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및 ‘4-H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다수 수상하여 지역농업 경쟁력을 향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발전유공 우수기관 및 강소농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개 부문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흥사업 분야별 평가를 통해 2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발전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개최 ▲농촌자원 소득화 사업 ▲함안 향토음식 홍보 판매 ▲농업기계안전교육 사업 ▲식량작물 신기술 및 지역 적합 품종 보급 확대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강소농 최우수기관 수상의 성과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교육, 경영개선 실천, 농업인 역량 강화,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한 결과로,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경영 정신 향상, 정보 활용 능력 강화, 농산물 브랜드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살던 곳에서 누리는 건강한 삶, 함안애(愛) 통합돌봄’을 비전으로 실행 기반을 촘촘히 다져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서비스 통합 및 연계를 체계화하는 한편, 함안군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립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 요양, 돌봄의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군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돌봄 공백 위험이 큰 대상군을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장기 요양 재가급여자, 급성기 및 의료기관(요양병원 등) 퇴원환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 맞춤 중점 돌봄군, 장기 요양 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 고령 장애인, 기타 돌봄사각지대 등을 우선관리대상자로 보고 촘촘한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도 지원 범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1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5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 인력 육성,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촌 자원 활용 소득화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3개 시군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 최근 잦은 기후 이상 현상으로 사과, 배 등 기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인 화상병의 발병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창군은 사과 주산지로서 농업 경제의 핵심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차단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비용 인력 중심의 생산체계 등 사과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축수형 사과재배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3무농업을 통해 유기농업과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생활개선회 거창군 연합회와 협력해 농업인대상 ‘안전365캠페인’, ‘폭염·온열질환 예방활동’ 등 농작업·안전실천에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건축과 이주형 공공건축Ⅰ팀장이 ‘건축시공기술사’에 이어 ‘건설안전기술사’ 자격까지 취득하며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 팀장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건설안전기술사에 합격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앞서 지난 2022년 취득했다. 그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자 자기계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격 취득은 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넘어 김해시가 추진하는 안전·품질 중심 공공건축 행정체계 고도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전망이다.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로 구분되며 이 중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이다. 특히 기술 분야의 ‘고시’로 불리는 기술사 자격을 현직 공무원이 두 종목이나 취득한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시는 이번 성과가 건설안전 분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팀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건설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국민이 참여하는 책문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2026 김해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4월 열리는 2026 김해독서대전의 공식 슬로건과 홍보 콘텐츠를 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슬로건과 인스타툰 2개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김해독서대전의 취지와 특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참신한 문구를, 인스타툰은 김해 또는 김해독서대전을 소재로 한 4컷 이내 창작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김해독서대전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백쌍미 인재육성과장은 “김해독서대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공모전이 축제 기획에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김해독서대전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손잡고 구민 의료복지 향상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1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학교법인 경희학원 산하 경희의료원과 ‘동대문구청–경희의료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민은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 건강검진비와 비급여 진료비,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은 주소지가 동대문구인 주민과 그 가족에게 적용되며, 내원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경희의료원 확인 후 협약 대상자로 등록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2022년 ‘동대문구청–경희대학교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서 출발했다. 당시 동대문구는 법적 지위가 불명확했던 경희대로 때문에 건축 인·허가와 도로 유지보수 등 행정 수행에 제약을 받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희대로의 공공도로 기능을 확보하는 대신, 경희대는 보유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환원하는 방향으로 상생의 틀을 마련했다. 이후 구 도시계획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상생 방안 협의체’는 경희대 도서관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일 동대문구문화경제복합센터(동대문구 아르코)에서 ‘2025년 제6기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동청넷)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청년이 주도한 정책 실험의 결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6기 동청넷에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안전망·문화예술·소상공인·기후환경 등 4개 분과를 나눠 활동하며, 5월 위촉식 이후 약 8개월 동안 28차례에 걸친 정기·분과 회의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다듬어 왔다. 핵심은 청년이 ‘기획자’가 아니라 ‘실행자’로 나섰다는 점이다. 동청넷은 '동네탐구생활 프로젝트'를 통해 동대문 곳곳의 문제를 직접 찾아 나서고, 이에 대한 해법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장애·비장애 청년과 주민이 함께한 축제 ‘쉼표 페스타’ ▲청년과 어르신이 추억을 나눈 ‘기억사진관: 청춘사진관’ ▲청년 상인 대상 브랜드 교육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소상공인 힐링&브랜드 프로젝트’ ▲청년과 주민이 야외에서 영화를 함께 본 ‘DDM별무리 영화제’ ▲폐현수막을 새 활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2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함양(안의) 블루베리연구회(작목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3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연구계획 수립과 2025년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함양(안의) 블루베리연구회(작목반)은 2021년에 개설되어 현재 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회는 선진지 견학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고품질의 블루베리 생산을 목표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방규 회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블루베리 농가들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 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연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 블루베리 재배 농가는 67 농가, 약 26ha에 달한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방제와 시설재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군은 노지와 시설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이제 대중 과일이 된 블루베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빌라·다세대 등)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 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 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중앙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성과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시도별로 3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함양군은 2023년 중앙 단위 ‘우수’, 2024년 도 단위 ‘최우수’를 받았으며, 올해는 중앙 단위 ‘최우수’를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청 연계 신기술 도입 △현장 중심 실증 시범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양파 생산증대 현장 평가회, 서리피해 예방 이동식 방상팬 실증 연구, 고구마 정식기계화 시연 등 실질적 농업현장 개선에 이바지한 활동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또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적극 활용과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12월 11일 함양읍 웰니스호텔 인산가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최종 보고회 및 품평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업 프로젝트 지원기업의 사업 추진 성과와 개발 제품에 대한 품평을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 18개 참여기업,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과 관계자, 산삼항노화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협업 프로젝트 지원기업의 사업 추진 성과가 공유됐으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가공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시장 적합성 평가가 시식·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과 산양삼 등을 활용해 주요성분 분석, 효능 검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연계한 제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산양삼 가공·유통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융복합 제품화와 항노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날 품평회에서는 18개 기업의 개발 제품을 참석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시식·체험하며 상품성 개선, 패키지 전략, 마케팅 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벌꿀 등급제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벌꿀 등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제도 지원을 본격화한다. 올해는 도내 6개 양봉농가와 1개 소분장이 참여해 총 34드럼의 벌꿀이 등급 판정을 받으며, 등급제 도입을 위한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12월 중 한국양봉농협 등 우수 양봉장과 소분장을 방문해 벌꿀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품질 벌꿀 생산 체계와 판매 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에는 등급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비 지원과 등급별 생산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도입해 1+ 등급 벌꿀 생산을 확대하고, 제도 초기 농가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확보된 고품질 벌꿀을 활용해 브랜드 개발, 프리미엄 유통망 구축, 상품화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고부가가치 제주벌꿀의 수익 모델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채밀 기간 농가가 채밀 날짜와 위치 등 생산 이력을 기록·관리하도록 유도해 제주지역 1+ 등급 벌꿀 생산 정보를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양봉농가의 프리미엄 벌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정, 운영 중인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갱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마다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책임기관으로서 심의한 결과, 기존 지정된 11개 관리기관이 인력·시설·관리 체계 등 제반 요건을 충족해 지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 국가 관리 체계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는 국제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된 자원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에 등재된 자원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자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가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자원 특성 평가와 연구 기반 데이터 구축 등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등록 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생축 자원(생체) 및 동결 자원(정자, 난자, 수정란 등)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증식한다. 구체적으로 ▲환경·소비 경향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삶의 쉼터 장애인복지관 최종수 팀장이 지역사회 자립지원과 권리 보장에 기여한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23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2명의 자립대상자를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독립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립적인 삶을 돕고 있다. 최종수 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작게 나마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대상자들의 독립적인 삶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 이번 수상은 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은 오는 2026년 겨울 독서교실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유아자료실 체험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제도서 탐구 수업, 독후활동,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함께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고전을 읽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국가의 문화도 함께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즈의 마법사’ 터널북 만들기 △그리스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 △‘어린왕자’ 아이싱 쿠키 클래스 △동화책 속 흥미로운 일본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