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도내 군지역(단양,음성,영동,진천,옥천,보은,괴산증평)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 담당자인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대한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업무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료 슈퍼비전을 통하여 사례관리를 중점으로 다루는 강점 관점의 접근을 통하여 문제 해결 중심적 학생맞춤통합지원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업무 네트워크 협의회는 ▲동료슈퍼비전 ▲역량강화연수 ▲지역별 특화 사업 공유와 더불어 업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특강(한스심리상담센터, 한윤경 센터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박수희 교육복지사(음성 교육지원청)는 ‘이번 연수는 사례관리 동료 슈퍼비전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자원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효율성 강화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정한 역량강화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생각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무교육원(아산)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우수 지도사례 발굴과 내실 있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인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는 ▲학생 맞춤형 콘텐츠 활용 ▲방과후 및 방학 중 교과 보충 학습 등을 지원하며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과 7월 두 차례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5월 연수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실제 △교실 속 읽기곤란 학생의 발견과 지원 △깊이 있는 수업 운영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기초학력 지도사례 △교육 정보 기술 활용 맞춤형 지도 방안 △문해력과 수리력 기초 다지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초기 단계 기초학력 누수를 막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교육부는 5월 29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율공모사업을 신설하여 4가지 주요 분야*에 대한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5개교가 신청했으며,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2년 동안(2025~2026년)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기본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선정된 대학 중 16개교는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고교교육 지원 및 사회적 책무성 확보를 위한 주요 과제와 관련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92개 대학은 올해 기본사업비로 약 538억 원(교당 약 5.8억 원)을 지원받으며,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된 16개 대학에는 추가적으로 약 40억 원(교당 약 2.5억 원)의 성과보상(인센티브)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통일부는 5월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고령의 이산가족들을 초청하여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중 미상봉자 1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권한대행은 “올해는 광복 80년이 되는 해로, 이는 곧 분단의 역사이자 이산가족의 아픔의 역사”라고 하며, 이산가족들을 위로했다. 또한 “이산가족 고령화에 따라 이산가족 후계세대들이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이해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통일 미래를 꿈꾸고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는 한편,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하고 “향후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 이산가족들과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움 너머,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실향민 2세인 이산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 투표소를 방문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선거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로서,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일은 5월 29일(목)과 30일 이틀 간이다. 사전투표 기간 중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먼저 서울시 종로구 행정국장으로부터 투표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서, 기표소와 사전투표함 설치 상황, 장애인 편의시설 등 사전투표소 시설 전반을 살펴보는 등 현장의 투표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선거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법정선거 사무에 최선을 다하는 지방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투표 현장에 종사하는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주요 정책 사업 운영 학교 7개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 차담회’를 개최한다.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정책 차담회’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2024년 경남교육 정책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 교육과정(학교 자율시간 운영), 디지털 교육 혁신, 기초 학력 지원, 학교폭력 마음회복지원단 운영, 작은 학교 지원, 생태전환교육 등 6개 분야를 ‘현재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해 논의한다. 행사는 주요 정책 사업 운영 학교에서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약 1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담회 이후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현장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29일, 내포 공감마루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전문가’ 대상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수업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교원 중 수업과 교육과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수업나눔전문가'로 위촉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025 중등 수업나눔전문가는 학교 현장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 대상 수업 정보나눔자리 지원 ▲수업 공개와 수업 후 나눔 시간 지원 ▲수업 실연을 이끄는 교사(이끎교사) 수업 공개 지원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지원 등 교실 수업 개선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나눔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이번 3차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수업나눔전문가들은 최신 교육 동향과 실질적인 수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동료 간 수업나눔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수업나눔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동부도서관은 29일 ‘마음안심버스’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는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버스 안에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을 제공한다. 검사 후에는 전문상담사와 개별 면담을 진행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보건, 복지 서비스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본인에게만 개별적으로 제공돼 개인정보도 보호받는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적인 복지 향상과 건강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숙현 관장은 “도서관을 찾는 모든 분이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과 29일 울주군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일원에서 ‘작은 학교 공동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이웃 학교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작은 학교 간 협력 수업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두서초, 반곡초, 반천초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를 탐방하고, 박물관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암각화 문양 그리기, 디폼블럭 제작, 비즈 공예 등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교사들은 “이번 공동역사탐방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사회성을 익히고 역사 학습 몰입도를 함께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공동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와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 항목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강남초등학교에서 울산생명의숲과 KBS울산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상자 텃밭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롯데정밀화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산업도시 울산의 도심 녹화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상자 텃밭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총 2만 본의 식물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남구 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3,300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인 몬스테라 화분을 가정에 보급하고, 학생들이 집에서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응모하는 ‘최고의 사진 후기 왕’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11개 학교를 대표해 강남초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남초등학교장, 롯데정밀화학 본부장,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KBS울산방송국 국장 등이 참석해 학생 130여 명에게 직접 화분을 전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임채덕 교육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북구 상안초 오수정화조 악취 문제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했다. 2005년 개교 당시 상안초 주변에는 공공하수도관이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학교는 지형이 낮은 급식소에서 발생한 오수를 지형이 높은 학교 본관 옆 지하 오수정화조로 끌어올려 정화한 뒤 하천으로 방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오수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수년간 다양한 개선 방안이 검토됐으나, 현장 여건상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모두 답답함을 겪던 중, 지난달 강북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상안초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정화조를 폐쇄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오수를 흘려보내는 자연 유하 방식이 아닌 펌프 압송 방식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북구청은 최대한 학교와 인접한 위치에 공공 하수도관을 설치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도록 했다. 상안초는 공사 기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등하교하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설명회’ ’를 열고 고입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2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과 함께,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대상이 되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자유 학기를 제외한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의 교과성적이 일반고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예고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뿐만 아니라 전기·후기 고등학교의 구분, 이중지원 금지사항, 후기 일반고의 학생 선발과 배정 방식 등 입시에 꼭 필요한 정보가 전달됐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운영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 방법은 해당 학교별 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울산 교원,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에는 고등학생 28명과 교원 14명, 총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독도 관련 과제를 학교별로 준비한 뒤 현장체험에 나섰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도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생생한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은 울릉도의 문화와 생태, 역사적 자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음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해중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지형, 생태계, 역사 유적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의 상징적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번개 공연(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9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도입 배경, 편성 시 유의 사항, 다양한 운영 형태 및 시간표 편성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과목 개설 시 필수 시수 확보 방법,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한 과목 설계, 교육감 승인 과목 활용 등 실제적인 운영 전략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자율시간이 단순한 시간 배분이 아니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 실현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시간을 학교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9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과 함께 [다해봄 문해력]‘2025년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말ᄊᆞ미 공유학교’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기획하고 창작하는 글쓰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15주간의 수업을 통해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올해는‘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문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참여 기회를 넓혔다. 강의는 천희순 작가가 주강사로, 조용부 작가가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그림책 기획부터 집필, 그림 작업, 완성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A중학생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책으로 엮어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 인문학적 성찰과 인문학적 소양, 창의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ᄊᆞ미 공유학교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