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채연석 명사의 강연을 연다. ‘로켓박사’로 잘 알려진 채연석 명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하게 된 동기와 과정, ‘누리호’ 등 우주항공기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이며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채연석 명사 초청 강연, 가족 천체관측 등 대중과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하락과 강설 등에 따라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과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90% 미만 현장으로, 6-3생활권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공장, 창고시설 등 모두 1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비계, 거푸집, 안전장치 등의 상태 ▲제설 장비·비상 연락 체계 ▲콘크리트 양생·동결 방지 대책 ▲화기 관리 상태 이상 여부 확인과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보완 조치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사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건축물 품질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스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시는 25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스 안전사용 요령을 홍보하고, 매년 4~5월 중 신청을 받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 안전사용 요령은 가스 사용 전 환기, 중간 밸브 차단, 가스 누설 점검, 가스보일러 관리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한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매년 4~5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경제정책과 에너지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타이머콕은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중간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장치이며,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이상훈 경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5년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6주간 행복누림터 15곳에서 총 133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보강 주간도 운영된다. 강좌는 창의력 개발과 과학 실험, 체육, 음악, 예술 등 여러 분야를 폭넓게 구성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관심사와 흥미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와 프로그램 수요조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보인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학생들은 1명당 최대 3개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좌의 정원은 15명으로, 7명 이상 신청 시 개강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접수 결과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내달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오는 29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내달 13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를 할 수 있다.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8일부터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한수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돼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열 손상에 의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계량기 동파 시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지난 22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영농시기 불법 소각 행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면 직원과 마을이장, 지역 단체회원 등은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불법소각금지, 영농부산물 처리방법, 화목보일러 사용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연기면은 앞으로도 산불예방 홍보와 이동순찰 단속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소중한 산림과 주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면민이 산불 감시원이 되어 우리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3일 세종시 전의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어른과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함께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성장발표회는 대표기관인 나다움협동조합과 수행기관 사회적협동조합노리나무, 놀위터느린학습자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협동조합연구소에서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부모들에게 뽑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세종든든 치어리딩, 장구공연, 전의면 초등학생 악기연주, 인형극 공연(안전교육) 등이 선보였다. 한 어린이는 “연습은 힘들었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즐거웠다”며“부모님과 여러사람이 보면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용기와 끈기를 배우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중앙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1. ㈜한국소스는 26년 전 연서면 기룡리 일원의 한 건물(1,700㎡)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해당 건물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 건물로 등록돼 공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세종기업민원센터에 해당 민원이 접수되자 신속한 부서 배정과 부서별 협업·지원으로 공장 증축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2.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기업은 부지 내 공장 증축에 따른 전력 공급 증설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업이 자부담으로 전용 송전탑을 설치해야 할 상황에 놓여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시는 한국전력과 협조를 통해 적법한 전력 공급의 해결 방안을 살펴 문제 해결의 물꼬를 텄고 해당 기업은 3억 원 상당의 기업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보게 됐다.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굵직한 기업 민원을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들이 애로사항이나 기업 지원사업 등을 문의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22일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조치원관리역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천애안요양원에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요양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환경정비활동까지 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치원관리역은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으로 2021년도에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로 위촉하여 매년 복지시설을 찾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활동까지 이어오고 있는 우수 봉사 단체이다. 또한 조치원관리역은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에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조치원관리역 박병우 역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가 물품 나눔뿐만 아니라 환경정비활동까지 하면서 직원들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나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애안요양원 권혁진 원장은 “여름나기물품에 이어서 겨울나기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의 높은 상가공실 문제를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 문제 해결을 노린 혁신적 역발상의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가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상가 소유주와 실수요자를 연결함으로써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틀간 1,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고, 프랜차이즈 부스에서는 6건의 실제 가맹계약이 성사됐다. 여기에 박람회 이후 10개 팀이 실제 상가 현장을 찾았고, 추가로 방문 예약을 잡은 팀도 6개에 이르는 등 박람회 이후 추가 임대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아 상가공실 해소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 이전부터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1,000여 명의 실수요자들이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2일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와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럼피스킨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 동물방역팀 가축방역관과 소독 인력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3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국내로 최초 유입돼 올해만 국내에서 20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시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명령 발령과 농장별 방역수칙 이행에 대해 상시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 과거 발생지역,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에 거점·통제 소독시설을 10곳으로 확대 설치하고 대형 방제차 등 소독차 7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사육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한글 간판을 발굴‧활용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며 심미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한글 간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적격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기존간판 부문에서 ▲최우수상 맛지음(손선미) ▲우수상 나온곳간(김주선)‧하늘물고기(이은선) ▲특별상 봄내음떡방(채성기)‧예인도배방(김성민)이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하룻솥밥(김민주·유혜진) ▲우수상 도담동물병원(이승연)‧세종식당(김윤지) ▲특별상 엄마가해주는밥상(정지은)‧상생하는미용실과이용원(유광)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2월 시상식을 통해 총 700만원의 상장 및 상금을 전달하고, 시청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아름다운 한글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제38회 육운의 날을 기념하여, 육상운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 교통 서비스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육운의 날 표창은 육상운송 산업 발전과 국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 체계와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최근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 최적화와 함께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 단축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시민 중심 교통 서비스를 실현하며 지역 내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값진 성과로,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적 교통 서비스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표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속가능한 도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종’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레이아웃 부문 올해의 상에 선정됐다. 시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정소식지 ‘세종’은 지난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창간된 후 매월 주요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문화예술, 축제·관광 등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수도, 자족경제도시 등 핵심 시정을 깊이 있게 다루는 기획 면을 도입하고, 시민인터뷰와 전문가 기고 등을 통해 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사진,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풍성하게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지면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춰 시정소식지를 제작·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1∼22일 제주도 제주썬호텔에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제주·강원·전북 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을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대학 교수, 시도의회 의원, 연구원 등 각계각층에서 좌장, 발제,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특별대담에서는 남티롤·스위스의 지방자치의 성공사례를 각각 마크 뢰글라(Marc Roggla) 이탈리아 유럽학술원(EURAC) 연구소장과 이광훈 강원대 교수가 소개했다. 또 ▲한국의 지방자치 현주소와 방향 설정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우리나라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 ▲지방시대에 걸맞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 등 4가지 세션에서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포럼에 앞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4개 시도의 공동협력 핵심과제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