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조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현장중심 보건·환경 예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10곳과 지역아동센터 10곳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분야별로 정밀 검사한 뒤 결과를 각 시설에 공유했다. 그 결과 대상자 총 252명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바실루스균, 황색포도알균, 병원성대장균 등 무증상 감염자 14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를 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했다. 또 일부 시설에서 확인된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초과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환기하도록 하고 향후 환경개선 조치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정상화하도록 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감염병 조기 발견과 실내 환경 질 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버들마편초’를 이달의 식물로 전시한 데 이어, 9월에는 보랏빛 별꽃 같은 자태로 가을 정원의 운치를 더하는 ‘아스타’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스타는 그리스어로 ‘별’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한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꽃잎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이 밤하늘의 별을 닮아있어 오래전부터 희망과 영광, 빛나는 미래를 상징해 왔다. 특히 9월을 대표하는 가을꽃으로서 보랏빛 꽃잎과 노란 꽃술이 어우러져 단정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과거 유럽에서는 액운을 막고 행운을 불러오는 꽃으로 여겨져 집 앞에 심거나 문에 걸어두었으며, 북미 원주민들은 잎과 뿌리를 약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전통적 쓰임보다 ‘믿음’, ‘신뢰’, ‘추억’이라는 꽃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정서와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아스타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솔숲정원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호수·중앙공원 내 3곳에서 진행되며,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아스타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행정수도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학문공동체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서울대학교 본교에서 서울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서울대의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분야 협력을 넘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아우르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축이면서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세종이음’ 테마여행상품을 오는 9월 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역사문화형 '세종이음: 세종의 시간, 역사를 잇다', 웰니스형(웰빙+피트니스) '세종이음: 숲과 도시, 쉼을 잇다', 미식형 '세종이음: 세종과 공주, 맛으로 잇다' 총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상품은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이응다리, 정부청사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다. 또한 전월산 트레일 러닝, 녹야원 요가 프로그램 등 이번 여행상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담았다. 세종의 역사적 이야기와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김지훈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상품이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종시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서비스 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시민 참여를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지구한테 잘해 주는 하루’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환경 보호가 어렵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루 5분 이내 실천할 수 있는 목록 마련 ▲탄소감축량을 나무 그루수로 환산해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종시가 추진해온 환경 보호 및 시민 참여 기반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 고운동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금남면 용포리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연에서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정원과 텃밭 속 다양한 꽃과 작물의 향기와 색깔을 기억하고, 촉감을 자극하면서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지건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을 통한 기억회상 훈련과 노인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강원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물부족 현상이 언제든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가뭄에 대한 영향권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대한 예상 피해와 이에 따른 대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도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 농민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전해 듣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금강 주변 지하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면서 가뭄의 위험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가뭄 사태가 비단 강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 용수시설에 대한 가뭄 우려 대비 계획을 세우고, 용수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예술행사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와 관련, 시청 공무원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지난 30일, ‘정보라 작가의 세계 : 불온한 여성들의 상상력’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세종시민 약 100명이 참여해 정보라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활발히 질의했고 사인회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보라 작가는 한국 SF의 주요 작가를 소개하며 다양성이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설명했으며, 자신의 작품 속 여성 캐릭터들이 탄생한 배경과 의미를 진솔하게 나눴다. 한 참석자는 “정보라 작가는 탁월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며 “작가님의 고유한 세계관을 탐구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정보라 작가는 국내 여성 SF 작가 중 독보적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권위 있는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며 “그의 이야기에는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과 신념으로 행동하는 인물이 등장해 이 시대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라 작가는 여성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가 적발된 지역 가공식품 업체에 대해 학교급식 공급을 중단하고 싱싱장터 판매 및 출하 전면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난달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서 세종시 내 직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시 원산지 점검 결과 수입산 부재료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가공식품을 판매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같은 달 27일 농관원 충남지원으로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가 적발된 즉시 해당제품에 대해 학교급식 공급을 중단했다. 세종로컬푸드㈜ 또한 적발 당일 싱싱장터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정지했고, 같은 달 29일부터는 해당 업체에 대해 출하를 전면 중지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된 이 업체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세종로컬푸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공공급식 납품업체 및 싱싱장터 출하자를 대상으로 이번 사례를 반영한 교육과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다중이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아름동, 고운동)과 정부세종제2청사(나성동) 정류소를 중간 정차지로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외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경부고속도로)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아름동, 고운동) 정류소가 추가됐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던 기존 노선에 정부세종제2청사(나성동) 정류소가 추가됐다. 시외버스는 매일 15회, 고속버스는 매일 70회 운행된다. 승차권 예매는 현장 매표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다. 현장 매표의 경우 세종터미널과 정부세종제1청사 정류소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아름동, 고운동)과 정부세종제2청사(나성동) 정류소에서는 승차권 구매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 예매를 통해 승차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는 작년 8월 29일 오후 1시 작년 제1차 간담회에 이어 제5기 모니터링단 ‘미쁘미’ 제2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모니터링단 31명과 세종로컬푸드 CS담당자를 비롯, 직매장사업부장과 각 직매장 지점장이 참석했다. 세종로컬푸드 모니터링단 ‘미쁘미’는 고객의 관점에서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제도이며, 제5기 미쁘미의 운영기간은 2024년 4월 부터 2026년 3월까지다. 간담회는 모니터링단 현황 소개, 상반기 성과 알림, 우수 개선사례 공유, 하반기 및 차기 모니터링단 운영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상반기 총 100건의 모니터링 성과를 내었고, 우수 개선사례로는 ▲잔류농약검사내역서 고객 공개 ▲화훼류 품종 세부 표기 ▲시장 조사를 통한 권장 가격제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미쁘미 건의사항 접수채널 확대 ▲모니터링 일정 유연화 등 모니터링 관련 건의사항과 최근 대두되는 ▲여름과일 품질문제 ▲포장재 재활용와 같은 직매장 운영 개선요청이 잇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토지는 올 상반기 중 분할·지목변경 등 토지 변동이 발생한 관내 1,305필지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참고하거나 시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시는 접수 의견을 토대로 표준지 선정 적성성과 토지 특성, 지가 균형 등에 대한 감정평가사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참고하실 시민들께서는 열람기간 내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가을을 따라온 한글, 그리는 말, 이어진 삶’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날과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를 맞아 시민 참여를 거쳐 선정한 9∼10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 이번 글귀는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티앱에서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75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글귀는 ‘가을을 따라온 한글, 그리는 말, 이어진 삶’으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그리는 말, 이어진 삶’과 연계·선정했다. 한글을 매개로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듯, 한글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삶, 소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글귀 속에 담고 있다. 시는 10월까지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정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의 매력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의 주제를 이번 글귀에 녹여냈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색을 살려내면서 우리말의 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별 공동마케팅 행사를 오는 9월부터 시 전역의 상권 10곳에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관외 소비를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도담·나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상인회 보조사업’에서 벗어나 시가 주도하는 행사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상인회가 없어 참여가 어려웠던 도담동, 침산리, 새롬동, 해밀동 등이 새롭게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행사기간 중에는 각 상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스탬프투어, 영수증 이벤트 등 고객감사 이벤트와 상권특화요소를 반영한 소규모 행사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아름동 상인협의회와 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아름동 달빛문화축제’가 오는 9월 6일 열린다. 달빛문화축제에서는 학원, 식당 등이 집중된 아름동 상권의 특성을 살린 학원가의 재능기부 공연과 먹거리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침산리 상가번영회는 오는 9월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9일 세종가족센터에서 ‘세종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경제적 부담 등 북한이탈 이후 겪은 여러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학업 지원 및 사교육비 등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와 부족한 기초학력 보충 기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녀에게 학습비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