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2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개통에 따라 KTX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들의 하동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대를 맞춰 진주에서 하동 방향 3회(08:30, 13:40, 15:50)와 하동에서 진주 방향 3회(11:40, 15:30, 16:30) 각각 1일 6회 운행된다. 군은 노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으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됐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은 19:50에서 20:20으로 연장되어 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자매결연부대인 남해함에서 남해사랑의 집을 방문해 연말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함상연 남해함장을 비롯한 남해함 소속 해군 간부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설 내부 청소는 물론 건물 주변 환경정화, 시설 차량 세차 등 복지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손돕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함상연 함장은 시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2023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남해군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해사랑의 집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여러 작업이 있었는데, 남해함에서 전해주신 진심 어린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남해함 해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부대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군·지자체 교류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올겨울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억 9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오르는 방식으로 군민 참여의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출범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군의회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 성금 기탁식, 현장모금, 기념촬영,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두리다례봉사단이 차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온도탑 설치는 남해청실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군민 참여형 현장모금을 통해 총 114만원이 모금됐고, 연꽃어린이집 원아들도 작은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시·군 평가에서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분야 ‘우수’, 임도사업 분야 ‘우수’,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장려’로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예산 집행, 안전관리, 홍보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상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가 수여되고, 유공 공무원 및 각 분야 민간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올해 9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60억여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지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남해군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임도 분야에서는 서면 연죽, 서상, 창선 서대 일대 2025년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했으며, 체계적인 노선 계획과 안정적인 임도 시공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림관광 자원 조성을 위한 망운산 둘레임도 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력보유여성’ 조례가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부 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기관ㆍ단체ㆍ개인을 선정ㆍ포상하는 법 개정안(양성평등기본법, 여성경제활동촉진법)이 통과된 것이다. 2021년 11월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을 공식 용어로 채택한 성동구의 조례 제정 이후 4년 만에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2008년 제도적으로 도입된 ‘경력단절여성’은 17년 만에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됐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법제화의 근간이 된 사례는 1995년 지방자치 도입 후 총 다섯 차례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1998 제정, 청주시 조례),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2021 제정, 성동구 조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1 제정, 성동구 조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2021 개정, 성동구 소셜벤처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삼방동 가야랜드 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노동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실내 교육에 이어 실제 주행 환경과 가까운 현장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운전습관 형성, 교통법규 위반 예방,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안전교통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이론교육 ▲이륜차 특성 이해 및 정비 점검 요령 ▲직선·슬라롬 주행 실습 ▲제동 실습 ▲화물 적재 시 주행요령(20kg 기준) ▲도로 주행 평가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교차로·회전교차로 주행 ▲사고 위험 구간 분석 ▲운전습관 피드백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배달라이더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위험요소를 체감하고 안전운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배달라이더뿐 아니라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림면 시호1구마을의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부녀·노인·청년회를 비롯한 마을 단위 조직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한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자매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조성을 주도했으며, 성인·청소년·가족 등 4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벽화는 시호1구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아 지역 특산물(딸기, 수박)과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주제로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마을의 노년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7번째 목표인 지역 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와 맞닿아 있다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억8,000여만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6개소(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환풍기 등), 양돈농가 2개소(냉방기, 쿨링패드, 사료자동급이기 등)로 총 8개 축사에 ICT 융복합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장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현장에 자동화·스마트장비, 환경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온·습도와 환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환경제어 기술이 확대되면서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악취·분뇨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동 방역시스템 구축 등 축산환경 개선과 정밀 사양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미래축산으로의 전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내 부울경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60억 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349억원을 투입해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이르면 오는 202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한다. 교육장에는 안전보건역사관, 스마트체험관, 산업재해체험관, 가상안전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의 경남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된 공간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증가세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언어장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적 개방형 공간(랭귀지 프리존)으로 교육장을 조성한다. 이번 이전 건립 사업은 기존 김해 진영 체험장이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체험장은 건설업 중심의 체험장이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 중앙부처(고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이 2022년 4월 전시실, 교육실, 북카페 등을 갖춘 ‘중랑망우공간’을 개관한 이후 누적 방문객 214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만해 한용운, 소파 방정환, 유관순 열사 등 근‧현대 인물 80여 명이 잠들어 있는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자연·문화·교육·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9월 1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기획전 《모던감각: 망우의 예술가들》은 공원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소설가 계용묵, 시인 김영랑, 영화감독 노필, 화가 이인성, 작곡가 채동선 등 공원에 영면한 예술가 5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며, 문학·미술·영상·음악을 아우르는 체험형 구성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전시는 2026년 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최근 3년간 독립운동가, 문학, 예술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운영하며 공원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꾸준히 알려왔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전시는 유관순·한용운 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상상우리와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경력 전환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사업 ▲디지털 기반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은평구는 지역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중장년·시니어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 발굴뿐만 아니라 특히 경로당 등 생활 밀착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용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중장년층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지속 가능한 사회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사거리 일원 새내단길에서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녩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사업 운영 주체로 선정된 지역 업체 ‘솟다’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생적 지역 경제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2일 새내단길 거리 활성화 바닥그림 그리기 행사에 이은 두 번째 거리 활성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새내단길 빛무리 페스타’에서는 ▲지역대학 사진 동아리의 원도심 사진전 ▲지역 어르신·청년층 대상 사진 촬영 ▲새내단길 상가 방문 도장 찍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익대·고려대 사진 동아리와 협업해 원도심의 사진 명소를 촬영·전시하는 원도심 사진전은 조치원읍 교리 시도빌딩(새내15길 3) 2층 로컬미니어처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을 부제로 열리는 찰나 사진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지역 어르신·청년층 30명의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또 새내단길 지정 매장 방문 후 도장을 받아 ‘무향가배’매장에 인증하면 행사 당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서귀포 소재 생약누리 전시관에서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공동 기획전을 연다. 제주해녀문화와 해녀들이 일상에 활용한 생약자원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에는 강만보, 허영숙 작가의 해녀 사진과 해녀 작업복, 물질도구, 해녀의 신앙 등이 소개된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전복과 해삼을 비롯해 두통 완화에 쓴 순비기나무, 쑥 등 생약표본 7점과 해녀박물관 소장 유물 26점이 전시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과 생약누리 전시관이 협력해 해녀문화와 생약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전시를 마련했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025년 특화품목6차산업화지원사업의 성과 확산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4~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쇼 시즌2에 참석한다. 고창군에서는 천국농장(김미옥 대표)가 참여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자란 김치 재료와 황토땅에서 미네랄을 머금은 농산물을 활용한다. 또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하고 깔끔한 김장김치를 즉석에서 판매하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구원은 이번 메가쇼 시즌2 참가를 계기로 고창 김치소재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과 김치소재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높이기 위해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박생기 식품산업연구원장은 “앞으로 고창의 절임배추와 김치소재가 전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