존 도색보다 시인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불법주정차 구역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대형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신속한 화재 진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이번 시설물 재정비는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주민 안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2회차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수강생 30명과 강사 1명(이미경 챗GPT 강사) 등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챗GPT의 개념과 활용 방법 등 이론 교육(50분)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교육(50분) 순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직접 챗GPT를 체험하고 자원 봉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리더로서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3기 수강생 김○○ 씨는 “챗GPT는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닌, 자원봉사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며, “우리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이런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삼동합동노인대학과 물건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오손도손 나눔텃밭’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에는 삼동합동노인대학 노인자원봉사단 20명과 물건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이 참여해 고추, 애호박, 참외, 수박, 토마토 등 일곱 종의 작물과 꽃을 심으며 세대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손도손 나눔텃밭’은 2023년 3월, 나눔텃밭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 번째 활동을 맞이했다. 본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아동들에게는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효민 삼동합동노인대학 학장은 “마치 내 손주를 만난 듯 아이들의 웃음소리만 들어도 즐겁다”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농사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해줄 수 있어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삼동면장 역시 “오늘 심은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 열매를 맺듯, 이번 체험이 1·3세대 간 소통의 씨앗이 되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 독일마을광장에서 2025년 첫 ‘도르프 청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독일마을광장의 명소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주목받은 이 마켓은 올해도 전국 각지의 셀러들과 다양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달 4일부터 셀러 모집을 진행해 왔으며, 마켓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5월 24일과 31일 회차는 조기 마감됐다. 이번 1회차 마켓에는 기존 셀러 외에도 새롭게 합류한 5개 팀이 참가, 한층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지비츠, 전통문양 호보백 등 참신한 상품들이 더해졌고, 페퍼로니 피자 붕어빵, 남해마늘&땡초치즈베이컨 붕어빵, 천혜향 주스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타로 체험 등 이색 콘텐츠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스탬프 이벤트도 이어진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시,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전역을 대상으로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제1연육교, 장미전시장, 전통시장 부스, 제2연육교, 수림대 공원까지 약 1.5km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기·가스·시설물·보건 등 각 분야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펴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방문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총 2,95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인력을 포함하면 약 3,400명이 투입돼 철저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구는 안전 기반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중랑천 둔치 및 제방 산책로 구간에 1.8km 길이의 안전펜스를 정비했으며, 이화교 진출입 육교에 진동저감 공사를 완료해 보행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메인무대와 수림대공원 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잦은 제도 변화로 의무사항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등록임대사업자들의 제도 이해를 돕고, 공적 의무 이행을 통한 세제 혜택 확보 및 법령 위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및 관련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등록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과태료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임대사업자의 행정 이해도를 높여 임차인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 주택관리과 주무관이 ▲민간임대주택 제도 개요 ▲틀리기 쉬운 민원서류 작성법 ▲공적 의무 및 과태료 규정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어지는 2부는 세무법인 ‘충정’의 부대표인 양정훈 세무사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주택보유세 ▲양도소득세 등 임대 관련 세금 감면 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대책 수립에 앞서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급경사지, 옹벽, 공공 및 민간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수해 취약 지역 202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발견된 정비 사항을 모두 조치했다. 대책기간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본부는 13개 실무반과 39개 실무부서로 구성돼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대응망을 구축했다. 15일 오전에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공무원과 주민 약 75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2일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장수사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은광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이정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후원단체 등을 발굴해 불광1동이 촘촘한 복지 나눔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 동의 저소득 1인 가구에 온기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단 한명의 위기 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공직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 10명을 행정 인턴으로 채용하고 지난 9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구는 선발인원을 지난해 6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행정 인턴들은 ▲주택과 ▲기후환경과 ▲일자리경제과 ▲은평문화예술회관(공연예술팀, 지역문화팀) ▲이호철북콘서트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갈현청소년문화의집 ▲서울청년센터은평에 배치돼 행정업무와 정책홍보,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을 수행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6시간으로 급여는 2025년 은평구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1일당 7만 680원, 월 약 185만 원이다. 근무 기간에 행정 인턴들은 상, 하반기 두 번의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되며 근무가 종료되는 10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6개월간의 근무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행정인턴으로 채용된 청년은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한 적극행정을 우수사례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주민투표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적극행정추천위원회를 통과한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적극성 및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성과의 우수성 등이다. 투표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관련 배너를 통하거나 홍보 이미지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경진대회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내달 중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혁신도시 경영평가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동대문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중립 실천과 스마트도시 기반 행정 등 지속 가능한 정책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시사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선정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2023년 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하고 ▲탄소 대응 기반 구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폐기물 감량 ▲친환경 교통체계 확대 ▲녹색 흡수원 확충 등 5개 중점 분야에서 구체적 전략을 수립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전통시장 배달 상인을 대상으로 한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대표적인 친환경 성과로 꼽힌다. 환경부, 서울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탄소 감축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커피박 29톤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15톤을 줄이고, 임목 폐기물 자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성숙기가 빠른 나물콩 신품종‘해찬’의 보급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재배지역 3개소(한림, 안덕, 구좌)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제주는 전국 나물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2023년 기준 4,412ha에서 7,130톤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산 나물콩은 수확량이 많은 높은 수율과 우수한 품질로 가공업체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현재 주로 재배되는 ‘풍산나물콩’과 ‘아람’ 품종은 기계수확의 어려움과 10월 말 성숙기의 잦은 강우로 인한 병 발생, 이삭 싹 나기(수발아) 등 수확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신품종‘해찬'을 선발한 후 2024년에 도내 3개 지역 0.9ha에서 재배시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해찬’은 기존 품종 ‘아람'보다 성숙기가 13일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고‘풍산나물콩'보다 첫 꼬투리 착생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에 최적화된 특징을 보였다.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