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현)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보호 지원을 위해 ‘제1회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괴산군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4개 분야의 하부지원단으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도 위기청소년 지원 방향과 연계체계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청소년 문제의 양상이 복잡하고 다변화됨에 따라,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겪는 위기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과 청소년동반자 상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표선면 토산항 지구에 대해,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원, 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과 경제 기반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공기관대행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6월 중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토산항은 외곽시설 부족과 항내 수심 미확보 등으로 인해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어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어항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능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정비에 나선다. 사업 내용으로는 ▲방파제 확장 ▲방파제 정비 및 보강 ▲물양장 정비 ▲항내 준설 ▲해녀쉼터 조성 ▲교육 등이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긴급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번 도로정비사업은 겨울철 제설작업,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충주시는 당초 및 이월예산을 포함해 총 30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다. 주요 정비 실적은 △차선 재도색 13.41km (17구간) △아스콘 재포장 3.94km 12구간 △무단횡단 방지 펜스 150m, 시선 유도봉 1,076개, 볼라드 654개, 차광시설 560m 재설치 △보도 4구간 1,026m 등이다. 현재 시내 2차(12구간), 서충주(7구간) 보도 정비도 진행 중이며, 각각 오는 7월 19일과 21일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안전 펜스 884m와 시선유도블럭 427개, 덱 9개소 보수도 마쳤으며, 도심침수 예방사업과 연계한 빗물하수관 3.15km 구간도 전면 재포장을 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교통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소음 점검에 나섰다. 시는 29일 충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충주 신도시 일대에서 운행차 소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으로, 특히 반복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기 소음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와 덮개의 탈착 여부다. 단속 결과 위반이 확인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배기구 불법 개조가 드러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심지의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 소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생활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 문화 증가로 인해 이륜차 운행이 많아지며 소음 발생에 따른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라며 “수시 점검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수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민원 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전날 발생한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우박은 28일 오후 5시 30분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주 일부지역에 1~2cm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덕읍 사락리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박으로 인한 잠정 집계된 관내 농작물 피해 규모는 총 20농가, 5ha며, 세부적으로는 △옥수수 1.5ha △고추 0.7ha △사과 1ha △복숭아 1.3ha △담배 0.5ha 등이다. 현장을 둘러본 조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확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복구 지원과 함께 시가 보유한 아미노산 액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시설물 및 가축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 중이며, 2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피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은 지난 5월 26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수쑨티엔주식회사 초청 제주기업 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상해대표처를 통해 제주 지역 유망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국 내 유력 유통기업인 장수쑨티엔주식회사를 초청하여 제주 향장품 및 가공식품 분야 15개 기업과 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직후에는 이틀간 제주 도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바이어 맞춤형 상품 발굴 및 수출 가능성 검토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수쑨티엔주식회사는 중국 강소성 내 최대 규모의 국영기업으로, 현재 1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장수요우지아(Jiangsu Youjia)는 2020년부터 제주산 가공식품 ‘프루낵(Frunack)’의 중국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박람회 참가, 왕홍 (인플루언서)활용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등 다양한 유통마케팅을 전개하여 1년 만에 약100만 달러 규모의 수입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충청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은 노인복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도내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노인 삶의 질적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고령친화영향평가의 실시 △도내 시·군의 고령친화도 향상을 위한 예산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고령친화산업의 육성과 발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북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고령친화산업의 육성을 위한 시책 및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전문인력 양성 및 소비자 권익보호 △고령친화 사업 추진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충북은 전국적으로도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고령친화’ 도시 조성 및 산업 육성은 노인 세대를 비롯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대표 송수연 의원)는 29일 제천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통학 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일부 지역의 버스 노선 미운영, 과밀, 장거리 우회 등의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 편의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천시의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통학 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의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상호 협의가 이루어져, 이를 바탕으로 노선을 재설계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수연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설문조사는 노선 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매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를 비롯해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 ‘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국지성 폭우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경부터 단성면, 대강면, 영춘면, 어상천면 일원에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며 20여 농가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번 기상이변으로 인해 ▲사과 3ha ▲수박 6ha ▲곤드레 3ha ▲기타 작물 1ha 등 총 13ha 규모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재 군은 각 읍·면과 유관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확인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여부도 면밀히 점검 중이다. 새벽 현장을 긴급 점검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수확을 앞두고 있던 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애타는 민심을 달래고,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피해 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관련 기관과 협조해 복구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92대에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지역의 폴대형 승강장 주변에 조명이 없어 야간에 버스 하차 시 발을 헛디뎌 다칠 뻔했다는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에 대응해 버스 하차문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밝고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특히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시내버스에 교통약자석 전용 시트커버를 설치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노후 정류장 환경 개선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교통환경을 세심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범국가적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관내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합동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에서는 총 76개소의 교통시설, 일반건축물, 어린이용 시설 등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장 부군수는 기업지원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 2곳, 괴산읍 전통시장 1곳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 정비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점검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우성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군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난 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이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범국가적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관내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합동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에서는 총 76개소의 교통시설, 일반건축물, 어린이용 시설 등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장 부군수는 기업지원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 2곳, 괴산읍 전통시장 1곳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 정비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점검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우성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군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난 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이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동해안 청정 해역의 생태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해삼 양식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해안 해삼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창1리, 구평1리, 석병2리, 양포리 해역 등 4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간 단계적으로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부가가치 품종인 동해안 돌기해삼을 중심으로 친환경 대량 양식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계 주도의 자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촌 정주 여건 개선까지 아우르겠다는 구상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어촌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수산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전복·해삼 종자 방류, 마을어장 갯바위 정비, 해적생물 구제, 바다숲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지난 28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펼쳐졌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시니어 예술가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는 세대 공감형 문화 프로젝트다. 충청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청주, 세종, 대전, 천안 등에서 열린 무대마다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증평 공연 역시 큰 기대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오색지음 △원스밴드 △어나더콰르텟 △마음과마음 등 네 팀이 참여해, 클래식·퓨전국악·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푸른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의 깊이를 노래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각 팀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실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