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와 충주시 연계 전략 방안에 대한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연구원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국정과제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충주시가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주시가 중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연계 과제로는 ▲충주형 AI 산업 육성 ▲충주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정책 ▲농식품 분야 RE100 단계적 도입 ▲수자원을 활용한 휴양‧힐링 관광벨트 조성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러한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연계 가능성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검토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전략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조직 차원의 정책 방향을 통일하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 센터장은 강연에서 “현재 전국의 지자체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진천군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방의회에 조례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지방의회 의장에게 직접 청구가 가능하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2025년 기준 진천군의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는 총 73,480명이며, 이 중 50분의 1 이상인 1,47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군의회는 해당 제도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 게시, 전광판 송출, 포스터 부착, 홍보물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이 직접 자치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 군민의 뜻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제도에 대해 알고 참여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샤인머스캣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지역사회의 정을 더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캣 농가에서 고품질 포도 생산의 핵심 작업인 봉지씌우기를 도왔다. 참여 회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꼼꼼하게 봉지를 씌우며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봉지씌우기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적기에 꼭 해줘야 하는 작업이기에, 이번 일손 돕기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영동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농가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군4-H연합회는 14일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에 작은 활력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회원들이 깨끗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명소인 물한계곡을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회원 35명은 아침 일찍부터 계곡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주변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져 깨끗한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슬범 영동군4-H연합회 회장은“우리 고장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 4-H회원들은 영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들로,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자연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영동군4-H연합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의회는 15일부터 제2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25년 상반기 군정 및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청취를 위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계획된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인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창규 의원)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연제광 의원)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행정리 및 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도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윤성 의장은“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이 있다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충북 괴산군청의 색다른 재회가 눈길을 끈다. 10여 년 전 학원의 선생님과 제자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강산이 변한 뒤 공직사회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 그 주인공은 박은지 주무관(35·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과 이수근 주무관(28·장연면). 박 주무관은 2021년 괴산군에 임용하기 전까지 약 8년간 수학학원 강사로 근무했다. 당시 만난 첫 제자 중 한 명이 바로 이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의 기억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학원에서 처음으로 중학교 3학년 반을 맡아 제자들 이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이수근 학생은 이름이 유명 연예인과 같아서 묵묵하게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름이 익숙해서 혹시나 싶었어요.” 올해 초 인사발령 명단에서 낯익은 이름을 본 박 주무관은 언뜻 머릿속에 한 얼굴을 떠올렸다가 바쁜 일상으로 잊고 지냈다. 그러던 중 동료 직원이 “예전에 학원에서 근무한 적 있느냐”고 묻는 말을 듣고 “아, 수근이가 맞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곧장 연락을 취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빈집 또는 유휴터를 소유한 개인이나 마을회로, 지원을 통해 주택을 정비하거나 신축하고 이를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총 7개소로,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6개소(리모델링 2개소, 이동식주택 설치 4개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개소(리모델링 또는 이동식주택 중 선택 가능)로 구성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해당 부지에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12평(약 40㎡) 이상 규모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을 받은 주택은 최소 7년 이상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휴 자원을 활용해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9,791건에 26억 3,412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괴산군 관내에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 중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일괄 부과된다. 군은 편리한 재산세 납부를 위해 위택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지로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 자동 응답전화(ARS),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기일을 넘기면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 불안 요인 차단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장우성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수산 등 4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숙박업소,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담합과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의 중점 관리 항목은 ▲바가지요금 ▲가격 담합 ▲가격·원산지 미표시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불친절한 고객 응대 등 총 9개 유형이다. 군은 물가안정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점검, 주간 주요 품목 가격정보 누리집 게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점검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유원지와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군에서 오는 9월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념 전국 자전거대회를 개최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총 약 100km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되며, 충북자전거 연맹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자전거 연맹이 주관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참가 신청은 충북자전거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자전거대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9월 7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로 12만 4천여 건에 대해 2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대상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시민이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반씩 나눠 납부하면 된다. 시는 올해도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기존 60%에서 43~45%로 적용)를 1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공시가격이 4억 원 미만인 주택의 경우 44%의 낮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되어 기존의 40% 수준인 17만 2,000원의 재산세(재산분)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지방세는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 카드납부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납부해 주신 세금은 충주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8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주지역의 독립운동 활동과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 세미나를 통해 신니면 용원장터의 만세운동 등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들을 파악해 보는 동시에 충주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했던 기호흥학회와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할을 되새겨 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의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주’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용철 충청남도청 주무관의 ‘대한제국기 충주지역 민족운동의 중추, 기호흥학회 충주지회의 조직과 활동’ 주제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이양희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충주지역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도자’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교수의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의 민족운동 서설’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또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김창덕 국민문화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돼지사육 농가에 설치한 무인 악취측정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4일 무인 악취측정기를 농가에 설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1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올해 44건으로 줄어들며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돼지사육 농가 6곳에 무인 악취측정기 8대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해왔다. 시는 악취 민원의 상당수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악취 농도가 높은 농가의 공기를 수시로 포집,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해왔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및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 1~2회 수준이던 지도점검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강도를 높인 것도 민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의 요리팀 ‘쿠킹파이터 추노’가 지난 7월 10일 개최된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각지의 다양한 참가팀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윤호 충청대학교 교수는 “요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년에 비해 세 배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하며 만든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