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를 위해 21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대응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관련 기관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21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 들어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전담 TF팀과 전남도-한전-켄텍-나주시 실무 TF팀 구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자문단 발족, 국내 최고 핵융합·플라즈마 전문가들과의 연속 자문회의, 각종 에너지포럼과 기업간담회 개최 등 실질적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인공태양 후보지인 전남 나주시는 연구·산업 생태계를 모두 갖춘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에너지밸리 혁신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남하면에 있는 피쉬월드에서 ‘우리 가족 건강한 간식, 사과피자 만들기’ 특화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식품과 친숙해지고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 급식 관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에 등록된 61가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족 참여형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 가족들은 ▲물고기 먹이 주기 ▲물고기 잡기 체험 ▲사과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아이들은 직접 만든 사과피자를 맛보며 건강한 간식의 중요성과 영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인 센터장(경상국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로10길 일원에서 열린 ‘옥포국제문화 골목축제’가 약 9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투어 ▲보물찾기 ▲딱지왕 선발대회 ▲추억의 골목놀이(낙서놀이, 비석치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 놀이가 어우러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옥포지역 상점과 협력한 할인 쿠폰북 이벤트,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외국인 및 주민참여 현장 노래방 ▲지역 공연단 및 초청가수 공연 ▲매직벌룬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수영 옥포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옥포 골목축제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15일 거제면사무소에서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관광객을 거제읍내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경제과를 주관으로 지역상인회, 관광과, 도로과, 농업지원과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꽃축제 관람객 대상 전통시장 연계 이벤트, 스탬프투어 운영, 거제식물원 입장료 할인 등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축제 관람 후 시장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축제-시장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섬꽃축제는 거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축제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입 동선을 마련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 중 오일장을 상시 개장하는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는 거제 전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지난 19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노사화합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6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해 현장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가족 OX퀴즈 ▲가족 미니올림픽 ▲댄스왕 선발대회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나누기 ▲인생네컷 ▲에어바운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센타이어 노사는 “이번 행사는 일터에서의 협력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산향교에서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의 세부 프로그램을 총망라하여 진행된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자 문화의 중심지였던 향교에 담긴 지성과 정신문화의 본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마산향교는 1414년 진해현이 설치되면서 진해향교로 창건됐다가 1995년 마산향교로 개칭했다. 마산향교에는 진해향교에 모셔져 있던 공자 위패를 묻어 봉안했음을 알려주는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이 남아있다. 이 비석은 일제강점기 현재의 진해가 만들어지면서 기존의 진해(현 진동면)가 사라진 과정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행사 당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비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과거시험 체험, 선비 생활 등 만들기, 향교 콘서트 등 선비들의 삶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7,822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수집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비대면(인터넷·전화)과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비대면 참여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20일, 하동군 엄마손봉사단이 ‘청소년가족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송림공원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공유 우산 제작, 천연 모기 기피게 만들기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엄마손봉사단 회원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걷고, 줍고, 나누는 건강한 하루”를 주제로 공원과 백사장 주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공원 이용객에게 친환경 설거지 비누도 직접 나눠주며, 환경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친환경 설거지 비누는 세제의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으로, 이날 나눠준 비누는 지난 9월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쓰레기를 줍는 동안 지역의 환경을 다시 보게 됐고, 직접 만든 비누를 전달하면서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마을)협력가를 양성·파견하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청년(마을)협력가 5명은 지난 9월 한 달간 인턴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마을에서 이장·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들은 제1․2기 협력가가 파견된 마을들을 방문하여 하동의 지리·역사·문화적 배경 지식을 확대하고, 마을 주민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 방법을 터득하는 등 협력가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제3기 협력가들이 파견된 7개 마을은 이장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뒷받침됐다. 이들은 올 3월 진행된 ‘마을이장학교’ 과정까지 모두 수료하는 등 협력가 파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이장은 “청년(마을)협력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행정적 지원을 발판 삼아, 마을의 자원을 발굴·활용하여 으뜸 마을을 만들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현재 하동군 관내 8개 면과 16개 마을에 마을 협력가가 파견됐다. 협력가들은 마을 자원 조사, 비전 수립, 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최근 금남면 일원 매립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당 지역에 성토된 페로니켈 슬래그(재활용 골재 제품)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불법 개발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조사 결과, 해당 부지에 사용된 성토재는 폐기물이 아닌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재활용 골재 제품으로, 전남 광양시 소재 ㈜SNNC에서 생산한 ‘프라임 샌드(Prime Sand)’이다. SNNC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 ‘프라임 샌드’는 배수층 및 수평배수층 포설용으로 사용 가능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다. 다만 하동군은 해당 부지의 성토 행위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개발행위허가)에 따른 허가 없이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공사 중지 명령 3회, 원상복구 명령 2회, 고발 3건 등 행정조치 취했고, 이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고발 건이 검찰에 의해 약식 기소되어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울러 하동군은 해당 부지의 원상회복 명령을 촉구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번째로 추진한 주거 안정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동읍 청년타운 준공 및 신축 임대주택 공급 확대 =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사 부지에 건립 중인 청년타운은 2025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정부 공모사업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마련된 정부지원금이 활용됐으며, 청년과 가족 25세대·근로자 20세대의 주거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수요와 비교해 안정적인 공급으로 인해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동군은 추가적인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따라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세부 계획 및 특징 = 하동군은 공공사업으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의 복잡함과 각종 심의 절차에 따른 시간·비용 과다 소요 등을 고려했을 때 한정된 예산으로 공급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18일 사천체육관에서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천모든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가족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며, 나아가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하와이안’과 ‘휴양지’를 주제로, 세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프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부스, 하와이 전통춤을 직접 배우는 훌라 워크숍이 펼쳐졌다. 또한, 하와이 전통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훌라 퍼포먼스, 이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서아프리카 전통춤 공연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활기를 안겨주었다. 특히, 지난해 결성돼 올해 2년차를 맞은 안개꽃 가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족과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훌라쇼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벌룬쇼가 이어지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11월 2일 이도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직 부산 지하철 기관사의 인간 관찰기’를 주제로, 지하철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일상 속 공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도훈 작가는 경성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 지하철 기관사로 근무 중이다. 지하철에서 마주한 승객들과 사건을 따뜻하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그려낸 에세이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해당 저서는 2025년 ‘부산시 연제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도훈 작가와의 만남은 중학생 이상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현재 도서관 누리집 혹은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80명까지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0일 물금읍 대방노블랜드7차경로당에서 2025년 양산시 우수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심주석 물금읍장, 유수정 노인장애인과장, 대방노블랜드7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방노블랜드7차경로당은 앞서 지난 9월 진행된 양산시 우수경로당 심사에서 △경로당 운영 투명성 △자치활동 △운영활성화 △운영지원 체계구축 △수범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경로당은 회원수 62명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이웃돕기,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 참여 등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박유만 회장은 “인생은 지금부터라는 경로당 당훈처럼 회원들 스스로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하고자 다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