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11월 18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계 임차를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함께 ‘청렴한 거창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거창, 신뢰는 약속’이라는 부서 표어 아래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업인들은 ‘청렴한 거창’, ‘부패 없는 행정’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민원 현장에서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많은 농업인들이 직접 방문하는 곳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1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4회 연구실 안전심의위원회를 주제하고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안)을 위원들과 함께 심의했다. 연구실 안전심의위원회는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주요 정책의 총괄ㆍ조정 등을 위해'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 안전법’)' 제7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위원장이다. 동 위원회는 과기정통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국장급 공무원과 연구실 안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어, 그간 연구실 안전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심의해 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되는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안)은 반복되는 연구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첨단·대형화·고위험화 되는 연구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를 거쳐 보완된 대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구혁채 제1차관은 “과학기술은 국가의 핵심 동력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은 과학기술 인재들인 연구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번 대책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1월 22일 오후1시, 사이언스 터널에서 관람객이 로봇과 함께 뛰고‧춤추고‧복싱을 체험하며 로봇과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버스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NS 또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 쿵푸, 복싱 등 다양한 액션 동작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로봇과 댄스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관람객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활동하는 미래 일상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행사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는 로봇·AI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음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의 로봇 댄스 대결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로봇 동작 시연, 조종 체험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터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제22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한울 3·4호기의 화재방호체 내화성능 개선을 위한 운영 변경허가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신청한 아라연구동 건설·운영 변경허가에 관한 사항으로,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원자력안전법'제21조, 제36조 및 제39조의5의 허가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한울 3·4호기의 경우, 화재위험도 분석 결과 일부 구역에서 화재로부터 전선 등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방호체에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존 화재방호체에는 1시간 내화등급 성능의 보강용 화재방호체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구역에는 3시간 내화등급 성능의 화재방호체를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런 사항들에 대하여 여러 성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허용조건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아라연구동의 경우, 상세설계를 통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던 여러 기기들의 사양과 공정들을 확정함에 따라 이를 허가 문서에 반영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탄저병, 역병, 세균성반점병,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해에 저항성을 지닌 고추 유전자원을 발굴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채소 작물 고추(Capsicum spp.)는 최근 기후변화, 온난화로 늘어난 병충해로 인해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병에 강한 육종 소재를 찾기 위해 생물접종 방법을 쓰지만, 많은 자원에 적용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진은 내병성 자원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고추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 연관 14개 분자 표지(마커)를 이용해 유전형을 분석했다. 전 세계 112개 국가에서 수집한 고추속 7,000여 자원을 분석한 결과, 5가지 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13자원을 선발했다. 또한, 4가지 병에 저항성을 지닌 10자원도 발굴했다. 이와 함께 고추 탄저병을 접종한 후 디엔에이(DNA) 유전형을 분석해 저항성 자원을 선발하고, 탄저병에 강한 품종인 ‘시넨탄저’를 식물특허로 출원했다. 역병 접종 평가와 유전형 분석으로 고추역병 저항성 5자원도 선발했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청년사이에서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에는 작가 및 수료생, 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생들은 창작 과정과 출간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5년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전자책 제작 전 과정—전자책 이해, 글쓰기 기초, 원고 작성법, 편집 및 출간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실제 도서를 출간했다 올해는 11명의 군민이 전자책을 정식 출간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켰다. 기념회에서는 ▲전자책 출간 소감 발표 ▲작품 소개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전자책 출간이라는 개인적 도전이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됐다"고 성취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자책 출간 프로그램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되는 의미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20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곡면 월암마을을 연결하는 광월교 재가설에 따른 월암마을 입구 ‘광평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완료를 축하했다. 병곡면 월암리 일원 광평천에 있는 광월교는 지난 1992년 7월 준공된 철근콘크리트(RC) 슬래브 교량으로, 하폭과 제방고가 하천기본계획 기준에 미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시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와 재해 발생 위험이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21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과 군비 9억 원을 포함한 예산 총 18억 원을 확보해, 2021년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사업 착공 후 2년 3개월 만에 길이 38m, 폭 10.5m 규모의 광월교를 재가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촌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토양 비옥도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이며, 비료 종류에 따라 1포(10kg~20kg)당 8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앞장선 우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14회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참여율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가입홍보 부스 운영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377개소 중 26개 단지가 참여했으며, 신규 가입 시민 595명이 함께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했다. 그 중 8개 공동주택이 우수 단지로 선정되어 상패를 수여받았다. 최우수는 가포금호어울림NHF아파트, 우수는 진해석동 우림필유 아파트와 창원가포LH아파트1단지, 장려는 월영화인아파트, 마산교방상록아파트, 풍호우성아파트, 창원송정주공아파트, 성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 최우수 단지인 가포금호어울림NHF아파트는 신규가입 117건을 기록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부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은아 부센터장을 초빙해 정신건강 및 중독 관련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남사회복지관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및 중독 대상자의 사례관리 과정과 협력 방안, 맞춤형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은아 부센터장은 “통영의 사례관리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상자뿐 아니라 실무자의 정신건강 역시 건강한 사례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 이를 위해 자기 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정신건강과 중독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라며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와 실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30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0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안전수칙 ▲통영시민안전보험·어린이상해보험 ▲중대재해처벌법 ▲도민안전교실 신청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가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에 대해 홍보했으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리플렛과 핸드크림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며 “작은 주의와 관심이 큰 피해를 막는다는 말처럼 모두가 함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8일과 20일 이틀간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56개소의 노인복지관련시설 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과 돌봄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소진 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돌봄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진예방 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진예방과 더불어 돌봄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돌봄종사자의 업무 현장에서의 자신감 향상, 자긍심 고취를 통한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 교육을 매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019년부터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인증은 올해 초 평가대상 기관을 고시하고 4월부터 온라인 설명회 개최, 6월부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발표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공립박물관의 법적 의무에 해당하며,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평가제도다. 인증을 받은 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인증사실을 공포해야 한다. 통영시립박물관은 매년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박물관대학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인증에서 박물관의 설립 목적의 달성도,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통영의 역사·문화유산의 수집과 보존이라는 박물관의 고유목적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박물관 운영 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 13명은 지난 17일 원동지역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 주변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작업 장비와 생수를 준비해 현장에 투입했으며,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하루 동안 약 500kg의 사과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며 농가의 적기 영농 실천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작업 능률 향상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립 웅상도서관 인형극동아리인 별빛이야기단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2025 해운대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축제’에서 순수 창작 인형극 ‘지구가 아프대요’로 은상을 수상했다. 별빛이야기단은 양산시립도서관 1관 1단(1도서관 1단체) 동아리 사업 취지로 만들어진 인형극동아리로, 2020년 2월 웅상도서관에서 결성돼 관내 도서관, 유치원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자신들이 배운 재능을 환원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19개 아마추어 인형극단 및 동호회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별빛이야기단은 생동감 넘치는 인형극을 통해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경각심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담은 공연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빛이야기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방법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경각심에 대해 일깨워 주기 위해 캐릭터 설정부터 스토리 구상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교훈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인형극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