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글문화공원 내 어린이뜀동산(에어점핑돔)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뜀동산은 돔 면적 204㎡(62평), 3구 규모로 지난 3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회 운영한다. 시는 하절기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시는 가정의 달 휴일, 연휴 방문객을 위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한 공휴일 운영을 실시했으며 향후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휴일 방문객들을 위해 시설을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신장 90~140cm 어린이로서 1회당 최대 이용 인원은 20명으로 평일은 현장 접수 순번에 따라 이용 가능하고 주말은 현장 예약제를 실시해 줄서기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객이 많다”며 “휴일, 연휴에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6월 6일 제13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김해시 거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개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작년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을 이전하면서 올해부터는 부곡로 33 친환경에너지공원 내 위치한 탄소중립체험관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하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3개 부문별로 심사해 시상한다.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와 장려상 각 9명, 특선과 입선을 선발해 6월 13일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도구 만들기와 개운죽 식물 간이화분 만들기 ▲뚜드림공작소를 이용한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자가발전 체험기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16일,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조면복지회관에서 90여 명의 미조면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장 군수는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과 더불어 노년기에 건강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장 군수는 "남해에 오면 '내 고향 같다'는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인심, 맛있는 음식에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전통이 더해져, 누구든지 ‘국민 고향’이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이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다"라며,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현재의 행복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조면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노래, 시니어에어로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과 경로사상을 실천해 온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패) 전수 및 수여, 기념촬영, 환담 등의 순서로 따뜻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김성주(고현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강운심(상주면), 경상남도지사 표창 강영숙(창선면), 남해군수 표창 박석보(남해읍), 박수엽(이동면), 강정심(삼동면), 유경희(미조면), 박재홍(남면), 박윤엽(서면), 정숙례(설천면)님명이 선정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효는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소중한 가치이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그러한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분들”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효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가족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이웃에 모범이 되는 삶을 실천해 온 효행자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남해 독일마을에서 오는 24일,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인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개최된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에서 매년 봄의 도래를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열리는 전통 축제로, 마을 광장에 ‘마이바움(Maibaum, 5월의 기둥)’을 세우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행사다. 남해군은 이러한 독일 전통문화를 지역의 특성과 접목하여, 독일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봄 축제를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마이페스트는 독일 전통문화 재현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이페스트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마인즈펜션 앞에서 출발하여 독일마을 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화관과 사탕이 선착순 제공되며,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퍼레이드 후에는 마이바움을 세우는 개막 행사와 함께, 독일 전통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추진한 ‘방문재활 및 실내환경개조 서비스’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8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 재활과 주거환경이 결합된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특화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자립을 돕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랑구는 최근 1인 가구 비율 증가, 서울시 자치구 중 등록장애인 수 5위, 저층주거 밀집 등 지역 특성상 세밀한 돌봄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특화 돌봄서비스는 ▲방문 재활서비스와 ▲실내환경 개조 서비스로 구성된다. 방문 재활서비스란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병원 재활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수술 후 퇴원 환자,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가 주요 대상이다. 또한 실내 환경 개조 서비스는 대상자의 변화된 신체 상태를 고려해 주거 전문가가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이동 편의 공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9일부터 폐자원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해 폐배터리에 한해 교환 보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자원선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폐배터리는 새건전지로, 종이 팩은 롤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폐배터리 교환사업 확대 시행은 폐리튬배터리가 재활용품이나 일반쓰레기 등과 혼합 배출로 화재 발생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제대로 분리배출 되도록 해 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기존에는 일반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 보조배터리 1개당 새건전지 1세트로 교환됐으나, 확대 시행 후에는 배터리 품목을 리튬배터리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리튬배터리 1개를 배출하면 새건전지 1세트와 함께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리튬배터리 제품에는 보조배터리, 무선이어폰,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손선풍기, 무선전동칫솔 등으로, 배터리 일체형이면 동주민센터로 가져가 교환하면 된다. 폐배터리 교환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지적 사항에 대해 지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소명자료에 대해 검토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총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게는 최고등급(SA등급)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우수등급(A등급)을 받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89곳이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5대 분야, 70개 세부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4일 동안 축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15일 성주참외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성주참외잇소 사료 홍보, 16일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시식행사, 17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시식행사,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불고기 시식행사, 17일부터 18일까지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시식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방위사업청장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해 국제문제연구소(CGAI: 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와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정부 및 국방 관련 고위급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제문제연구소는 2001년 설립된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로, 캐나다 정부의 국방․외교 분야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캐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향후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인도-태평양 안보전략, 북핵 위협, 공급망 다변화, 첨단 기술 분야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다양한 국방․방산협력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방산기술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 정책분야를 함께 연구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라면서,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여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및 엔비디아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미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026년 R&D 효율화 예산안 발표,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포함 및 한국의 AI 분야 추경 예산안 통과 등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AI 인프라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행보이다. ①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보안, 사이버보안, 6G 등 협력 논의 5월 14일 유상임 장관은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통신해킹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한국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와 미국의 Salt typhoon 사고 등 양측의 사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한국의 ‘IoT 보안인증제도’와 FCC의 ‘사이버 트러스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MAPA)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을 확인하고 5월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5월 15일(브라질 선적일 기준)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州 소재 종계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계가 폐사하여 연방정부실험실(LFDA)에서 검사한 결과, 5월 15일 H5N1형 HPAI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브라질 내 HPAI는 2023년 5월 15일 야생조류에서 최초로 발생 보고됐으며, 사육 가금농장에서는 이번이 최초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초생추, 가금 종란 및 식용란, 닭고기 등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5월 15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 금지일 전 14일 이내(2025년 5월 1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의 경우 HP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 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기도가 산·학·연·병과 협력해 바이오 전문인력 500명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대학교(동국대, 성균관대, 을지대)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현장맞춤형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경기바이오센터 내 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바이오센터 내 교육용 실습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0개 과정으로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바이오 인허가과정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바이오헬스 전문가 양성 ▲뷰티산업 인력양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청년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재직자 등 500명으로 19일부터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바지락 등 패류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 개발, 패류어장 환경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해 바다 표층 수온은 지난 55년간 평균 1.19℃ 상승했다. 지난해 여름 경기도 해역은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평년보다 2.1~3℃ 높았으며, 일부 해역에서는 28.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41일간 경기도 해역에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패류 생산량은 543톤으로, 최근 5년 평균(763톤) 대비 약 29% 감소했다. 특히, 주요 소득품종인 바지락 생산량은 35톤으로 5년 평균(137톤) 대비 약 75% 급감했다. 바지락은 여름철 수온 30℃ 이상에서 9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교차가 10℃ 이상인 날이 11일 이상 지속되면 폐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우럭조개, 새조개 등 고수온 내성이 강하고 경제성 있는 신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올해 첫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KOTRA)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직접 해외 유망시장에 찾아가 한국형 기술을 홍보하고 1:1 수출상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됐으며 수출기업 11개사가 참여해 101건의 수출 상담이 성료됐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에서는 4건(36만불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소속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은 스마트팜 도입이 비교적 초기 단계이고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 선호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실제로 2023년 이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약 500백만불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계약이 체결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가능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