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은 지난 1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상 축사, 기조강연, 정책과제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 축사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람과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구감소관심지역 법제화 및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 등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위기와 로컬리즘’을 주제로 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도전과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책과제 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소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활력 제고방안’을, △양철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12일 충주시 중앙중학교 인근 대흥1길(교현 2동)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사업(셉테드, CPTED)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손정숙 지청장과 문대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셉테드) 사업은 범죄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환경 개선 기법으로,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최소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를 맞았다. 대상지는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늦은 시간까지 여성과 노약자 등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오래된 주택 사이로 좁고 복잡한 골목이 이어져 범죄 발생 우려가 컸던 지역이다. 올해는 주택가 골목에 태양광 조명등 시설을 설치하고 충주시 시조(원앙), 시화(국화), 수달 캐릭터 충주씨 등의 벽화를 그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은 12일 증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겨울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감독과 코치를 비롯해 선수 12명이 참여해 절임배추와 김장 재료를 나르고 뒷정리를 돕는 등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인삼씨름단 선수들은 씨름장 밖에서도 든든한 이웃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승철 감독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쁜 훈련 일정에도 즐겁게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씨름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치 드릴래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나누는 농업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인 ‘괴산김장축제’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김치를 전해주는 청소년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도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연결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책임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사회참여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습지원 △멘토링 △취업 및 진로탐색 △건강검진 △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천면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4일 청천면 노인회관, 20일 청천 상인회에서 진행되며, 화재나 응급상황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에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낙상사고 예방 등이며, 전문 강사의 시연과 참여형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청천면 송면리 마을회관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체험을 통해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청천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천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적극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노후 단독주택의 옥상 누수로 인한 안전 및 보건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괴산군 건축 조례'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을 통해 2층 이하 단독주택 옥상에 방수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최고 1.8m 이하의 비가림시설을 외벽 없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설치되는 비가림시설은 합성수지나 금속강판 등의 지붕재를 사용해야 하며,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지붕 아래 공간은 창고나 주거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간 옥상 균열과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무분별한 비가림시설 설치를 일정 기준 안에서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준에 맞게 이미 설치된 비가림시설은 양성화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감면 등의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평생학습!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등이 참여해 올 한 해의 학습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3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에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천면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지동아리 등 8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학습 결과물과 함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은 총 15개 부스로 구성되며, 아로마테라피 손마사지, 지끈공예, 매듭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중원대학교 평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교현안림동은 가을철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을 대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교현안림동, 목벌동, 종민동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과 계명산의 입산자들에게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화재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위반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자 산불 감시원과 당직 근무자들이 산불 예방 홍보 차량을 활용한 순회 방송,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낙엽 태우기 대신 모아두기 △산에서 담배 피우지 않기 등 일상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동은 산불감시원 9명을 통해 상시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발생 즉시 드론과 진화 차량을 투입하며 마을 통장은 신속한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초문해교육 20명, 디지털문해교육 10명 등 총 30명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문해교육사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업 진행과 평생교육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충주시 거주자로서 ▲기초문해 부문은 문해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가, 지자체 운영 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자여야 하고 ▲디지털문해 부문은 스마트폰 관련 자격증(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등) 소지자다. 접수는 11월 21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발표는 11월 24일, 2차 면접은 11월 26일, 최종 합격자는 11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역량 있는 문해교육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하고자 9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방범용 CCTV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136대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립·빌라가 밀집된 주택가의 범죄취약지역과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9월 개교한 서충주 화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는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히 촬영할 수 있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800만 화소의 첨단 카메라를 도입해 감시 효율을 높이며 한층 더 촘촘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노후 CCTV를 교체하면서 추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감시와 사각지대 해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현재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시 전역에 설치된 3,160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순범죄 감시는 물론 청소년 비위행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인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다년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주시는 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선수단의 숙식 편의 제공과 지역 인프라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참가팀 모집, 경기 중계, 광고 및 후원사 유치 등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또한 시는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 7천만 원(유치금 1억 2천만 원, 운영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한국여자축구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구경시장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제13회 가래떡데이 한마당 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1일 단양구경시장 내 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구경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가래떡데이 한마당은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3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식전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단의 힘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전통시장만의 흥겨운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단양시장의 명물인 ‘장보고북’ 타고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장보고북’은 북을 세 번 두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로 전해지며, 전통시장의 상징적인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111m에 달하는 초대형 가래떡 커팅식이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힘을 모아 가래떡을 뽑고 직접 나누며 웃음이 넘쳤고,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떡을 함께 나누는 시간에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자연이 경쟁력인 단양이 이제 세계인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받은 이후 단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소’로서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두산활공장과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 비율이 크게 늘어나며, 단양의 자연과 문화가 세계 관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예년보다 약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체감되고 있다. 숙박·레저·식음업계를 중심으로 외국인 단체와 개별 여행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두산활공장은 단양강을 굽이돌며 내려다보는 탁 트인 조망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패러글라이딩 포인트’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각종 여행 플랫폼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후기와 영상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으며, 외국인 단체 관광은 물론 자유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고수동굴은 안전하고 쾌적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12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결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62명과 수요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무환경과 활동 여건 개선, 참여자 만족도 및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과 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또 내년도 운영 일정과 주요 변경 사항도 사전에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참여 준비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서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근로활동으로 얻은 소득을 현명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며, 소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명한 소비, 안전한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방법 △노인 대상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디지털 소비 환경 이해 및 올바른 소비문화 실천 방안 등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보이스피싱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자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소비 습관을 익히고 경제활동 전반에서 피해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