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7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진행된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본선 진출자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예선은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돼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추풍령 가요제는 영동군과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CJB 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본선 무대에는 문자 투표(ARS)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열기와 긴장감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가수 김용빈, 서지오, 나상도, 최수호, 남궁진, 경서예지, 호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사회는 김승현과 최지현이 맡아 행사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풍령 가요제는 신인 가수들의 발판이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7년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최근 열린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2025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한 것과 관련, 26일부터 도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꾸러미를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 사업은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의 협업 프로젝트로, 제주개발공사에서는 매년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도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26일부터 추석 전까지 도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광역 지원기관 등을 통해 선정된 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결손가정과 1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도 온정 나눔에 직접 동참해 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에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AI와 제주산업의 융합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주대학교 소속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관광서비스 등 제주의 주요산업과 AI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하고,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준영 산업연구원 디지털·AI전환생태계연구실 부연구위원의 ‘제주주축산업별 AX(인공지능 전환) 적용 전략’, ▲박지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의 ‘AI 기반 농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 지원전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안기중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객석참여형 자유토론을 벌인다. 류성필 제주TP 정책기획단 단장은 “최근 정부는 국가 핵심전략 기술과 주력 산업분야로 AI를 키우고 있다”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일, 목계나루문화공간(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한글날시됴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계나루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창작한 52편의 시를 충주시 관내 캘리그라피 단체 (문화예술캘리그라피연구회, 한국캘리그라피창작연구소, 신농작)가 협업하여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된 시는 지난 4월 목계 봄 행사에서 창작된 작품으로 주제는 봄, 가족, 목계나루였다. 따뜻한 계절의 정취와 소중한 관계, 그리고 목계나루가 지닌 장소성을 담아낸 시어들은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손끝을 거쳐 한글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한 창작물이 지역 예술인들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전시로 확장되는 과정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목계나루가 과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나루터였듯, 이번 전시가 세대와 지역, 다양한 사람 사이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진천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화), 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진천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진천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 또한 가졌다. 이재명 의장은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정겹고 활기 넘치는 시장에서 풍성한 추석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진천군의회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성수기에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한다.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회원 가입 후 충전 구매 할 수 있다. 지류 울릉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70만 원까지 할인구매할 수 있으며,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이번 구매 한도 확대에서 제외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3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통합개발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개가 주요 내용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추진 배경 및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좌장) ▲김창모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윤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서경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예슬 국토교통부 사무관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과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주민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으며, 환경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기업 주도로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현재 통합개발계획(안)이 포항시로 접수되어 개발구역 지정 및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2025’에 참가해 포항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독보적 바이오 연구 인프라 ▲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 역량 ▲포스텍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 바이오기업 협의체인 포항바이오산업협회(회장 김성영)와 공동 참여해 이들 기업의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거점으로서의 포항의 비전과 매력을 함께 알렸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ET),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 한동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체인지업그라운드 등 대학·연구소·기업지원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다.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기초연구에서 임상·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죽도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단체, 사회적기업, 청년단체, 북부소방서, 포스코노조, IM뱅크, 농협, 이미용·외식업협회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다양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기간 소비 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포스코노조는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목욕용품 세트를 구입해 북구청에 기탁했으며, 이는 추석 연휴 전 북구 읍면동의 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는 9월 29일 2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민상)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상 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4명이 함께 참석했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1,7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2019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제1호가 된다. 10월 15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모가 진행되며, 리모델링 후 원아 모집을 통해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성주군은 9월 30일 화요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 농·특산물을 사전예약 주문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유통망 확보 및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등이 참여하여 참외, 사과,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유과, 참외잼 등 성주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 1천1백여만원을 매출을 올렸다.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두 지역 간 교류가 강화되는 장이 마련됐다. 성주군수(이병환)는 “달서구는 가장 가까운 자매결연도시로, 앞으로도 우호증진과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성주군은 2023년 참외 조수입 6,014억원, 2024년 6,200억원에 이어 2025년에도 6,052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6천억원대 조수입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성주군 행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참외의 생산량은 18만 톤, 억대농은 1,821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200억 원) 대비 약 2.4% 감소한 수치이지만, 변동성이 큰 기후와 시장 상황 속에서도 성주참외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5년의 성주참외는 겨울 장마로 인해 2월 말까지 출하량이 평년 대비 60%에 불과했으나, 3월 들어 호조를 보이며 평년 대비 50% 이상 많은 물량이 출하됐다. 그러나 2월 한파와 3월 봄장마로 4월 수확량이 급격히 줄었고, 5월에는 출하량이 몰리며 가격 폭락이 발생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처럼 가격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심한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의 선제적 행정지원과 농가의 재배기술, 통합마케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주군은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성주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충주 대림초 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운동장 쓰레기통 설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숙제는 스스로 자기가 정해서 해야 한다’, ‘게임 시간을 학생 스스로 정하기’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TV 뉴스로만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해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태상호 과장과 중랑구 교육지원과 우태희 과장이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괴산군에서 생산한 친환경‧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중랑구 내 학교·공공기관·복지시설 급식에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도농교류 활성화 ▲먹거리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은 괴산군의 안전한 농산물이 서울시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계기”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급식 공급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며, 도농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의 물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면서 우리나라 역시 지역별로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강릉의 경우, 가뭄 사태가 시민 불편과 더불어 호텔·식당 등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위기로 까지 번진 만큼 가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대구는 기후 특성상 여름철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빈번해 가뭄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기후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급수 관리와 가뭄 대응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급수 질 관리 현황 및 기후 위기 대응 계획 △자연 재난 긴급 대책 △물 절약 및 재활용 정책 추진 △가뭄으로 인한 급수 제한 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 상수도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해 짚으며, 현재 대구시에는 8곳의 정수장이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