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6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할 세종시 대표 정책인 ‘이응패스’의 성공과 연말로 예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9월 10일 시행하는 이응패스를 초기에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발급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시정 핵심 정책으로 이응패스의 시작을 눈앞에 앞두고 있는 만큼 시청 직원부터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 보는 등 초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응카드를 발급받아 이응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 맞춤형 홍보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한글 관련 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로서 문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6일 오전 9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가정을 위한 특별한 정기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은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협의회 광역기부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와 장맛비에 고통받는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엄선한 물품들을 중심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잡곡, 고추장, 간장, 식용유, 라면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준비한 생활 필수 물품으로 구성됐다. 기부물품은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무더위속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시 향토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인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향란코너 개설 후 관내 취약가정을 위한 식료품 등 정기기부를 이어와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면 행정에 익숙한 시민과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함께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는 당초 8일과 9일 양일간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카드 신청·발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한카드의 협조로 8일부터 23일까지 연장해 11일간 시행한다. 8일과 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2∼14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 별도로 마련된 카드 신청 공간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는 별도로 정해진 읍면동별 방문 날짜와 시간을 참고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앞서 시와 신한카드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드 신청 방법 등 안내 홍보물을 우편물로 발송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정식 출시되는 ‘이응패스’를 먼저 경험하고 싶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이응패스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체험단 참여를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가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시는 지난 3∼4일 경상남도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총 6개의 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청각(DB) 개인전–73kg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가 각각 금메달 획득해 2025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 +100kg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연계 선수인 청각(DB) 개인전–63kg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 소속으로 –60kg급에 출전한 박한서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총 금4·은2개 메달을 따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고된 훈련을 참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제정리 기간 부동산·가상자산·급여 등 재산압류 금액 기준도 체납액 100만 원 이상에서 50만 원 이상으로 변경하고 체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2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하고 낮 시간대 외에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은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는 강력한 징수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오는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의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진로 글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십대, 나를 위한 진로 글쓰기’의 저자 임재성 작가 초청으로 이뤄진다. 강연에서는 ▲진로의 진짜 의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이해 ▲진로 글쓰기의 개념과 중요성 등 학생이 진로 선택 시 고려할 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자녀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기술 ▲자녀의 행복한 삶과 진로설정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은 오는 22일 오후 7∼9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고,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7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는 ‘행복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이 기간 관리사무소를 순회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과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첫 번째 일정으로 6일 협의체는 신흥주공, 신흥푸르지오아파트 등 5개 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아 ▲협의체와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각 기관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각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공과금을 체납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세대가 발생할 경우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생활고와 고독사 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상반기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 보직 이동으로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더욱 크겠지만 새로운 자리에 빠르게 적응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 당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용역 업체를 선정해 개최한 것이 아니라, 시와 조치원읍, 관계기관 등 여러 직원이 축제 전반에 걸쳐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그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 명대에서 올해 8만 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사 발령 이후에도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최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지피티(GPT)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조치원수영장에서 8월 25일(일) 시민을 대상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보람수영장에서 시민 물놀이장을 실시한 이후 두 번째인 이번 시민 물놀이장은 조치원수영장으로 기획되었다. 그 배경으론 무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부족한 물놀이장 시설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기 위함이다. 이번 조치원수영장에서도 레인(코스로프)을 철거하고 수영장(1.2m×25m)을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의 더위 탈출과 가족 간의 시원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물놀이장은 세종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의 사전접수를 통해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당첨결과는 23일에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또한, 온라인 사각지대의 시민을 위하여 일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물놀이장은 1부(10:00~12:00)와 2부(14:00~16:00)로 운영되며, 입장인원은 부당 18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금액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500원이다. 공단은 물놀이장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핵심 시설인 ‘박람회 상징정원(가칭)’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가와 조경가가 세종시가 추진하는 국제지명 설계공모에 참여한다. 세종특별자시치(시장 최민호)는 국내외 건축가와 조경가를 초청해 국제적 위상을 갖춘 설계 공모전을 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 박람회의 대표적인 상징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중앙(호수)공원 푸른들판 약 7,700㎡에 조성될 상징정원(가칭)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3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징정원(가칭)은 조망이 가능한 수직정원 형태의 조형물과 함께 박람회 주제에 부합하면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지명공모를 위한 지명 후보자 선정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유수의 건축가와 조경가 6팀(국내 3, 해외 3)이 참여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정부세종청사 마스터플랜을 설계한 조경가(社) 발모리 어소시에이츠(Balmori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 운행을 재개한다. 시는 올해 초 계약기간이 종료된 해당 노선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이용자 사용성을 개선해 오는 10월 말까지 다시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는 대강당∼청사 중앙동∼세종 도서관∼산업부 약 4㎞를 순환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기존과 같이 9개 정류소에서 ‘이응앱’을 통해 호출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다. 특히 이번에 재개하는 정부청사 순환 자율셔틀은 기존 7인승으로 운행하던 차량을 15인승으로 교체해 이용이 더욱 쾌적해졌다. 또 기존 운행사(주식회사 라이드플럭스)의 자사앱을 사용하여 호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응앱과 연계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더불어 세종시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재개하는 정부청사 순환 자율셔틀로 세종시로 이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꾸준히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연동면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 가정 9곳에 냉방기 설치를 지원했고, 59개 가구에 복지 홍보용으로 마련한 선풍기를 전달한다. 또 세종시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7곳에 냉방기를 설치했다. 마을 이장들은 매일 아침 경로당에 방문해 냉방기를 직접 가동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건강을 살피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피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초연금 상담, 연동면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어르신 모바일 길잡이 등 자체 프로그램과 보건소 교육 등을 시행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연동면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된 생활지원사 11명이 노인 가정에 수시로 안부 전화를 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도 한층 강화했다. 채규식 대한노인회연동면분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장과 면사무소 직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을 대거 조성해 ‘황톳길 건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최근 황톳길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황톳길 조성 요구가 커지자 이를 반영해 도시 곳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로 땅을 접하며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어싱(Earthing)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은 뜨겁다. 시는 관내 황톳길을 새로 조성하거나 기존의 황톳길에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시민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황톳길은 지난해 말 개방한 금남면 비학산 정상부에서 일출봉까지 225m 구간이 대표적이다. 비학산 등산로에 조성된 황톳길은 등산과 함께 맨발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인근에 비학산 일출봉 전망데크를 재설치하고 벤치 등 휴게시설 보강과 구급함 설치 등 등산로를 정비해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내에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폭염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 전담부서(TF)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세종시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의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대상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방문, 전화 등을 통한 집중 건강관리 대처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폭염취약계층, 건설현장 옥외근로자 등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높은 곳을 집중점검 해달라”며 “시민들이 국민행동요령 등을 미리 숙지하고 더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폭염저감시설 86곳을 추가로 신규 설치하고 취약계층 1,500여 명에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기준 세종 지역 온열질환자는 11명(세종시 거주 7명, 타지역 거주 4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올해 첫 세종교통사관학교 문을 열어 엘리트 예비 승무사원 18명을 배출했다. 이번 1기 수료생은 지난 2주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세종교통사관학교에서 교통안전, 자동차 정비, 주행실습 등 현장 실무교육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에게는 공사 마을버스 6개월 이상의 운전 경력 요건이 면제되어 공사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0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이중 183명이 공사로 취업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초 승무사원 양성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평소 공사 버스에서 근무하는 승무사원이 승객에게 너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꼭 공사에 들어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생 조 모 씨는 “30년 공군 부사관으로 근무했고 제2의 직업을 갖는 게 무척 고민이었는데 공사 교통사관학교 교육을 받고 승무사원이 직업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교육은 장마와 폭염속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