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초등학생 5학년 영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영재 상상실현(I&D)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심을 키워 인성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 설계’를 중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인성과 공감 능력을 과학적 창의력과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해 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그래비트랙스(GraviTrax)’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설계하고 제작하며,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기반의 문제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사고력과 협업능력을 키운다. 진병화 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영재들이 단순한 지식에 머물지 않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5~16일 양일간 부산교육역사관에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전시실과 야외 체험마당을 개방하며, 선착순 5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후 6시와 8시에는 하루 두 차례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해설 없이 자유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다.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는 조선 후기부터 피란 시기, 그리고 오늘날까지의 부산 교육사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내데스크에서 수첩을 받아 전시실 곳곳을 돌며 숨은 ‘철수’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시 주최 ‘야행 스탬프 미션-금순이·금동이의 숨바꼭질’의 거점 중 하나로, 방문객은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층 로비에 스탬프 체험대와 홍보 영상이 설치된다. 이경희 분관장은 “이번 행사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총 190여 명을 대상으로‘2025 토요아카데미 3기 초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난타, 우쿨렐레, K-POP 기타, 비올라) ▲시각예술(색흙물페인팅, 컬러링세라믹, 한지공예) ▲움직임예술(당구, 댄싱) ▲융합예술(카툰웹툰, 유튜브크리에이팅, 디제잉) 등 4개 영역 12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비올라’, ‘한지공예’‘난타’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새롭게 신설하여 학습자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특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동안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되어 왔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여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을 위촉한다. 이들은 2학기가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활동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기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도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교육활동 보호 법률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슬기로울 AI생활’ 메일링 서비스를 8월 말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은 높지만,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교직원 간 AI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업무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슬기로울 AI생활’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실생활‧업무 적용 팁을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메일링 서비스로, 신청한 교직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업무용 내부메일을 통해 간단하고 실용적인 정보 팁을 받아볼 수 있다. 정보 콘텐츠는 교육청 ‘데이터리더 그룹’ 소속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며, 초급 개념부터 심화 활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복잡한 매뉴얼 대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4 1~2쪽 분량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해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연말에는 그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13일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전시 체험물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아의 체험 중심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법 6조에 따라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연수, 유치원평가, 학부모 교육, 가족 지원 및 유아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는 교육기관으로 경북 유아교육의 전문성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경북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부지 1만4,765㎡, 연면적 6,725㎡,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아체험 시설은 실내 3,475㎡(1,2층), 실외 1,443㎡에 마련되며,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유아의 즐거움, 상상력, 감성을 자극하고 꿈을 발견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공간으로는 △뉴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놀이공간 구성 △자연과 미래를 연결하는 창의 체험 플랫폼 조성, △창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9월 1일까지 지역 내 개인과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올 7월 1일 기준 지역 내 사업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가 기본세율(5만~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안내문과 사전고지 납부서 2만 4000여 건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에 내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 내용과 사업소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또는 구 세무과를 통해 7월 1일 기준 현황대로 별도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에선 납세자 또는 세무 대리인이 직접 사업소 정보, 자본금과 연면적 등을 기재해 주민세를 신고할 수 있다. 납부서의 면적을 정정하거나 부과 취소할 수도 있다. 금융기관 CD/ATM기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주시는 시민을 위해 더욱 편리한 납부 환경을 조성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도봉구가 우이천 쌍문교~수유교 구간의 노후 옹벽 정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주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공사는 오는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해당 구간 옹벽에서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전문가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위험은 없었지만,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와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낙하물 사고 위험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구는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옹벽 단면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385m, 면적 913㎡ 규모로, 노후 콘크리트 단면 일부를 철거·재시공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천은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노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일, ‘제4기 도봉다문화엄빠학교’를 마무리하면서 참여 결혼이주민 11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봉다문화엄빠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결혼이주민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배우는 초등 교과 과목을 직접 학습해 가정에서 자녀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부터는 ‘도봉다문화엄마학교’에서 ‘도봉다문화엄빠학교’로 사업 명칭이 변경됐다. 자녀 양육에 있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장된 데 따른 변화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수업이 진행됐으며, 참여 결혼이주민 11명 모두 중도 포기자 없이 수료했다. 4기 졸업생들은 “도봉다문화엄빠학교 덕분에 자녀와의 소통이 원활해졌다.”, “자녀의 학습 능력이 향상됐으며, 가족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다문화엄빠학교 4기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졸업을 이뤄낸 여러분의 인내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1·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창업·구직 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강북구 거주 만 35~39세 지역특화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건강·주거·경제·노동법 등 생활기반 교육 ▲자기이해 및 관계망 형성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미래내일일경험 등과 연계한 사후 지원이 제공된다. 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L20 코드) 진단을 받은 만 12세 이하 아동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3개의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당해연도 진단서 또는 처방전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수급자증명서(해당자)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맞벌이 부부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중 희망 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예방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높은 호응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보습제 지원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와 성북복지재단이 8월 11일, 성북복지재단이 운영하는 1인가구지원센터 별관 공유주방 ‘성북 곳간’을 공식 개소했다. ‘성북 곳간’은 1인가구의 식생활 지원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1인가구 누구나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공유주방 형태로 조성됐다. 1인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내 관계망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요리 모임 △식생활 교육 △공동식사 프로그램 △정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 고립고독 예방을 위한 공동식사를 기반으로한 ‘혼밥탈출’ 프로그램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혼자 사는 삶이 외롭지 않도록, 이웃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활동에 손을 내밀어 주신다면, 외로움 없는 성북구를 만들 수 있다”라며, “성북 곳간 개소를 계기로 1인가구의 삶에 귀 기울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4일과 8월 7일 양일간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들의 행복한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릉1동 주민센터에서 학생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차 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어르신을 위한 과일도시락을 만들어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너무 보람차고 뿌듯했고, 자원봉사가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다. 처음에는 봉사활동이 어렵다고 생각됐지만 앞으로도 내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봉사부터 시작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릉1동 자원봉사 캠프장(성영숙)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원봉사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몸소 느꼈길 바란다. 앞으로도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역사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마련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는 8월 11일 청사 12층 교육장에서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의 청렴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배정애 강사가 ‘청렴은 실천이다’라는 주제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와 실제 사례 적용 등을 강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렴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개인을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와 투명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팀장은 실무자부터 간부까지 다양한 구성원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세대 간 문화 차이를 조율하며 청렴한 종로를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가 이달 1일 자로 ‘춘앵전(春鶯囀)’을 지역 최초의 향토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하고, 박은영 교수를 그 보유자로 인정해 고시했다. 향토유산 지정은 국가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2024년 10월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향토유산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부터 현장 방문, 자료 조사, 위원회 심의에 이르는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을 최종 선정했다. 춘앵전은 조선 후기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 정재의 대표작으로 ‘궁중정재의 꽃’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역사성과 예술성을 자랑한다. 정재(呈才) 가운데서도 전통성과 예술적 완성도가 높아 서울의 문화 중심지인 종로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유자인 박은영 교수는 춘앵전을 비롯한 궁중정재의 전통을 계승하고 진흥하는 데 평생을 헌신해 왔다. 특히, 구립 궁중무용단을 이끌며 궁중무용의 보존과 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