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특례시 원년이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는 화성이라는 이름 앞에 ‘특례시’라는 새로운 지위와
책임이 더해지고, 4개 구 승인에 따른 출범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기반을 다지는,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낯선 제도 변화속에서도
우리 화성은 새로운 길을 열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 변화의 과정에서 화성특례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의회는
새로운 자치 구조에 맞는 제도 정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예산 심사,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점검에 힘을 쏟았습니다.
기업과 산업단지, 농촌과 어촌, 신도시와 구도심이 함께하는 화성에서,
어느 한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체계를 준비하는 여정 속에서 우리 의회가 되새긴 말이 있습니다.
“큰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