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에서 추진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고령화 심화, 안전취약계층 증가, 도서지역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생활안전체계를 도입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했다. 산양읍 전 가구에 IoT 생활안전단말기 1,530대를 보급하고, 스마트 버스셸터 2개소와 24시간 도시통합운영센터 연계 플랫폼 등을 설치하며 통합안전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IoT 생활안전단말기는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동작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 생활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으로 알림을 발송해 초기 대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양읍에서는 IoT 생활안전시스템의 긴급 호출 기능을 활용해 응급상황 대응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4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여름·겨울에 진행하는 독서교실 행사는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교실은 힙하다’를 주제로 유행과 트렌드를 책과 연결하고, 주제도서와 연관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활동으로 △ ‘유행, 트렌드가 궁금해?’ 신문만들기 수업 △ ‘텍스트(TEXT)힙?!’ 캘리그라피 공예수업 △ ‘겨울과 어울리는 제철코어’ 제철 간식(붕어빵·어묵탕) 요리교실 △ ‘전통을 굿즈로!’ 현대형 굿즈 공예교실 등 여러 가지 유행에 대해 알아보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 참가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문 의창도서관과장은 “요즘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관심을 갖는 주제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티투어버스의 운영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창원시티투어버스 시민 인식 설문조사’를 12월 1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과 미이용객을 구분하여 이용 만족도, 불편사항, 개선 요구, 재이용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시티투어버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관광 이동 서비스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항목에는 △이용 경험 및 만족도 △노선·정류장 구성 적정성 △운행 시간대·편의성 △개선 필요 요소 △재이용 및 타인 추천 의향 △비이용 사유 및 개선 시 이용 의향 등 시민의 체감 인식과 미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이 포함돼 있다. 설문은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QR 코드는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비이용자별 통계 분석, 주요 관광지 수요 패턴 반영, 시민 의견 기반의 개선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설문 응답자 200명을 추첨해 모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교육장에서 운영한 ‘남해 특산물 활용 한식 및 디저트(제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카페 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음식점(카페) 운영자, 창업 예정자 및 관심 있는 군민 등 과정당 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은 한식 4회, 제과·제빵 4회 등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식과정은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남해 특산물과 각종 양념장을 접목한 다양한 요리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장 메뉴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익숙한 요리였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활용 팁과 노하우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산 농수특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남해다운’ 메뉴 개발 가능성을 확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8일 미조면 사항문화센터에서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을 통해 사항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파도막이 정비 △갈매기공원 조성 △오색골목길 조성 △쿨루프 지붕정비 등이 이루어졌으며, 경관개선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사항문화센터는 3층 건물로,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하여 현재 모든 운영 준비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도서관, 동아리실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사항마을의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활력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공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6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수 평가는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 15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등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됐다. 그간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으며 지역 인증제도인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와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에도 힘썼다. 또한 내년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활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와 미타암은 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미타암의 방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양간 건립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타암은 천연 동굴 속에 석조 아미타여래입상을 봉안하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나, 기존 공양간이 노후하고 참배객과 관람객의 동선이 뒤섞여 혼잡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양산시와 미타암은 노후 공양간 철거 후 신규 공양간을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총 사업비 약 20억원 규모로 추진했다.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번 공사로 주변 경관이 정비되고, 참배와 관람 동선이 분리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미타암은 이날 준공식을 기념하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양산시 웅상출장소에 라면 1,00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공양간을 통해 미타암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참배하고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천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미타여래입상의 고즈넉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과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 지역의 국가유산 보전·활용을 위해 필요한 국비 128억원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문화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력해온 결과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오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신흥사가 포함되면서 국가유산 보전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요 반영 사업은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신흥사 대광전 보수공사 등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재 보존 환경 개선과 방문객 편의 증진, 역사·문화 콘텐츠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 등 4건의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반영은 양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하동읍 마을이장 35명과 하동읍 추진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을 대표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하동읍 이장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읍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하동읍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이장들의 건의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군정의 핵심 현안으로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과 ‘매력 하동읍 가꾸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장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업은 하동읍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서 군정의 중요한 방향성을 보여줬다. 해당 사업들은 의료·생활·경관 등 주민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기반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설명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동읍이장협의회는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공공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해 소규모 공공 시설물 디자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하나씩 구현해 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완공된 ‘계천지구 공공디자인 1호 사업’에 이어, 화개면에서 하동읍 진입 방면(읍내리 887-1번지 일원)의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담벼락에도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공공디자인 2호를 완성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2호 사업은 인근 주민과 협의를 바탕으로 ▲노후 담벼락 개선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꽃 담장 설치 ▲야간경관을 고려한 조명설치 등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전문직이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공사를 감독함은 물론,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생활자 중심·시민 중심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하동군의 역점 사업인 “예쁜하동 만들기”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은 하동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타 읍면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은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과 함께 읍면 단위의 소규모 디자인 또한 지속해서 개선하고, 디자인 기획·제작 및 시공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한국 차 문화의 발상지이자 1200년 차의 전통을 간직한 하동은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과 섬진강의 물안개가 어우러진 차의 고장이다. 이곳에서 자라난 하동차는 깊은 향과 맑은 맛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그 품격과 가치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인 ‘From Seeds to Foods(씨앗에서 식탁까지)’에 하동군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하동암차, 하동잭살차, 말차는 각국의 외교관과 관계자,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으며 하동차가 지닌 전통성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하동차가 세계인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한 뜻깊은 순간이었다. 천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한 잎의 차는 이제 국경을 넘어, 한국의 자연과 정신을 담은 문화유산으로서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천년의 역사와 자연이 빚은 한 잎의 철학 = 하동은 한국 차 문화의 발상지이자 차 시배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연구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김해문화예술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가야 유산 기반 김해 문화예술정책 진흥 방향 및 방안'과 '문화영향평가 기반 김해 문화예술정책활용 방향 및 방안'을 주제로, 김해시의 문화예술 정책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김해문화예술정책포럼' 은 김해연구원이 개원 1년 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정책 동향과 현황을 파악하고, 김해시 문화예술정책의 전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동희 교수(인제대학교)의 ‘가야 유산 기반 김해 문화예술정책 진흥 방향 및 방안’과 ▲이성우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문화영향평가 기반 김해 문화예술 정책 활용 방향 및 방안’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김면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박진용 문화예술과장(김해시청), 모형오 기획협력팀장(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정낙현 교수(국립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2회 김해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가 오는 14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문별 경기에 들어가 초등·중등·고등·일반부, 프로전 등 다양한 체급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해시킥복싱협회(회장 박영애)가 주최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등에서 후원한 대회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대회는 오전 8시 선수, 의료진 확인을 시작으로 동호인·아마추어 경기, 축하공연, 프로 경기, 시상식 등이 종일 이어진다.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박영애 김해시킥복싱협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김해 킥복싱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임기는 2029년 2월까지이다. 정식 종목은 링 스포츠 K-1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급은 초·중·고등부, 일반부 등 세부 기준에 따라 구성되며 프로 부문은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선수가 맞붙는 ‘한일전 특별 매치’가 편성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격투 스포츠 특유의 긴장감과 기술이 집중되는 주요 경기로 대회 하이라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하키단이 연말을 맞아 지도자와 선수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부금 200만 원을 동광육아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키단은 2021년부터 매년 연말 관내 보육시설을 방문해 대외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조용하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금까지 하키단 누적 기부금은 약 850만 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키단 감독, 코치, 대표선수가 참석했으며, “지역사회가 보내준 응원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매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하키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했으며 성적뿐 아니라 시민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 발표에서 A등급(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이는 2023년 영남권 최초 A등급 달성 이후 2024년, 2025년까지 연속 수상으로 지역먹거리 정책의 전국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전국 단위 평가로, 전국 228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와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김해시는 올해 10월 발표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 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정책에서 식탁으로, 김해 먹거리 거버넌스의 힘’으로 aT 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해 정책의 실행력과 현장 성과까지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 지수 3년 연속 전국 우수 지방정부로 인정받은 것은 시민, 생산자,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영남권 최고 수준의 먹거리 도시 위상에 걸맞게 2026년에도 로컬푸드 확산과 김해푸드 인증제를 통한 먹거리 안전 강화, 공공급식·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