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고고스윔(대표 오이택)을 찾아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기업 211호점으로 지정된 고고스윔은 김해 최대 규모 어린이 수영장으로, 대한수영연맹인증 수영등급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포츠 바우처 공식 가맹점으로서 저소득층 유소년의 수영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착한기업 선정으로 고고스윔은 수영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착한기업은 매월 3만원 이상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대상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효(孝)사랑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 가득한‘행복밥상’제공, ▲다채로운 체험부스, ▲금주·금연 캠페인, ▲의료지원 서비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복밥상’부스에서는 맛있는 한우육개장을 대접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금주·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고, 의료지원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문화도시 홍보대사 정홍일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이벤트로, 정홍일 가수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면서 시작됐으며,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가 지난 4월 21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가수 정홍일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경남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 정홍일 가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캠페인 장소로 선택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건축도자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하고자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김해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 빛 축제‘영원’개막식이 지난 8일 저녁 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태극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해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화려한 야광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쇼를 포함한 점등식과 홀로그램, 드론쇼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분성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올해 빛 축제 타이틀은‘영원’ 김해의 정체성이 담긴‘가야’역사와 지역의 대표 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영원 조각가,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영원한 빛의 랑데부로 표현했다. 김영원 작가는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유명 조각가로 내년 3월 김해에 시립 김영원미술관이 개관 예정이다. 빛 축제는 가야테마파크 입구에 설치된 웰컴존과 가야왕궁을 중심으로 야외 조각전이 열리는 아티스트존, 체험놀이존, 일루미네이션존의 4개 공간으로 나뉘며 공간별로 다양한 스토리와 조명을 담았다. 특히 아티스트존은 가야왕궁의 밤 경치에 김영원 작가의 조각 작품 15점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마선생마약국밥 장유점은 이달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선생마약국밥 장유점 윤영선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져 2년 연속 진행됐다. 마선생마약국밥 장유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천사무료급식소’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아동급식 지원 가맹점 ‘싹트는 가게’로 등록되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이용어르신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마음 애(愛), 담아 효(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됐으며, 지역자원과 함께 만드는 효도잔치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연계하여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 2부 어르신 노래자랑과 건강올림픽, 포토박스, 건강상담, 캐리커쳐 등의 체험형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최안과의원, 에이치아워, 한국전력공사, 강남안과의원, 도원꽃집의 후원으로 무료급식과 기념품, 카네이션 등이 제공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제53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버이날을 맞아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표창 및 숟가락난타, 풍물장구, 합창단, 우쿨렐레, 아코디언·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아울러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에서 무료급식, 김해본365 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카네이션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많은 기관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금품을 전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뜻깊게 진행할 수 있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덕계동은 주민들에게 발 빠른 시정 소식 전달을 위해 ‘전자게시판’을 설치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자게시판’ 설치 사업은 덕계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천열)를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기존 종이게시판이 주민 관심도가 낮고, 종이 낭비와 정보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제안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전자게시판은 가로 1m, 세로 2.2m 크기의 75인치 모니터 화면에 종이 홍보물이나 동영상, 그림파일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표출하는 게시판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정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 등을 10초 간격으로 연속 송출한다. 덕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는데 입구에 대형화면이 설치돼 있어 저절로 눈길이 갔다”며 “선명한 영상으로 정보를 전달받으니 내용이 더 잘 이해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국비 267억 원을 포함한 총 418억 원(도비 44.8억, 시비 104.8억 등)의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맞춤형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생활 SOC 확충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인근 대도시와의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상위거점(물금읍), 중·하위거점(동면·원동면), 배후마을 간 기능 연계를 강화하여 찾아오는 4도 3촌, 도농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물금읍과 동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원동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비롯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농촌관광 및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총 11개 단위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은 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지난해 1조 8,591억 원 대비 744억 원(4%) 증가한 1조 9,335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그에 대한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건의 규모는 총 151개 사업, 건의액 9,735억 원이며, 보고회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업은 58개 사업, 건의액 5,146억 원이다. 중점 점검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10억 원) ▲DPP기반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25억 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경남대)(73억 원) ▲AI‧빅데이터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50억 원)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125억 원)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5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6억 원) ▲안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억 원) ▲가음정공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하여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 의료,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4년부터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기관을 지원하는 선도서비스 사업을 통해 5개의 서비스를 발굴했고, 컨설팅을 거쳐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를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서비스에는 총 1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유형은 신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3개 과제, 과제당 최대 5억 원),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2개 과제, 과제당 2억 원) 등 두 가지이다. 먼저, 신규 서비스 개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맛 좋고 영양 많은 버섯부터 재배하기 쉽고 수출용으로 좋은 버섯까지 다양한 국산 버섯 품종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국산 버섯 품종 보급률은 63.1%까지 상승했으며, 해외에 지불하던 사용료(로열티)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버섯 품종이 현재까지 총 53개에 이른다. 이에 힘입어 국산 버섯 품종 보급률은 2010년 36.3%에서 꾸준히 올라 2015년 50.3%로 50%를 넘겼고 올해 64.3%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송이는 ‘새한’, ‘도담’, ‘이담’ 등 연이은 품종 개발로 지난해 국산 보급률이 67.4%에 달한다. 주요 개발 품종을 보면 최근 크고 쫄깃한 이색 느타리버섯 ‘설원’이 농가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원’은 갓 부분이 일반 큰느타리보다 3~4배 정도 크고, 대가 3배 정도 굵으며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 현재 대형마트 2곳에 입점·판매 중인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기가 크고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라는 반응이 퍼지고 있다. 영양 많고 재배가 쉬운 양송이버섯 ‘이담’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부양곡보관창고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조사는 양곡 수급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은 물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 방지와 부정 유출 사전 예방을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 관리 및 품질 향상의 효율성을 위해 진행된다. 정부관리양곡은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하거나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취득해 관리하는 양곡이다. 함양군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는 농협창고 7개소, 개인 창고 9개소 등 총 16개소로, 3월 말 기준 7,391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보관하고 있다. 이번 재고조사는 1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창고별 양곡 대장과 실재 보관량 일치 여부 ▲양곡의 품위(충해·발열·변색 등) ▲적재 기준 준수 여부 ▲보관창고 시설(파손, 고장 등)의 안전 등 전반적인 양곡관리 실태도 함께 조사·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시정 조치토록 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유림면은 지난 5월 8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경로행사와 제34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림면청년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면민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향우,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해 한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는 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어버이날 노래’와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1부 행사로 효행자 표창과 함께 유림면 청년회 및 체육회의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유림면 라인댄스팀의 무대, 고고장구와 부채춤, 초청가수 공연과 리(里)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부 체육행사에서는 리별·마을별 팀을 구성해 윷놀이, 투호, 승부차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수동면 새마을협의회는 5월 8일 수동초등학교 연화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효도 한마음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수동면 여울소리패의 풍물 공연,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노인건강 체조팀의 체조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라인댄스, 고고장구, 노래교실팀의 공연 및 초청 가수의 신명 나는 음악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수동면 새마을협의회는 “그동안 베풀어주신 어버이의 은혜는 다 갚을 수 없지만, 오늘만큼은 즐거운 표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는 물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주민과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