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현면 차면리 125-3 일원(국도19호선)에 8억 원을 들여 0.8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 19호선 대기오염물질 발생지와 생활권 사이에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의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지로 최종 선정이 됐다. 특히 고려대장경을 판각했던 역사적 의미를 살려 과거 판각 재료목으로 사용됐던 산벚나무와 후박나무를 식재하고 이 외에도 먼나무와 녹나무 등 281주의 교목과 3,434주의 관목을 식재해 기능적 역할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은 환경 개선과 동시에 남해군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더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도시숲을 확대하여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체감하는 녹지행정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이 지난 12월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협의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동협의체 간 교류와 성과 확산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20개 공동협의체 중 단 4개소만이 우수 공동협의체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그린아일랜드 남해, 몽환의 보물섬으로의 모험’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독창적인 비전과 차별화된 전략을 인정받아 ‘사업비전’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남해군의 농촌관광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행사에서는 남해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연웅 사무장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기능변화 모색’을 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서, 농촌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협력 모델과 지역 공동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공동협의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농촌관광을 통해 남해군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설천면 문화누림센터에서 문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남해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문화누림센터를 비롯한 어울림센터, 상생교류센터도 동시에 문을 열었으며, 세 시설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마을 내 노후하고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던 건축물을 재정비해 지역 환경을 크게 개선한 사업이다. 특히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누림센터는 동아리실, 농산물 공판장, 마을공방, 교류·행사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생활기반 시설로서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어울림센터는 귀농·귀어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거점 역할을 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동연수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계획공모형 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병행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해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계획공모형 사업 추진의 우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경과한 독일마을 광장, 파독전시관, 전망대, 도이처임비스 등 주요 관광인프라를 개선하는 자본사업을 추진하고, 재단은 개선된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독일마을 여행라운지 운영, 도르프 청년마켓, 파독 디지털 아카이빙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경상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문체부는 현재 추진 중인 24·25년 계획공모형 선정 지자체에 남해군 사업 추진 전략과 노하우를 이번 공동연수에서 적극 알렸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계획공모형 사업을 통해 남해가 보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양원숲길(망우본동) ▲동부시장 백구단길(면목2동) ▲동부시장 미드랑길(상봉2동, 면목2동)을 제11·12·13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12월 15일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지역 골목상권 방문이 감소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랑구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신규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9·10호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며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를 총 13곳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지정된 3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어, 향후 노후 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 시설 확충, 이벤트 및 축제 개최 등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그동안 제1호부터 제10호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특화 거리 조성 ▲고객지원센터 조성 ▲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구성원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경험 공유, 패키지 개발 제품 전시, 네트워킹 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은평구는 ▲창업 지원 ▲교육·컨설팅 ▲판로 확대 ▲네트워크 강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은평 꽃피는 장날‘과 ’제품 전시기획전’을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렸다. 또한 새롭게 추진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했다. 목소리 기부, 취약계층 대상 요리교실 개최, 외국인 대상 은평구 관광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런 성과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과 위치 확인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구민들에게 본격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달 ‘스마트한 은평둘레길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산악 지형이 많은 은평둘레길에서 도로명주소가 없고 휴대전화 배터리 방전으로 연락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해 구조 활동의 황금 시간을 놓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둘레길 3~4길 일부 구간 약 5km에 총 43개의 스마트 기초번호판이 설치됐다. 기초번호판에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탑재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신고 기능과 사고 유형별 행동 요령 정보도 제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43개 기초번호판 중 조난 위험이 크고 이용자가 많은 핵심 구간 2곳에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휴대전화 무선충전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이 태양광 충전기는 비상 상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표준 재배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해찬’은 성숙기가 빠르고 기계수확에 적합하며 콩나물 수율이 높은 품종이다. 2024년 기준 제주지역 콩 재배면적은 4,863ha, 생산량 5,001톤으로 국내 나물콩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존 주력 품종인 ‘풍산나물콩’은 꼬투리 위치가 낮아 기계수확 시 손실률이 높고 쓰러짐에 약하며, ‘아람’은 기계수확에는 용이하지만 성숙기가 늦다. 올해는 생육기 고온의 영향으로 ‘풍산나물콩’과 ‘아람’ 모두 개화는 이뤄졌지만, 수정이 원활하지 않아 수량이 감소했다. 또한 줄기가 마르지 않아 성숙이 지연되는 녹체 현상이 발생해 수확 작업에 차질을 빚었다. 반면 ‘해찬’은 개화기 고온, 장마 등 불리한 환경조건에서도 품종 특성이 안정적으로 발현됐다. 농업기술원은 ‘해찬’의 우수성이 확인됨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실용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해찬’ 품종 특성과 농가 실증 결과와 함께, 고품질 나물용 콩 안정 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15일 농협 김해시지부에서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 재단의 전신인 김해장학회 때부터 시작된 농협 김해시지부와의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져 총 기탁액이 올해로 5억원에 달한다.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왔던 농협 김해시지부는 최근 지역농협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강희 지부장은 “학생들을 위해 걸어온 재단의 따뜻한 동행에 저희 농협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와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서창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남(양산) 지역 출신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스피치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스피치 시간에는 학생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또래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양산 출신 청년 멘토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도전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멘토로는 ON-TAX 대표 이주영 세무사와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이송 이시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문재훈 에어부산 부기장, ‘키토라푸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총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 서영옥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2016년에 설립된 민·관 협력기구로써 돌봄, 교육, 여가, 보호, 안전, 건강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거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해동안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성과보고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의 협의체 운영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의 복지가 미치지 못하는 빈틈까지 메워주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로 한층 더 따뜻하고 행복한 양산시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소외된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총 8003억 원이다. 올해 대비 345억 원(4.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224억 원, 특별회계 779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예산은 △스마트 신산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도시 조성 △정주 환경 개선 △감동 행복 복지 실현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 관광, 사회복지, 보건, 농업, 교통, 물류 분야 예산을 확대 편성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 예산 확정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내년도 군정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2억 원 △파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6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이자성 박사(창원시정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가 강연을 맡아 ‘지방시대와 특례시의 역할’을 주제로 창원시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자성 박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역할과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특례시가 갖는 법적·정책적 위상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 측면에서 창원특례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특례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행정 운영상의 대응 과제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특례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특례시의 미래 전략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 대상별 맞춤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특별교부세 공모 시상식에서 ‘폐현수막 화학적 재활용 시범사업’이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지역경제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이 소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6월 국내 전문 기업 ㈜SK케미칼, ㈜카카오 등과 협력하여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생원료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 폐현수막 수거·선별체계 강화 △ 시·기업간 기술협업 지원 △ 순환경제 기반 구축 △ 재생원료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검증 등 전 주기 협업 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기존의 단순 업사이클링을 넘어 실제 산업 재활용 공정에 투입가능한 재생원료 생산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 밀양시 일원을 방문해 의정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미래산업 현장을 찾아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운영위원회는 신설 예정인 ‘연수교육담당’ 기능과 관련해 향후 의정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상임위원회별로 운영 중인 공무국외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테마별 과정으로 희망 인원을 모집해 연수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하자는 의견과 국외연수의 시기 중복 및 특정 국가로의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계획을 수립해 분산·조정할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내년 제13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의회운영 전반 ▲입법 절차 ▲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한 위원들은 스마트팜 기술의 현주소와 최신 농업혁신 사례를 점검하고, K-라면 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생산라인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라면 생산량과 삼양식품의 해외 수출 현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