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대평초등학교는 19일 교내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4주체가 함께 즐기는 ‘대평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예술 활동을 표현‧공유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노래, 댄스, 밴드, 악기 연주 공연 등 열일곱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평초 졸업생의 찬조 댄스 공연, 학부모의 합주, 지역주민의 랩, 교직원 밴드 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 행사가 무대를 빛냈다. 아름다운 공연에 관중들은 따뜻한 박수와 뜨거운 환호로 보답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 대평초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숨겨진 소질과 재능을 발휘하며 자신감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음악적 소양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부모는 “대평초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흥에 감탄했고 졸업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빛이 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Wee아람센터는 학교에서 위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담실’은 위기 사안과 관련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 상담을 운영‧지원하는 것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학교에 상주해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 상태를 선별하고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Wee아람센터는 학교에서 위기 사안이 발생할 시에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및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고위험군 학생들을 선별하고 심층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초기 개입을 실시한다. 또한, 전문상담 인력의 심리검사 및 1:1 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심리적 트라우마와 정서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 검사 및 상담 실시 후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발견되면, 심층적 치료 개입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보호와 치유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광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30건을 선정했다.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자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 결과, 지난해 보다 50건이 증가한 총 60건이 접수됐다. 60건 중 유사하거나 같은 사업을 10개로 범주화해 지난 9월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내년도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할 예정으로 중복되는 1개 사업을 제외한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마을 축제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하여 ▲우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배움 나누기 ▲꿈과 감성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 등 9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제안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학교는 2023년도 공모 시에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41일 간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사업 우선 지원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요 정책 추진 과제 중 ▲미래교육(창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세종시법'상 ‘재정특례’ 조항의 개정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시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정부족액의 25%를 보통교부세로 지급받고 있다. 기초와 광역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임에도 기초자치단체에 지급하는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문제는 '세종시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기초사무 수행에 필요한 지방세는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보통교부세의 차별적 지급 문제를 표면화하고 이를 개선해 달라는 공동의 목소리를 낸 이유다. 반면 2007년 단층제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제주특별법' 제124조에 따른 기초분 2.2%를 포함해 보통교부세 총액의 3%를 정률로 받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제주도 보통교부세 총액은 1조 6,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시설 관리 일원화’를 제안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기준 세종시 체육시설은 163개소로 2011년에 비해 약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원 내외 체육시설은 향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현정 의원은 “계속해서 늘어가는 우리 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 문제의 원인에 대해 “체육시설 별로 관리부서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생활 체육시설 민원 처리 문제에 대해 세종시민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관리 주체의 모호함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생활 체육시설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 조직을 구성하고 업무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원관리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조치원읍, 아름동으로 분산돼 있는 관내 체육시설의 관리 주체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주장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갈등 완화를 위한 행정 지원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2020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세종시 주민들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로 층간 소음과 부실 시공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열 의원은 실제로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각종 범죄 사건뿐 아니라 부실시공으로 인한 분쟁과 소송도 이어져 공동주택이 불안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2015년 '공동주택 관리법'을 제정해 2016년 ‘중앙 공동주택 관리지원 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는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법에서 위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세종시의 경우 주민 간 이해관계 상충 문제와 담당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양질의 공동주택 관리 지원에 한계가 적지 않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세종시의 ‘공동주택 생활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전문 인력 1명이 196개에 달하는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의 민원 상담부터 단지별 관리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단가를 시급히 현실화해서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또 학교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복지인 만큼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급작스러운 분담률 조정으로 혼란을 야기시키기 보다 충분한 논의와 점진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세종시 공립 초중고 학생 500명 기준 평균 급식비 단가는 3,315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권인 14위에 해당하며 1위인 전남과 비교하면 1,000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기존 단가로는 급식 품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전달했다. 김 의원은 “특히 무상급식 식품비 외에 친환경‧우수농산물, 현물 등을 추가 지원하는 평균 단가가 고작 13원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도 세종시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관내 청소년 자살률에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이주민이 많은 데다 역사가 짧은 도시로 지역민 간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과 또래 문화를 향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청소년 문화공간의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은 ‘기초‧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생정신건강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나,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편견과 낙인효과를 우려해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일부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자살은 사회적 문제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므로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살로 이어지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비 지원이 없더라도 현행 여민전 캐시백 혜택 10% 비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여민전’ 발행 효과에 대해 “우리 시의 부족한 자족 기능을 보완하며 소상공인 보호와 역내 소비 진작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하면서 전액 삭감된 정부 예산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캐시백 혜택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여민전 발행으로 2020년 역내 소비는 2019년 대비 1,855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여민전 소비액 비율은 88.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의원은 ‘여민전’ 발행에 투입한 예산 1억원당 역내 소비액은 9억원 늘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지역화폐 발행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서울사랑상품권 매진’ 사례를 소개하며 여민전 발행의 실효성과 일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지역화폐 캐시백 혜택 비율을 축소하지 않아야 한다는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여민전에 대해서는 기능을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9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회계연도 결산안 등 72건을 처리하고 35일간 실시한 제78회 정례회 회기를 마쳤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이현정‧김현미‧김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안건을 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 3건, 행정복지위원회 36건, 산업건설위원회 17건, 교육안전위원회 8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8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행사 개최 협약 동의안’,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본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79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 시행계획’을 수립,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최근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상품 다양화로 학생들이 금융 관련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의회에서 올해 4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제3대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했다. 이번 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금융교육 강화 ▲교육공동체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 지원 ▲금융교육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연계해 금융‧경제교육 활용 자료를 정리한 ‘한눈에 보이는 금융‧경제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이 자료는 초‧중등 학년별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야 할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자료를 종합한 것으로, 초‧중등 금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주도하여 제작했다. 특히, 각종 금융교육 전문기관에서 제작한 교재와 콘텐츠, 학교 및 기관 방문 교육 등을 포함하여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체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10월 18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총 11개 종목이 실시되며, 총 894명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와 인라인롤러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 운영된다. 또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실시되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중은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세종시테니스협회 박상현 전무이사는 “올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창단되고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테니스 종목이 신설되어 많은 학생들이 테니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반곡초등학교와 온빛초등학교가 15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두 축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각각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기찬 마을 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의 장을 마을로 넓히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곡마을축제는 반곡초가 주관하고 반곡유치원, 반곡중학교, 반곡동 주민 자치위원회의 협조로 추진됐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화합한마당`, 학생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버스킹 공연`,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한마당`, 중고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플리마켓`,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이 있는 `먹거리 한마당`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태호 반곡초 학부모회장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복무‧임금‧근로계약 등 학교 현장에서의 주요 질의에 대한 답변을 모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실무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노동관계법이나 규정 위주로 되어 있는 노무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기 위한 자료로 주휴일, 연차휴가 등 ‘100문 100답’ 사례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질의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함께 법령, 판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 등을 함께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과 행정업무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자료로 각급학교와 본청, 직속기관에 배포하여 널리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도 게시할 예정으로 누구든지 필요 시 간편하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이 교육공무직 노무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등을 모은 ‘한눈에 보는 교육공무직원 복무’를 제작하여 각급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계약 실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을 초빙하여 ‘지방계약법령 기본내용 및 계약실무’를 주제로 계약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다뤘다. 또한, 질의답변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별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계약업무 담당자의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공공구매 촉진 및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안내하여 공공구매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 공공구매 및 지역업체와의 계약 활성화를 기대한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계약사례 공유로 업무담당자의 문제해결 능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