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녕군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우포곤충나라에서 ‘가을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곤충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온실을 중심으로 ▲가을 곤충 10여 종 ▲기후변화 지표종 및 세계 곤충 표본 50점 ▲세밀화·멸종위기 곤충 사진 40점 ▲만들기 체험 5종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녕우포곤충나라는 다양한 생물 전시와 체험, 보전을 주제로 2018년 6월 개관했으며, 전시·체험관(1·2층), 온실, 야외습지 등에서 각종 생물과 곤충 표본, 작품 사진, 식물 전시와 40여 종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4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65세 이상~36개월 미만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과 자매결연 시군 주민 등은 관람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녕우포곤충나라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핫한 체험존’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일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의령 한마당 콘서트’와 인기가수 박광현·최순호가 출연하는 ‘엔딩콘서트’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이 직접 선보이는 전통 한지 제작 시연을 비롯해 ▲전통 한지 뜨기 체험 ▲한지 공예 체험 ▲어린이 한지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7개 마을의 사업추진 대표와 주민 등 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전반의 만족도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 내용은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추진 만족도, 역량강화사업(S/W) 내용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총 6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점수는 84.0점으로 사업 추진 관련 만족도가 85.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부설계 관련 만족도는 82.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부설계 시 주민들의 요구 반영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는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 5,900만 원 규모의 ‘2026년 행정정보통신망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외청 부서에 구축된 정보통신망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으로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지관리 대상은 녹취 등 인터넷 전화서비스, 행정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UPS), 서지보호기 등 전원시설로 총 113개소·16종·4,117대 장비에 대한 점검, 장애 복구, 기술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자 선정은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되며, 10월 중 입찰 공고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정보통신실 57개소를 특별 점검했으며, 제주시 본청 정보통신실 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한 정기점검과 소방점검도 완료한 바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는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보통신망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대민서비스의 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5일 창원 스펀지파크(용호동 소재)에서 10월 스펀지데이-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청년마켓 ‘지구를 살리는 에코 브릿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펀지데이 ‘에코 브릿지’는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창업·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창원 청년 프로젝트 ‘그로우브릿지’ 팀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의 만남을 통해 청년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마켓으로 기획됐다. ‘에코 브릿지’ 현장에서는 ▲향수 제작 ▲드로잉·공예 체험 ▲실버 주얼리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 셀러 10여 팀이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가 펼쳐진다. 또한 의류, 소품, 꽃, 책, 잡화 등 개성 있는 청년 상품 전시·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청년마켓’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과 중고 물품이 거래되며, 수익금 전액이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공유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창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가장 안전한 노후준비는 자산보다 소득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일과 노후를 병행하는 ‘저속 은퇴’가 건강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 강연이었다”며 “가계부를 열고 소비 습관을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강연은 사회 초년생부터 예비 퇴직자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경제적 생존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 덕분에 올해 창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시민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기획해 배움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서비스인 ‘땡겨요’와 ‘먹깨비’가 10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광역형 플랫폼이며, 운영사로 선정된 ‘땡겨요’와 ‘먹깨비’는 전국적인 공공배달업 전문업체이다. 경남형 공공배달앱(땡겨요, 먹깨비)은 낮은 중개수수료(땡겨요 2%, 먹깨비 1.5%)로 운영되며, 광고료나 입점료도 받지 않아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완화되어 소상공인 매출 안정화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단 연동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격혜택과 선택권이 부여되며 △리뷰이벤트 △할인쿠폰 지급 △선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거창군은 경남형 공공배달앱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형 공공배달앱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 경남예술고등학교 합창단·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하는 ‘한-독 합동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청명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시민 7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국경을 넘어선 아름다운 화음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스테판 괴르그’ 쾰른 국립음대 교수의 즉흥 연주로 시작해 정나래씨의 지휘로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이 독일민요 ‘문 앞의 우물가에서(Am Brunnen vor dem Tore)’와 한국동요 ‘섬집 아기’ 등을 열창했다. 이어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이 ‘꼭 안아줄래요’ 등을 선보이면서 관객의 큰 호응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청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남사예담촌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산청관광팝업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 SNS 구독 이벤트, 영수증 구매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도 선물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이번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즐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공연을 새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중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동을 배경으로 한 ‘인파 밀집 사고 대응 가상현실(VR) 체험 예방 교육’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실감 있는 생활 속 공간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인파 사고를 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해 보고,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장애인 등 재난 약자와 성수동 지역의 주요 유동 인구층인 20대 성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당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파 밀집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먼저 이수한 뒤,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실제 성수역, 연무장길 등 생활 속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에서 갑자기 인파가 몰릴 때 안전 행동 요령과 대처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특히,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골목길, 지하철역 등 실제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VR 콘텐츠를 통해 현실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며 인파 사고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0월 2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특강 '마이루프 코딩'을 운영하여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이루프 코딩’은 코드 입력 없이 배우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스크랩 대신 아이콘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명령 실행 과정을 느리게 설정해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과학특강에서는 ‘무선충전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무선 전력 전달의 기초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조립과 설명 과정을 거치며 탐구력과 표현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 신청 및 세부 일정은 홍천군 평생학습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홍천생명건강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홍천생명건강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도남동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지원 대상인 이OO 어르신(83세)은 그간 파킨슨병ㆍ고혈압 등 만성 질환과 우울증 병력으로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하여 집 출입구가 막혀있을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있어, 이로 인한 악취로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봉평동주민센터의 요청으로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봉평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장기간 처리하지 못하고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3톤 가량을 암롤 트럭에 수거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은 장비 및 인력 등 자원순환과의 가용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자력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통영농업인대학(발효식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25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혁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어은숙 씨, 김은희 씨가 통영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총 교육시간의 75%이상 성실히 참여한 25명의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 통영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발효식품 분야의 전문기술 습득을 목표로 총 15회, 71시간에 걸쳐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중 12명은 자연발효식초제조사 2급, 10명은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 2급(한국농경문화원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인대학 학장인 천영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5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배움의 열정으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통영농업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일반재산(토지)에 대해 통영시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재산 대부료 산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건물 대부료 자동 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공유재산 현황은 소재지·지목·면적 등을 글자로만 공개해 재산 현황이 궁금할 경우, 해당 지번의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 같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소재지·지목·면적 외에도 ‘지도바로가기’ 기능을 구축해 위치·항공사진 및 로드뷰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부를 희망하는 공유재산에 대해 면적·공시지가·대부기간을 입력하면 예상 대부료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대부료 자동 산출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해 공유재산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유재산 정보는 통영시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공유재산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