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월 1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29건 및 동의안 3건 등 총 32건을 심사‧의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9건을 원안 가결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 가결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위원장 및 1명의 상임위원으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신설 근거를 마련했으나, 행정기구 정원 조례 주요 개정 내용 중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 협력사무소’의 명칭을 ‘서울 대외협력본부’로 변경하는 개정 조례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있다는 여러 위원들의 문제 제기가 있어 현행 명칭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 협력사무소’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세종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8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에 5명의 아동의 소재가 파악됐으며, 모두 해외 체류(부모님의 해외파견, 가족이민, 입국예정 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월 13일까지 소재가 불분명했던 3명의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해당 아동 3명 모두 부모와 연락해 안전을 확인했으며, 모두 해외 체류(현지 학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 미취학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취학 독려 등 아동관리와 지원에 체계적·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0회 정례회 기간 중인 3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19건 중 17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수정 가결, 1건을 위원회 제안으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제79회 정례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 미이행으로 보류된 ‘농업인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성과 평가와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부분을 보완하여 수정 가결됐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회 제안으로 급격한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시민 경제 안정화를 목표로 하수도 요금을 감면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 조례’를 속도감 있게 개정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해 면밀히 따져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에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 참가해 3관왕을 달성했다.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4.5㎞에서 7분 47초7의 기록으로 1위를, 크로스컨트리 6㎞에서는 10분 39초9로 1위, 바이애슬론 6㎞에서는 14분 15초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내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친 신 선수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3일 제80회 임시회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 보행로 제설 및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최근 세종시의 연이은 안전 관련 늑장 대응에 대해 질타했다. 김효숙 의원은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한 달 가까이 주요 인도 제설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민원이 558건으로 폭주했고 낙상사고 63건이 발생하는 등 재난 수준의 상황이 벌어졌다”며 “겨울이 오기 전 종합 제설 대책의 일환으로 인도 제설 장비 구입이 선제적으로 이뤄졌어야 했는데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효숙 의원은 빙판길로 바뀐 세종시청 앞 보행로 사진을 제시하고 “세종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대한 조례에 따르면 시청 앞 인도 제설의 책임은 시(장)에 있다”며 “시에서 3주 넘게 시청 앞 보행로 제설을 하지 않으면서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에 급급했고, 결국 시민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인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이 타 지자체에 비해 한 발짝 늦었던 세종시정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김효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13건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및 지원 조례’ 등 13건을 원안 가결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1~3차 회의에서 나온 지적 및 당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대책 마련은 물론 기초학력과 교육 회복, 미래 교육 등을 중심으로 올해 세종시교육청 업무계획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관련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규모 행사 시 안전 대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교안위에서 처리된 안건은 오는 10일 제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일 충북 제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확정했는데도 상임위원회 수 등 이전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 이전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면 총사업비 산출이 어렵고 이를 토대로 재정 당국과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국회 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12월 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를 확정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이전 범위를 최대화하여 조속히 국회 규칙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세종교육원에서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회계와 수목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학교 회계와 학교 수목 관리에 관한 특강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145개교의 학교장(원장)과 행정실장 총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은 정병익 부교육감이 ▲성공하는 수목과 실패하는 수목 ▲병충해 예방,가지치기,거름주기 등 학교 수목 관리를 위한 자세한 방법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다양한 꽃과 나무 관리에 관한 상세한 설명에 학교장과 행정실장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직예산과 윤진숙 사무관이 ▲학교회계 일반 ▲세종교육재정의 운용 방향 ▲학교회계 재정집행 ▲학교회계 감사 점검 내용 등을 안내했다. 참석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편성‧집행 연수에 더해 수목 관리 특강까지 곁들여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윤지성, 이현정 위원들은 미래전략본부, 도시교통공사 등 15개 소관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조치원 복숭아축제, 세종가든쇼, 금강정원박람회,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대규모 행사‧사업 추진 시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뿐만 아니라 사후 유지관리비용 등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게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봉산리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금년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배상책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갖고 주민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현 의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보증제에 대해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형평성과 회수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경고 및 주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 및 덮어주기식 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소희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 교육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됐던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특정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정 조치로 이뤄진 이번 감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마을학교 보조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단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금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보조금관리위원회 탓으로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담당 부서에는 단지 위원회를 부적절하게 관리했다는 이유로 기관 경고와 신분상 경고 및 주의 처분을 했다. 실질적인 징계는 한 명도 받지 않은 것이다. 세종마을학교 선정 특혜 의혹의 전모를 살펴보면, 특정 단체가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 공모에 자체 명의가 아닌 A주민자치회의 명의와 공익활동 실적 등으로 공모를 신청하여 심사받은 후, 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7명, 교장(원장) 42명, 교감(원감) 53명, 교사 1,177명(유‧초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54명 포함) 등 총 1,359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인사관리 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공동체가 협력해 비전을 구현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학교관리자 및 장학관(교육연구관)을 승진 또는 전직 발령하고,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 최종합격자 중 23명과 2023년 유·초등교사(특수 포함) 임용 시험 합격자 중 54명을 신규 발령했다. 또한, 2018년 이후부터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해 3월 이후 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고, 올해는 ‘2023년 세종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내실화를 위해 교원들이 새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년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지역 내 상권의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목표액 2,790억 원 대비 572억 원을 초과한 3,362억 원(120.5%, 전국 1위)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확보(’22년 7월)한 바 있다. 재정집행 분야는 1년간 모든 지출항목의 집행 결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예산현액 1조2,842억 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2,329억 원(예산현액 96%) 대비 130억 원(1.0%p↑) 초과한 1조2,459억 원(97.0%)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운영하여 주간 및 월간 집행실적 등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지속 점검했다. 또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노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걸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사법기능 보완을 위한 방안인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시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3차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다. 최 시장은 향후 법원 설치계획을 설명해달라는 한 시민의 질문에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국회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동안 법사위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당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확정에 따라 부족한 사법기능을 보완하려면 지방·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보람·대평·소담·반곡동 주민들은 최 시장에게 직접 2023년 시정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최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대평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부모로서 세종시에 어린이전문병원이 적어 난감했다”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향후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어린이병원을 위해 취임 이후 적극 대처해왔지만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불가리아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3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를 만났다.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2021년 6월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주한불가리아대사 일행은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를 비롯해, 카티나 노브코바(Katina Novkova) 참사관으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과 상호 도시 현황, 경제·문화·신재생 에너지 분야 추진 현황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와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협업으로 공동 개최한 ‘불가리아 숨겨진 문자(Hidden letters) 전시회’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경제와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행정수도로 조성하는 등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불가리아 정부와 기업 간 공동개발에 따른 제품 생산과 수출방안을 협의하고 유로 펀드를 활용한 테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