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이 민간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자투자 TF팀을 비롯한 사업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기대되는 민간투자 확대에 대비해 부실 민자 유치 예방과 양질의 투자사업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투자 분야 전문가인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민간투자사업의 정의 △민간제안사업 심사 기준 △부실사업 검증 방법 △실시협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남해군 실정에 맞춘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남해군이 남해안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고, 다양한 분야의 민자투자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민자 유치 역량을 갖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청 공무원으로 봉직했던 김용태 씨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재단은 책임경영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대표이사 중심 체계를 새롭게 도입하며, 김 대표이사 체제 아래 본격적인 조직 운영에 나선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달 22일 자로 취임했으며, 33년간 남해군 공직자로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과 기획예산 등 관광문화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고, 관광진흥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재단 설립을 주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재단 설립 목적과 조직 체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밀착형 재단 운영의 적임자라는 것이 남해군의 설명이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에서 “남해다움을 담아내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1년 4월 출범 이후 독일마을 활성화, 설리스카이워크 및 남해각 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0일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중랑구 도시발전 기본계획’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향후 도시 비전과 실행전략 마련에 나섰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의 도시정책 변화(공간혁신구역, 철도지하화, 강북대개조 등)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계획을 추진, 올해 3월 용역에 착수하였다. 중랑구의 고유 자원과 잠재력을 반영한 미래 도시공간 구상을 통해, 204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역 간 연결성 강화 및 자족도시 전환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주택사업 간 유기적 연계와 생활SOC의 적정 배치를 통해 종합적인 도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정부 및 서울시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개발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구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상향식 계획수립과 정책 공감대 형성도 추진한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역현황 분석, 생활권별 여건진단을 토대로 ‘중랑다운 도시’에 대한 미래상을 논의했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착공된 GTX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6월 28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지역 시각예술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시 ‘하이픈 중랑 2025’를 개최한다. ‘하이픈 중랑’은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중랑문화재단의 대표 시각예술 프로젝트로, 지역 내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이픈(hyphen)’은 서로 다른 단어를 이어주는 문장 부호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지역 창작자–공간–주민’을 연결하는 예술적 장(場)을 지향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4팀(서정우, 신제헌, 한윤제, pppp(강지호, 윤장호, 이정수))이 참여해, 동시대의 시선으로 풀어낸 조각,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신체와 기억, 미디어 환경과 인식의 구조, 물리적 시스템과 사회적 감정 등 각자의 주제를 조형 언어로 표현해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하이픈 플러스’도 함께 운영된다. 하이픈 플러스 체험존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횃불장학회의 지원으로 올해 진로멘토링 사업인 ‘은뜨락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멘토링 사업’은 횃불장학회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정보와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은뜨락멘토단’은 대학생 멘토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스터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은뜨락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은뜨락 멘토단’의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인 7월부터 11월까지 해외연수, 입대, 취업 예정자를 제외하고, 청소년 멘토링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횃불장학회 장학금도 수여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약자가 관내 편의시설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동약자 편의시설 스마트 지도’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권리 증진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서울시의 스마트서울맵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총 12종의 이동약자 편의시설 정보, 위치·사진·이용 정보까지 시각화해 제공된다. 제공되는 주요 항목은 ▲무장애 숲길, 보행약자 이동경로, 산책로 등 ‘동선 기반 정보’ ▲지하철 엘리베이터, 휠체어 충전소, 노인여가시설 등 지점 정보 ▲경사로 설치 상점, 휠체어 가능 화장실, 무료셔틀버스 정보 등 생활밀착형 정보다. 각 시설에 대한 위치, 이용 시간, 경사로, 자동문, 점자메뉴판 등의 여부가 포함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길찾기, 로드뷰, 다국어 지도, 타 애플리케이션 등에 공유 기능도 지원된다. 스마트지도는 구청 누리집 메인화면에 별도 전용 메뉴가 신설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소에서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구강검진 관리 시스템’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22일부터 사전 전화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강질환 중 치주질환은 신체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당뇨병 1.16배, 심혈관질환 2.2배, 치매 2배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강질환은 비급여 항목이 많아 진료비 부담이 큰 편이다. 실제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019년 이후 외래 다빈도 질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은평구의 국가 구강검진 수검률은 1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위에 해당할 만큼 낮은 편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장기적으로는 치과 진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구강검진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만 2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치과용 파노라마 촬영을 하면 해당 자료가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돼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자동으로 스크리닝하게 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5월 2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경남 산청의 농업법인 (주)지리산동의촌을 방문해 도라지 재배 현장과 가공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지리산동의촌은 도라지 재배뿐 아니라 자체 가공시설 2동을 운영, 조합원 농가로부터 한 해 약 130톤의 도라지를 공급받아 즙, 분말, 청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가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한 제품은 온라인 시장 등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농가는 이상기상으로 도라지 생산성이 떨어지고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재배 방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 도입을 통한 안정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장기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도라지는 면역력 증진, 기관지 질병 개선 등 기능성 소재로 활용성이 높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全)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도'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XaaS) 선도 사업'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XaaS) 선도 사업은 각 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XaaS)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 사업은 총 3단계로 지원하며,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XaaS) 모형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융합형 서비스(XaaS)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 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 확산을 촉진하여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1단계(기획) 지원을 받았던 3개 과제가 올해 2단계(개발)로 진입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1일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 마포)에서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우수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면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은 단순한 개발자 양성이 아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정부도 그간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AI 인재 양성 분야에 총 665억 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인공지능 경로 개척자 사업(AI Pathfinder 프로젝트)’을 추진(’25년 50억 원)하여 국내 기업 등이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가칭)세계 최고 거대언어모형 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여 디지털 부문의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고경력 디지털 표준화 전문가 집단인 ‘명장급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총 2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명장급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국제표준화 경력이 있고, 무선접속네트워크(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 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합동기술위원회 1(JTC 1) 등 주요 국제표준화 기구의 지도력을 갖춘 고경력 전문가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명장급 전문가를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들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차세대 표준화 전문가에게 이양하기 위한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해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통해 명장급 전문가들은 그간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의 신규 의장단 20석 확보, 국제표준 기고서 76건 채택, 국제표준 7건 제정 등 103건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차세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 ‘서울형 스마트 흡연부스(밀폐형)’를 설치해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부스는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 3종(개방형, 부분개방형, 밀폐형) 중 하나인 ‘밀폐형’으로, 서울시 및 청량리역 측과 협의해 도입됐다. 도심 내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재떨이를 사용해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측면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신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춰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간접흡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흡연부스를 통해 선상광장 일대의 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청결하고 질서 있는 거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송도 국제업무지구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위원회(위원장 이강구)는 최근 산경위 회의실에서 이강구 위원장을 비롯해 나상길․이명규․이순학 의원, 최태안 인천경제청 차장, 함동근 송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업무지구 활성화’ 관련 제3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날 소위원회 위원들은 “송도가 경제자유구역이 맞느냐,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초기 구상과 다르다”며 인천경제청과 NSIC에게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최태안 차장은 “본래 송도를 홍콩․싱가포르처럼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고 외국인 거주가 편리한 도시로 조성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개선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이강구 소위원장은 “게일 사(社)와 포스코건설이 공동 개발할 당시 컨벤시아, 무역타워,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건립 및 포스코 계열사 입주 등에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게일이 홍콩계 투자법인으로 교체된 후 인프라 조성이 중단되고 아파트 위주 개발로 전락하지 않았냐”며 원인을 분석했다. 게일과 포스코건설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사상구청에서 관내 주택건축사업장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년 사상구 지역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 내 주택·건축사업장 5개 시공사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삼강티앤에스, ㈜포레건설, ㈜포스코이앤씨, ㈜일흥종합건설, 청우종합토건(주) 등 총 5개 업체로,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자재, 장비, 인력 등 참여 비율이 7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사상구는 지역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행정 절차의 신속한 처리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건설경기 회복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는 경남 사천시에서는 오는 27일 예정된 기념식 및 연계행사로 국가기념일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당초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 시민과 경남도민들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에서 행사가 개최되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사천시의회와 경남도의회, 시민단체도 기자회견,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민의 뜻을 정부와 우주항공청에 전달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정부와 우주항공청은 결국 기념식 개최지를 사천시로 최종 결정했고, 경남도민들은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사천시는 그동안 우주항공청 유치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념식 개최를 통해 경남 사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