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8주간) 운영한 바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남해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과장(주민행복과)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간의 유소년 축구 교류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남해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히라도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국의 유소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통역 인력을 포함해 총 112명이 참가해 한·일 민간 스포츠 외교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히라도시 교류단은 21일 후쿠오카를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남해에 도착했으며, 저녁에는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대면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는 남해초등학교에서 U-11, U-12 유소년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려 양국의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며 우정을 쌓았다. 이어 남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국 관계자들의 인사를 통해 따뜻한 환영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도 갯벌 체험 마을로 이동해 해양 생물 채집 등 자연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23일에는 히라도시 임원진과 남해군 관계자들이 보리암, 독일마을 등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고,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선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에 거주하는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습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 체육 및 교육 분야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선수들이 미래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정철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대표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은 클럽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맡고, 남해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학업·복지·진로지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생활과 안전을 관리하고 복지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별 정기 협의를 통해 협약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말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28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 겨울에는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정맹기 용답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유현 용답동장은 “매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성동구가족센터 분소인 다문화어린이작은책마루이음과 서울무학초등학교, 서울동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한글과 수학 기초학습을 중심으로 아동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각 3회의 상담을 실시해 학습 진행 상황과 참여 태도를 점검하고, 수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한다. 학습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음과 모음을 익히지 못했던 아이가 받침 있는 글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됐다"라며 학습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부모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7월에는 자녀학습 지원을 위한 기본 스킬과 플래너 작성법 등을 다룬 부모 교육이 실시됐으며, 6월에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 관람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추후 2학기에는 아동의 흥미를 높이는 외부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가구에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위해 성동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들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선정했다. 아동 정서발달을 위한 주거환경 체크리스트에 기반해 심층적인 아동 맞춤형 주거환경 조사를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주거의 노후화나 협소함만이 아니라, 실제 아동의 생활과 정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까지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쾌적한 ‘공부방’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아동별 맞춤형 책상과 책꽂이, 책장 등을 갖춘 실질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했고, 공부방 내 곰팡이가 핀 오래된 벽지 역시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공부방을 지원받은 한OO(11세) 아동의 경우, 화장실 노후로 겨울이면 추위로 사용이 어려웠으며, 집이 상가 건물 2층에 위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국 최대 미나리 주산지의 위상을 살려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저온착즙 ‘유황미나리 주스’를 개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해독작용, 혈압 조절,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채소다. 전남은 전국 미나리 생산량의 약 28%인 7천993톤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다. 하지만 기존 미나리 가공품인 미나리즙은 대부분 추출·농축액을 희석한 액상차 형태로 제조돼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시장성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신선한 맛과 영양을 살린 착즙형 음료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연구를 추진해, 기호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하는 ‘유황미나리 주스’를 완성했다. 이번에 개발된 주스는 미나리 80%에 배 20%의 비율로 배합하고,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천연 착즙 음료다. 저온착즙 공법을 적용해 미나리 고유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여과와 살균 공정을 통해 침전물과 미생물 발생을 줄여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숲에서 치유와 교육,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에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해시 산림복지서비스 수혜 인원은 ▲2023년 5만2,881명 ▲2024년 6만2,004명으로 늘었으며 2025년에는 6만2,1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산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다. 앞으로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숲을 함께 가꾸고 배우는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문가 자문으로 실행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숲의 자연유산 가치를 지키면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나아가 숲을 단순한 휴식처가 아닌 배움과 치유, 교류의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지금까지는 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가 다양한 산림복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림복지 거점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숲이 주는 치유와 여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해 온 시설들이 자리를 잡고 미래를 내다본 대규모 사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산림복지 거점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도심 속 피톤치드 공간으로 황톳길이 유명한 분성산 생태숲은 시민의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목재문화박물관과 유아숲체험원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세대 간 숲의 가치를 이어주고 있다. 특히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전문적인 산림휴양과 체류형 치유 기능을 겸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국립 김해숲체원은 부산·경남권 최초 국립 숲체원으로, 교육·체험·치유가 어우러지는 종합형 산림복지시설이다. 2026년 개장 예정인 공립 김해 숲속야영장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생활권 녹지공간을 권역별 특화전략에 따라 재편해 일상 속 정원을 확산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시가지, 주거 밀집지역 과밀화와 지가 상승 등으로 생활권 주변 신규 녹지 부지의 확보 여력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기존 녹지공간의 특색화, 리모델링으로 녹지의 활용도와 이용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주거 밀집지역은 산책과 휴식을 위한 일상정원형 녹지 ▲상권 연계지역은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열린광장형 녹지 ▲대로변과 관문 주변은 지역 이미지와 정체성을 표현하는 도심상징형 녹지 ▲산업단지·공단 주변은 탄소흡수원 강화와 근로자 휴식이 가능한 맑은공기형 녹지 등 권역별 특화 식재와 경관 디자인 도입으로 김해형 녹색 브랜드를 확립할 방침이다. 예컨대 1990년대 공단과 주거지 분리를 위해 설치한 어방 완충녹지의 경우 교목(키 큰 나무)이 무성해 하층에 그늘이 지자 2015년 이후 음지에 강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개화하는 꽃무릇 72만여 본을 식재했다. 또 야외무대, 문화공간과 맨발걷기길 등 다양한 산책로를 갖춰 현재는 ‘활천 꽃무릇 숲길’로 불리우며 가을철 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가 영남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연내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가야테마파크 인근 분산성 공원 부지에 1만5,000㎡(4,500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52억원이 투입된 이 공원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울릴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반려견 놀이터, 휴게실,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접근성 덕분에 김해시민뿐 아니라 부산, 경남 등 인근 지역 많은 반려인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의 가야테마파크, 천문대와 연계한 관광 효과도 주목받고 있어 향후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 영남권 수요를 흡수하고자 한다”며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의 동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년 7월 1일 시행)에 대비해 확보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8개소 중 오는 9월 가장 먼저 부곡동 유하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임호공원, 삼산공원, 분산성공원, 남산공원, 여래공원, 대청공원, 유하공원, 송정공원 총 8개 공원 부지 65만㎡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왔다. 토지 매입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830억 원을 투입해 현재 84% 매입률을 달성했으며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토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매입이 완료되는 순서에 따라 ‘감성공원(유하공원)’, ‘생태공원(여래·분산성·남산·대청공원)’, ‘문화공원(송정·임호공원)’ 등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도시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유하공원은 부곡동 779-4번지 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공원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공원녹지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초 도시공원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시는 연말까지 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가 의견이 적극 반영된 체계적이고 공정한 공원녹지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시는 올해 ‘김해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에는 위원회 구성·운영 방식 개선과 전문가 참여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입법예고와 조례·규칙 심의회 심의를 마쳤고 오는 9월 이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대전환, 미래 30년 준비를 위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도시공원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공원녹지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공원녹지 주요 소비자인 시민 중심의 지속발전 가능한 폭넓은 공원녹지정책 추진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녀의 올바른 학습 습관과 육아 방법을 전해줄 특별 강연 ‘슬기로운 초등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달팽이 책육아』, 『걱정 말아요, 육아』 등 다수의 육아서를 집필한 김윤희 작가가 진행한다.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들의 엄마였던 김 작가는 사교육 없이 책을 매개로 자녀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책육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달팽이 책육아’를 운영하며 많은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가는 10여 년간 꾸준히 실천한 책육아 철학으로 다섯 권의 저서를 출간하고 출판사 하우북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두 아들 또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책육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명은 ‘초등생활’이지만, 유아 시기부터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9월 10일 오전 10시 어방동 유토피아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인터넷 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글로벌봉사단은 지난 24일 동상동 외국인거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소독 활동과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와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밀집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다문화 공존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봉사단은 직접 소독 장비를 사용해 외국인거리와 상가, 쉼터 등을 소독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과 그늘막 위치 안내, 쿨타올 배부 등 폭염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2018년 구성된 글로벌봉사단은 5개국(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네팔, 태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15명이 활동 중이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외국인거리 청소,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선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글로벌봉사단은 단순히 근로자로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다문화 이해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