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각 학교의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 한울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교육의 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선출되는 각 학교의 회장단 및 한울 임원진을 중심으로 그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총회 1부에서는 한울 소개, 학교 협동조합 안내, 학생의 학교 평가 참여 안내 등 학생자치활동을 이끄는 학생회장단이 꼭 알아야 할 여러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을 주제로 모둠 토의와 2023년 한울이 추진하는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로 다소 위축됐던 학생자치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세종시 전체 학생자치회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까지 ‘늘벗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1학기 정기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인 늘벗학교는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37명(중13명, 고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몸놀이로 관계성을 높이고, 오봉산 등산을 통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했다. 또한, 고3 학생들이 이끄는 학생 자치회의를 통해 늘벗공동체 약속을 만듦으로써 평화로운 공동체의 바탕도 다졌다. 특히, 3월 28일, 30일 야간에 학교급별로 개설된 보호자 연수회에는 학부모 32명이 참여하여 자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본 연수회에서는 ‘변화를 지원하는 양육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 및 양육자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감정카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사소통 및 공감의 태도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지난 4월 3일 입교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힘차게 등교하며 늘벗학교 비전을 함께 외치고 비주얼싱킹 카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보건소가 7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노인 3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설치해주고, 건강측정기기 대여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해 노인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기기 종류에 따라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스마트폰 없이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주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건강측정기기와 연동돼 노인들이 체중,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면 보건소 건강관리사가 비대면으로 건강체크,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치매 예방 콘텐츠, 운동 및 스트레칭 영상 등을 제공해 노인들은 기기를 사용해 다양하게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급상황 시 “도와줘”, “살려줘”라는 말로 시스템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전달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스피커 설치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75세 이상 고령자나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다. 식습관 등 생활 습관 개
[20230404175041-42915]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2023년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정종미)는 이날 회의에서 ‘23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 이어 ‘23년 입법평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입법평가 대상은 제·개정 후 2년 이상 경과(2019~2020년 시행)된 조례 134건(시청 105건, 교육청 29건)이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재)한국법령정보원의 연구내용, 방법,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향후 입법평가는 ▲입법의 근거 및 적법성 ▲조례의 실효성 ▲조례의 공평성 ▲주민 수용성 ▲조례 내용의 적정성 ▲현실 부합성 ▲위원회 운영의 적정성 등 세분화 된 기준에 따라 이뤄질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세종 시민들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조례 입법 평가를 통해서 조례의 실효성 확보는 물론, 시민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조례 입법평가는 ‘21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2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시민단체·법률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4일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종 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현판식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세종 설치를 약속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말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으로 이전했다. 균형발전 사령탑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시대 개막으로 균형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마련되고,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 균형발전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지역공약과제인 국립 중입자가속기연구센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의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발맞춰 교육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자유특구를 세종에서 시범 시행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과 솔솔놀이터에 체험학습을 온 두루유치원 유아 30여 명이 함께 목련 1주, 라일락 20주 등 나무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솔솔놀이터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최교진 교육감은 이곳의 주인공들이 더 큰 꿈을 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두루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큰별목련 1주를 심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미래세대와 함께 심은 나무가 앞으로의 세종교육 10년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라며, “우리가 나무를 심은 것은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오늘의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큰 투자이자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보건소가 6일부터 올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치교실을 운영한다. 양치교실은 구강 전문가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충치와 잇몸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보건소는 이에 앞서 올 초 초등학교 53곳을 대상으로 양치교실 참여 희망 사전 조사를 벌였으며, 이 중 25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지 않아 영구치열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몸에 익혀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학령기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된다”라며 “양치 교실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효력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이 공포될 경우 출자·출연기관의 조직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조례의 효력을 중지하기 위한 집행정지결정도 함께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조례안무효확인소송 제기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다. 지난달 13일 재의결된 조례안은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면, 임원추천위원회, 임원후보자 추천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월 10일 제80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이 조례안이 상위법령인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구체적인 재의요구 사유로는 상위법에서 보장하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열린 제8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재의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됐으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에서는 3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초 수립한 ‘연간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 및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시 의원이 되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체험 및 모의 본회의를 진행하는‘모의의회 프로그램’과‘본회의 방청 및 견학 프로그램’, 시의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진행하는‘찾아가는 의회교실’등이 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민주시민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선거 과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의회(5회) ▴의회 견학(10회) ▴본회의 방청(6회) ▴찾아가는 의회교실(11회) 등 총 32차례 운영되고 연말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선정자에게 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병헌 의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현장 체험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시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정원도시 세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라며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라며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쾨켄호프(Keulkenhof), 캐나다 부차드가든(Butchart Gardens), 일본 오사카(Osaka), 안면도 꽃박람회 등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사례를 들며, 정원박람회는 환경복원, 먹거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정원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방식의 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호수·중앙공원, 금강 등을 꽃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 전체를 도시정원으로 조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예방을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상호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40명, 교직원 2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1차 소그룹 사전 워크숍과 2차 숙의 토론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사전 워크숍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2차 숙의 토론회는 5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교사와 보호자 간 상호 존중의 약속을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렇게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하고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URL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존중의 약속 만들기는 교육공동체가 갖춰야 할 경청, 존중, 직면, 자발적 참여, 의사소통 능력 등을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이해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급부상 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발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청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인생의 대부분을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됐다”라며, “질문하는 능력, 새로운 것이 나타났을 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법,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도구를 수업과 맞춤형 학습에 올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달 31일 소정면 대곡1·고등1리 마을회관을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두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하루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형 소통간담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4일 부강면 등곡 1·3리를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최 시장과 만난 대곡1리 주민들은 맹곡천의 홍수위 반영에 따라 종전 교량보다 2.6m 올라가도록 설계된 대곡교의 높이를 일부 낮춰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대곡1리 주민들에게 대곡교 공사 재개를 위한 자체 감사 등 논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경사도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을 우려한 주민들의 건의를 잘 알고 있다”라며 “다만, 이 문제는 환경부와 권익위 등 관계 부처의 의견과 조정 방안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최대한 교량 높이를 낮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법을 찾고 있고 대안 또한 마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조속히 재개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관내 동지역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가치누리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신규 지역으로 반곡·다정·아름동을, 기존 지역으로 종촌·고운동을 선정했다. 시는 2020년부터 시행해온 ‘상생형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사업효과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신규지역과 기존지역으로 나눴다.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예술인, 상인회가 함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해오고 있다. 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선정 대상지의 사업 참여 주체인 주민자치회 등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를 투입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거리를 조성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레 문화예술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1일 관내 가축사육시설 밀집지역인 충광농원과 대전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부강면 충광농원에서 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민원 대응 및 지원사업 현황,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시설물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부강면 충광농원은 돼지·닭 사육시설이 밀집된 240,556㎡ 규모의 지역으로, 세종시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악취 발생 취약 시기인 우기에는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 및 악취 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악취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반려동물공원을 방문해서는 해당 공원 조성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에서는 반려인 편익 도모 및 동물 보호·복지 기반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정책용역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